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법조인, 기업 현장 목소리 듣는다

입력 2013-01-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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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제43기 사법연수생 시장경제교육 실시

예비 법조인들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7일 43기 사법연수생 29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10일간 ‘기업과의 소통’이란 주제로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 연수생들은 기업 CEO 강연과 법무담당 임원 간담회를 통해 경제사회 현안에 대한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공정거래, 기업 지배 구조, 비정규직 분야의 전문가 강연과 토론의 장 또한 마련돼 기업 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경련은 법치주의와 경제발전, 대기업 서민업종 진출 논란 등 최근 우리사회에 쟁점이 되고 있는 경제이슈에 대한 조별 조사연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예비 법조인들에게 리더십과 균형있는 사고력를 심어주기 위한 역사, 철학 등 인문·교양 강좌도 준비했다.

아울러 연수생들은 올해부터 신설된 기업 현장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기아자동차 화성공장과 SK하이닉스 공장을 방문하며 세계에서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는 우리 기업의 경영 혁신 사례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게 된다.

전경련은 지난 2004년부터 사법연수생을 대상으로 시장경제강의와 CEO특강 등을 중심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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