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상임위원, 금융위원장 지명 1인(자본시장국장 또는 3급 공무원 이상), 금감원 전문심의위원, 한공회 위탁감리위원장 등 당연직과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 추천 1인, 변호사 1인, 회계정보이용자 대표 1인(채권자 또는 소비자보호단체 등), 기업회계와 회계감사·법률 경험자 2인 등이다.
금융위 검토 과정에서 삼성으로부터 사건 또는 용역을 수임·수행한 적이 있는...
통상 금융위 감리위는 김학수 증선위원을 위원장으로 금융위 자본시장국장, 금감원 전문심의위원, 한공회 회계감사위탁감리위원회 위원장, 상장회사협의회장이 추천하는 회계 전문가, 변호사 등 9명으로 구성된다.
문제로 지적된 부분은 금융위 감리위에 당연직 감리위원으로 참석하는 한공회 위탁감리위원장의 소속이다. 현행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현장점검단은 김동회 자본시장감독국장이 이끄는 점검자문단이 작성한 증권사 거래 프로세스 점검 체크리스트에 기반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입출금·입출고 △매매주문 과정의 내부통제시스템 △증자, 배당 등 권리배정 업무의 내부통제시스템 △고의·착오 입력사항에 대한 예방체계 및 검증절차 △공매도·대차거래 주문처리절차...
금감원은 자본시장의 신뢰 회복을 위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그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6일 오전 직원 실수로 우리사주 배당 과정에서 주당 1000원 대신 1000주를 배당, 총 28억1000만 주를 입고했다. 이 중 직원 16명이 주식 501만 주가량을 장내 매도해 부당이익을 취득했고 주가는 장중 최대 12% 폭락했다.
다음은 원승연 부원장...
우리카드는 노승재 전 동서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김흥석 전 국민은행 자본시장본부 본부장, 강윤석 전 삼일회계법인 상무 등을 신규 선임하며 사외이사를 대폭 물갈이했다. 노승재 사외이사는 국민은행 국제금융부장, 삼성증권을 거쳐 동서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활동하며 경영, 금융 전문가로서 오랜 경험과 식견을 쌓았다. 김흥석 사외이사는 1995년...
금융위는 금융연구원, 자본시장연구원, 보험연구원 등 복수의 기관에 용역을 맡겨 동반 부실 위험평가 모형을 만들 계획이다.
◇회계기준 변경·지배구조 측면에서도 전자 지분 매각 불가피 = 금융권도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주식을 매각하지 않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생명은 2020년 원가법을 시가법으로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한 새 국제회계기준(IFRS 17)이...
회사의 내부통제시스템 운영실태도 점검한다. 현장검사는 2주 전 사전통지해 검사 대상회사들의 수검 부담을 완화한다.
강전 금융투자검사국장은 “금융투자회사가 자발적으로 리스크관리 수준을 높이고 건전한 영업관행을 정착시켜 투자자 보호와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년 법복을 벗고 금감원 감찰실 국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 2016년부터 자본시장조사1국장을 맡았다.
그간 금감원 자본시장조사국은 주가조작 유형 중 시세조종 사건을 가장 많이 다뤄왔다. 그러나 한국거래소는 물론 금감원의 자체 사건 인지·적발 능력과 조사기법이 향상되면서 단순 시세조종 사건이 줄고 불공정거래 양태가 다변화되고 있다.
박 대표 변호사는...
FT는 이 부총재가 중국의 환율시장을 자유화하고 자본시장, 특히 채권시장에 더 많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스와르 프라사드 코넬대 교수는 “이강은 중국 내외의 학계와 정책 분야에서 존경받는 통화정책 전문가”라면서 “그의 지명은 저우 총재의 유산을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는 개혁을 위한 좋은 징조”라고 평가했다....
길 교수는 서울대와 미국 아이와와 주립대, 미네소타대학을 졸업한 후, 한국선물거래소 사외이사, 한국투자공사 운영위원, 기획예산처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위원, 기획재정부 연기금 자산운용 평가위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공시위원회 위원장및 규율위원회 위원장, 한국증권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자본시장 전문가다.
