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찬 간담회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 구본무 LG회장 등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자리하며 ‘재계 테이블’을 연상시키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그러나 박 대통령이 9명의 재계 인사들의 발언이 끝난 후 마이크를 중소기업 대표들에게 넘기면서부터 자리의 눈과 귀는 이들의 입에 집중됐다. 김일호 오콘 대표, 정구용...
이어 “예전부터 최고경영자(CEO)들에게도 우수한 이공계 사람을 많이 뽑으라고 독려해왔는데, 대통령께서도 기업들이 이공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특히 이날 진행된 경제사절단 간담회에서는 이례적으로 중견·중소기업 대표들의 3분 모두 발언이 이뤄졌다. 당초 이건희·정몽구·구본무 회장 순으로 9명의 경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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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친환경 차량 기술의 확대를 통해 자동차산업의 창조경제 실현에 중추적 역할 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더 확대해나가겠다."
"중소기업 및 참여업체와 동반성장을 적극 추진해 상생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산업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구본무 LG그룹 회장...
르노의 카를로스 곤 CEO는 미국이 위기 때 제너럴 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를 구제했음을 상기시키면서 "유럽 정부도 자기네 자동차 회사가 망하게 놔두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임러그룹의 디터 제체 CEO는 “유럽 시장이 3개월 전 기대했던 상황이 아니다”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푸조 시트로앵의 쥘로므 포리 전략책임자(CSO)는 "시장이...
이번 협약에 따라 양국은 올해부터 섬유, 자동차, 기계 등 30대 선도 협력기술에 관해 공동 R&D를 지원하고 현지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판로개척을 돕기로 했다. 또 베트남 소재부품 산업 성장을 돕기 위해 매년 160여명의 현지 공무원, 연구원, 기업 CEO 등을 대상으로 한 전문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MOU 체결식에서 한국은 베트남 측의 요청으로 국내...
이번 교육 과정에서 연수생들은 기업 CEO 강연과 법무담당 임원 간담회를 통해 경제사회 현안에 대한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공정거래, 기업 지배 구조, 비정규직 분야의 전문가 강연과 토론의 장 또한 마련돼 기업 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경련은 법치주의와 경제발전, 대기업 서민업종 진출 논란 등 최근 우리사회에 쟁점이 되고...
한편 강 회장은 간담회 종료후 광주 하남산업단지 내 자동차용 부품 생산 업체 캠스와 청원 오창과학산업단지내 반도체 부품 생산 업체 네패스를 방문해 회사 생산라인을 직접 참관하고, 경영진과 기업현장의 금융애로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 회장은 “앞으로도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적극 지원과 경제활력, 일자리창출...
문 후보는 21일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와 가족들의 심리치료공간인 ‘와락 센터’를 방문했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쌍용차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자들의 고충을 듣고 심리치료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앞서 문 후보는 공식 일정 첫 행보로 중소기업 밀집 지역인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일자리 간담회를 연 바 있다. 이를 시작으로 홍익대 청소 노동자(19일)...
김동수 공정위원장은 18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15개 대기업 CEO와 간담회를 갖고 “공정위와 중소기업이 구축한 핫라인 등을 통해 하도급 시장을 보다 더 철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공정거래협약은 현재 2개 분야(하도급, 유통)인 평가기준을 4개 분야(제조, 건설, 정보서비스, 유통)로 세분하고, 평가 포털도 구축할...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18일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은 최근 5개 분야(조선ㆍ자동차·전자·건설·소프트웨어) 중소기업 대표들을 만나 수렴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한다.
김 위원장은 미리 배포한 발언문에서 "`연못의 물을 모두 퍼내 고기를 잡는다'는...
포드 자동차의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앨런 머랠리는 3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한 포드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머랠리 CEO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전세계 자동차 시장의 중심에서 포드는 성장 가도에 선 기업이며” 한국 시장은 포드에게 있어 중요한 기회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포드의...
정부의 자동차보험 개선대책 이후 손해율 감소로 지난 4월 보험료를 인하했지만, 손해보험사가 지난해 수조 원대 당기순이익을 거둔만큼 추가 인하의 필요성을 제기한 것이다.
권 원장은 2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16개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협회장과의 간담회서 이 같이 밝혔다.
권 원장은 이자리에서 “장마와 행락철이...
‘CEO 행복카페’는 매월 구성원을 선발해 CEO와의 조찬, 도넛 미팅, 도시락 간담회를 갖는다. 직원들은 이 자리를 빌어 개인적인 고민 등을 CEO와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풀고자 노력하고 CEO 역시 회사를 보다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힘을 얻는다. 활기차고 창의적인 일터 만들기 위한 일종의 CEO와의 열린 커뮤니케이션이다.
삼성증권은 직원들의 심리상담을 하는...
자동차보험 시장이 아직 큰 이익을 내는 단계까지는 이르지 못했고 양사가 온라인 차보험 위주이기 때문이다.
악사측은 오는 4일 AXA Global Direct (AXA그룹의 전세계 다이렉트 사업을 전담하는 조직) 그룹 스테판 기네 CEO가 이같은 내용을 기자 간담회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반성장·에너지절약 분야에서도 ‘활발’= 허 사장은 실질적인 경영 이외에도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CEO로 평가받는다. 허 사장은 지난해 초에도 케이피케미칼 울산지역 협력사들을 직접 방문, 간담회를 열어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당시 허 사장은 “유화업계도 환경경영, 글로벌 경영, 동반성장의 세 가지...
이유일 쌍용차 대표와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마힌드라그룹(이하 마힌드라) 부회장,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자동차·농기계부문 사장은 7일 오후(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타지마할 호텔에서 열린 델리모터쇼 초청기자 간담회에서 앞으로의 경영 계획을 밝혔다.
고엔카 사장은 “2013년까지 5개의 상품성 개선모델과 4개의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며, 향후 개발될...
환경부는 온실가스 감축정책 및 환경현안 논의를 위해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소재 렉싱턴호텔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성장을 위한 환경부 장관 - 시멘트업계 CEO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온실가스 감축정책의 추진에 앞서 시멘트 업계의 진솔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이 자리에는 이영운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