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이 다수 발생한 투자자문사와 부동산신탁사 역시 대상이다.
잠재 불안요인 상시 감시로는 랩어카운트 판매 및 운용 실태와 해외주식 중개 영업이 포함됐다. 비상장주식 중개 등 신규 영업분야의 잠재리스크와 ETN을 발행하는 증권사의 업무 적정성도 검사한다.
자산운용산업 신뢰 제고와 관련해 해외 대체투자펀드 등 불건전 자산운용 행위와 업무집행사원(GP)의...
구본성 전 부회장은 아워홈 보유지분 매각 자문사 라데팡스파트너스를 통해 "아워홈의 경영에 개입할 의사가 없음은 분명하다"라면서 "최근 청구한 임시주주총회는 매각을 위한 실사와 지분양도의 승인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였다"라고 2일 밝혔다.
구 전 부회장은 이어 "새 인수자가 확정될 때까지만 이사진에 남을 것이며, 이후 새로운...
그러면서 "이에 당사는 원활한 협상과 실사 진행을 위해 지분 매각 자문사 라데팡스파트너스 측에 2인의 주주로부터 받은 위임장 또는 매각 전속 계약서 등 기초 자료를 지속 요청했다. 하지만 요청한 자료 제공이나 증명이 전혀 없는 상태이며, 관련 없는 내용의 공문만 발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워홈은 창립자인 구자학 전 회장의 1남 3녀가 전체...
그러면서 “공범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벌써 재판을 받고 있다”라며 “검찰이 김건희 조사의 의지는 있는 것이냐”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김 여사는 2010~2011년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투자자문사, 증권사 임직원들과 공모해 주가를 조작하는 과정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김 여사가 이른바 ‘전주’ 역할을 했는 지 조사 중이다.
이어 “ESG 이슈에 대한 권고적 주주제안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국민연금이 이미 동의했고, 의결권 자문사들도 해당 안건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며 “다른 기업들도 주주총회의 내실화와 ESG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권고적 주주제안 제도의 도입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공대위는 "세계의결권자문사 ISS와 국민연금은 ‘채용비리와 DLF사태 재판이 지배구조와 리스크 관리에 부담을 준다’는 이유로 함영주 부회장의 회장 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의견을 표명했다"며 "하나금융지주는 무리한 회장 선임을 중단하고, 이번 주주총회에서 함영주 부회장에게 일련의 사태에 대한 책임부터 물어야 마땅하다"고 일갈했다.
이...
하나금융 25일 주총서 회장 선임 안건 의결 DLF 패소 후 자격 논란…국내외 자문사 ‘반대’·국민연금 ‘찬성’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10년간 직을 수행한 김정태 회장 후임으로 하나금융을 이끌게 된 것이다.
25일 하나금융 명동 사옥에서 열린 제17기 하나금융 정기주주총회에서 함영주 부회장의 회장직 선임 안건이 의결됐다....
기관투자가들은 의결권자문기관의 의견을 판단 주요 지표로 삼기 때문에 3개 의결권 자문사를 등에 업은 얼라인파트너스가 유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얼라인파트너스는 SM과 라이크기획의 관계를 지적한 바 있다. 라이크기획은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가 100% 지분을 보유한 개인사업체로, 22년 동안 SM으로부터 프로듀싱 서비스를 대가로 약 1500억 원을...
의결권자문사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과 한국ESG연구소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얼라인파트너스가 제안한 감사 선임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 또 SM이 막판에 추가한 정관 변경에 대해서는 ‘반대’를 권고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SM과 얼라인파트너스의 표 대결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기관투자자들이 얼라인파트너스의 손을 들어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대해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들이 엇갈린 의견을 내놓은 상태다.
ISS와 한국ESG연구소, 글라루이스는 금호석유화학의 배당안과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찬성표를 던지며 힘을 실었다. 반면 ESG자문기관 서스틴베스트 와 노르웨이 투자관리청,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박 전 상무 측을 지지하는 상황이다.
재계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회사 측이 승기를...
