자본연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2000년 1월~2022년 1월, 총 248회)을 살펴본 결과 금리 인상(21회) 당시 주가 상승은 6회에 그친 반면, 하락은 15회로 금리 인상 후 주가가 하락한 경우가 훨씬 많았다.
통화정책은 유동성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한은에 따르면 시중 유동성 증가세는 5개월째 둔화하고 있다. 5월 광의통화(M2, 평균잔액)는 3696조9000억 원으로 1년 전...
루나·테라 코인의 가격 폭락 사태를 계기로 ‘공시 의무화 확대’와 ‘상장 심사 이해 상충 해소’ 등을 통해 가상화폐 시장의 규제 공백을 메워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24일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자본시장연구원 주최로 열린 '디지털자산 시장의 현황과 주요 이슈' 정책 세미나를 통해 “탈중앙화의 장막 뒤에서 적극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자본시장연구원은 “향후 양방향 온라인 유료채널을 통해 영업하는 자들을 투자자문업자의 영역으로 포섭될 예정임을 감안하면, 유사투자자문업자 제도를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자본시장연구원은 14일 발간한 ‘유사투자자문업 현황과 개선방안’을 통해 유사투자자문업자에 대한 영업행태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이 마련돼 있지...
개인투자자는 주가가 급등한 주식, 거래량이 급증한 주식을 매수하는 경향을 보였다. 주가가 오르면 급히 매도하고 주가가 떨어지면 매도를 미루고 보유했다.
김준석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4일 한국 주식시장 개인투자자들의 매수, 매도 의사결정의 특징을 분석한 보고서를 내놨다. 2020년 3월부터 10월까지 개인투자자 약 20만 명의 상장 주식 거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 투자형을 따로 분리해 전액 비과세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ISA 전체 잔고에서 안전자산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비과세 예적금운용기구로 활용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일 '투자형 ISA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 주제발표를 통해 ISA가 현재 일반형과 투자형이 같이 운용되는...
자본시장연구원(이하 자본연)은 25일 올해 국내총생산(GDP) 기준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4.3%로, 하반기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를 3100∼3400으로 각각 제시했다.
자본연은 이날 발표한 ‘2021년 하반기 경제 및 자본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제조업ㆍ수출 중심의 회복세가 뚜렷한 가운데 서비스업ㆍ소비 부진도 완화하고 있다”며 “올해 수출과 설비투자를...
버블 있는 곳에 ‘미디어’가 있었다
남길남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미디어를 통한 투자 정보가 투자자들의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왜곡된 정보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국민 5명 중 1명은 ‘주식 투자’에 뛰어드는 시대다.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자본연원장은 소위 ‘학자’가 오는 자리인 데다 원 교수는 금융감독원 부원장까지 역임한 바 있어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가 크기 때문이다. 변수는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사퇴가 된 것으로 보인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김상조 전 정책실장이 있을 때만 해도 박 원장의 후임은 원 교수로 확실시되는 분위기였다. 재임 당시 평판도 좋았다”면서 “다만...
“특례상장을 통한 다양한 기업의 시장 진입과 함께 산업특성을 반영한 정보 공시에 힘쓸 필요가 있다”
강소현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특례상장이 고수익ㆍ고위험 바이오 기업을 중심으로 이뤄진 만큼, 투자자 보호 활동도 함께 뒷받침해줘야 한다”며 “산업 곳곳 미래 성장 동력을 갖춘 기업들이 특례 상장 기회를 얻어야 자본시장의...
자본연은 최저 1050원에서 최고 113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장 연구위원은 “원ㆍ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하락한 만큼 당분간 내림세는 다소 진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중 수출이 확대되고 국내 경기가 회복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 환율의 하향 안정화가 계속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원ㆍ달러 환율과 위안화·달러...
최근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펀드가 활발히 출시되고 있지만, 실상은 일반 펀드와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별 차이가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박혜진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원은 1일 자본시장포커스에 실린 ‘국내 ESG펀드의 ESG 수준에 대한 분석과 시사점’ 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국내 주식형 ESG펀드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ESG펀드 포트폴리오의...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방식의 직접 투자가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와 금융’ 정책 심포지엄에서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혁신이 가속하면서 공ㆍ사모펀드 등 간접투자는 줄고 비대면 직접투자가 빠르게 확산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금융사는 상품 판매 대신...
자본시장연구원은 코로나19여파로 하반기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피와 환율 예상밴드는 각각 2050~2350, 1160~1240원으로 제시했다.
11일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열린 자본시장연구원 ‘2020년 하반기 경제 및 자본시장 전망’에서 강현주 연구위원은 “국내 경제는 코로나19 감염확산에 따른 내수와 수출의 동반 부진으로 금년 중 역성장...
자본시장연구원은 2일 개원 22주년 기념 ‘금융투자산업의 디지털화(Digitalization)’ 콘퍼런스를 열고 업계의 디지털 혁신 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박영석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ICT 기술이 인간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기존 산업의 지형도 끊임없이 바뀌고 있다”며 “개별 기업은 디지털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하고 있으며 금융 분야도...
자본시장연구원(이하 자본연)은 28일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개최한 ‘2019년 하반기 경제 및 자본시장 전망’ 브리핑 자리에서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내수와 수출이 모두 둔화하면서 2% 초반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될 경우 올해 경제성장률이 2.0%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이달 들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자본시장연구원이 문재인 정부의 혁신금융정책이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박용린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2일 오후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 열린 ‘문재인 정부 금융정책 평가와 향후 과제’ 정책세미나에서 “현 정부의 혁신금융 정책은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자금과 기반여건의 균형발전을 고려한 것으로, 혁신금융 시스템 근간의...
정부가 증권거래세 인하에 따른 세수감소를 우려해 양도소득세를 높일 경우 증시 활성화라는 당초 목표가 아닌 시장 위축과 세수 증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효과적인 양도소득세 과세구조 설계가 우선돼야 한다는 조언이다.
김준석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9일 ‘증권거래세 인하의 의의와 향후 과제’ 보고서에서 “증권거래세율 인하와...
증권거래세 인하 이후 거래비용에 민감한 고빈도매매가 외국인투자자를 중심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 코스피와 코스닥 주식에 대한 증권거래세 세율을 0.3%에서 0.25%로, 코넥스 주식은 0.3%에서 0.1%로 각각 인하하기로 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9일 '증권거래세 인하의 의의와 향후 과제'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 경제가 2% 중반 수준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최근 경기 국면상으로 하강 국면에 진입, 내년 1분기 저점에 도달 할 것으로 예상됐다.
자본시장연구원 강현주 연구위원은 23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19년 자본시장 전망과 정책 방향’ 세미나에서 “한국 경제는 올해 2.6%, 내년 2.5%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공매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대여 주식을 확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자본시장연구원은 13일 ‘한국과 일본의 주식 신용거래제도 비교 연구’ 보고서에서 지난해 1~7월 코스피의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 중 개인 투자자가 차지한 비중은 0.5%에 불과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코스피 공매도 거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