최근 키움증권 사외이사 자리에서는...
따라 자본확충 적립을 해둬야 하기에 저축성보다 보장성 보험을 확대해야 하는 문제도 있다.”
- 금융지주사들이 증권, 보험 등 비은행 금융회사의 M&A 의지를 보이고 있다. 농협금융은 추가적인 M&A 계획이 있나
“추가적인 M&A를 하기에는 체질 개선이 더 필요하다. 지금 최대한 아웃소싱을 안 하려는 것은 견디지 못하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시장에서...
이날 금감원은 2018년 금융감독업무 중점 추진 과제로 △금융소비자 본위의 금융감독 구현 △금융현장 쇄신 및 금융감독 혁신 △금융 안정 및 건전성·경쟁력 제고 △자본시장 신뢰 제고 및 금융범죄 근절을 제시했다.
이진석 금감원 은행감독국장은 ‘2018 은행 감독·검사 방향’ 발표를 통해 “가계부채의 질적구조 개선을 위해 고정금리 47.5%, 분할상환 55%로...
전업 투자자문사 시장은 계속 커지는 추세다. 전업 투자자문사는 총 179사로 전분기보다 4사 증가했다. 8사가 신설됐고, 2사가 폐지됐으며, 2사가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로 전환했다.
류국현 금감원 자산운용감독국장은 “전업 투자자문사는 주가지수 상승에 힘입어 당기순이익이 증가하고 흑자회사가 증가하는 등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점검 내용은 △무인가·미등록 영업 △금전예탁 등 자본시장법 제98조 위반행위 △허위·과장 수익률 제시 여부 등이다.
불법혐의 유형별로는 미등록 투자 자문·일임이 24건으로 전체(51건)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그 뒤를 허위·과장광고(19건), 금전대여 중개· 주선(5건), 무인가 투자 매매·중개(3건) 순으로 이었다.
금감원이 이번에 최초로 실시한 암행 점검...
같은 기간 자산운용사들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8%로 2016년 말보다 1.3%포인트 하락했다. ROE는 2015년(13.2%) 이후 2016년(13.1%), 2017년(11.8%)로 2년 연속 하락했다.
개별 회사별로 보면 214개사 중 138사가 흑자를, 76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단, 작년 말 투자자문사에서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로 전환한 1개사 실적은 제외됐다.
전체 대비 적자회사 비율은 35.5...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용범 부위원장을 비롯해 금융위 자본시장국장,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미래에셋대우ㆍNH투자증권ㆍ삼성증권ㆍKB증권ㆍ신한금융투자ㆍ대신증권ㆍ키움증권ㆍ신영증권ㆍ유안타증권ㆍ한화투자증권ㆍ교보증권ㆍ현대차투자증권ㆍ유진투자증권ㆍ하이투자증권ㆍSK증권 사장이 참석했다.
TF는 원승연 자본시장·회계 부원장이 단장을 역임하고 금융투자검사국장과 자금세탁방지실장, IT·핀테크전략국장이 팀원으로 구성됐다.
우선 금융투자검사국을 중심으로 검사를 하고 자금세탁방지실 등이 금융실명제 관련 검사업무를 지원할 방침이다.
강전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장은 “금융감독원은 검사를 통해 차명계좌를 철저히 확인함으로써 과징금이...
특히 금감원 국장 및 임원으로 재직하면서 실무부터 감독 업무까지 모두 섭렵해 본 사람은 전혀 없는 만큼, 그런 점이 차별화 요소다. 다른 한편으로는 이러한 남들과 다른 경력으로 인해 자본시장을 보는 시각이 실무와 괴리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굳이 말하자면, 법조계의 법리해석과 양정(量定)에만 국한하지 않고, 자본시장의 상황을 잘 반영할 수 있는 실무경험을...
이 국장은 이어 “하드웨어 중심의 IT산업만으로는 국가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규제완화, 교육제도 개선, 자본시장 육성 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세계적으로 경기회복세가 확연할 때 우리 경제도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 지속성장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이 국장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