이에 앞서 국내 주요 의결권 자문사이자 ESG 자문기관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과 서스틴베스트(SUSTINVEST)도 박철완 최대 주주의 안건을 대부분 지지한 바 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박철완 최대주주가 주주 제안한 △배당안 △이성용 사외이사 선임안 △이성용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안에 찬성표를 행사할 것을 권고했고, 서스틴베스트는 박철완 최대주주가 주주...
최근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 ISS와 글라스루이스는 보고서를 통해 금호석유화학의 이러한 주주친화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올해 회사 측 주주총회 안건에 전부 찬성을 권고했고, 이어 한국ESG연구소도 회사의 주주환원 계획을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역시 찬성을 권고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금호석유화학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지속...
국내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스트(SUSTINVEST)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에서 최대주주 박철완(사진) 전 상무의 손을 들었다.
박 전 상무 측은 21일 “서스틴베스트가 25일 금호석유화학 주총 제안 안건의 모든 항목에 대해 박철완 최대주주 안건 모두에 대해 찬성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보고서에는 박철완 최대주주가 주주...
권 전 회장은 2009년 12월 23일부터 2012년 12월 7일까지 △이른바 '주가조작 선수' △'부티크' 투자 자문사 △전직 증권사 임직원 등과 공모해 코스닥 상장사인 도이치모터스에 대한 주식수급, 회사 내부 호재정보 유출 등 비정상적 방법으로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윤 당선인의 부인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돈을 대는 이른바 '전주' 역할을...
금호석유화학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국내외 의결권자문사들의 의견이 엇갈렸다. 박찬구 회장과 그의 조카이자 개인 최대주주인 박철완 전 상무의 힘겨루기가 격화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금호석유화학 정기 주주총회의 안건에 대해 한국ESG연구소가 회사 측이 제안한 주요 내용에 ‘찬성’을 권고했다고 18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한국ESG연구소는...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가 금호석유화학 주주총회 제안 안건에 대해 모두 찬성 의견을 밝혔다. 2차 경영권 분쟁을 일으킨 박철완 전 상무의 주주제안에 대해서는 모두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14일 이투데이가 입수한 ISS의 ‘금호석유화학 주주총회 안건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ISS는 25일 열릴 예정인 금호석유화학 정기주주총회 안건 중 박 전 상무의...
수소위원회와 글로벌 자문사 매켄지가 최근 발간한 ‘수소 인사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 세계 수소 사업 투자 규모는 5000억 달러(약 576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은 수소 경제 밸류체인 중 활용 분야를 제외하고는 경쟁력에서 뒤처지는 실정이다. 한국산업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일본, 중국, 독일 등 주요국들의 분야별 수소 기술 수준 비교에서 한국은...
그러나 “흑자 전환으로 이어지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서도 일각에서는 낙관론이 나온다. 미국 투자자문사 모틀리풀은 자사 애널리스트들이 꼽은 ‘지금 당장 사야 할 최고의 주식 10개’ 중 쿠팡도 포함됐다고 했다. 11일 개장 전 거래에서 쿠팡의 주가는 전날보다 2.16%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생일에 축포를 쏠지 주목된다.
달러 등을 모니터링해 시장상황에 따라 금 현물ETF와 금광기업 투자비중을 조절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운용자문을 담당하고 있는 플레인바닐라투자자문은 글로벌 테마형 ETF 운용에 특화된 자문사로서 현재 약 8500억 원 규모의 자산을 펀드와 랩상품에 자문하고 있다.
이 상품은 투자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후취 수수료 연 1.5% 부과된다.
ESG에 대응하는 인력을 수십 명으로 늘리고 ESG 자문사들과 매년 수억 원대의 계약을 맺는 식이다.
한 재계 관계자는 “ESG 리포트 발간 자체만 봐도 평균 2~3억 원의 비용이 들어간다”며 “대기업이니까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고 귀띔했다.
이와 달리 중소ㆍ중견 기업들은 ESG 개념조차 모르는 경우도 많은 실정이다. 중요성을 인지하는 기업이라도 ESG가 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