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에 따르면 3월 한 달간 아시아 선주들로부터 초대형 유조선 6척, 7900대급 초대형 자동차운반선 3척, 중형 유조선 2척을 각각 수주했다.
이스라엘과 독일 등 유럽 선주로부터도 1만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3척과 4천3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 등 총 13척의 컨테이너선을 수주하는 등 3월 한 달간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선종의 고부가가치선을 수주했다....
STX는 ‘STX 대련 조선해양 종합생산기지’에서 건조될 21척의 5만8000 DWT급 수프라막스(Supramax) 벌크선과 4척의 6700대급 자동차운반선(PCTC) 총 25척을 11억불 규모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21척의 수프라막스 벌크선은 STX가 중국 현지생산과 육상건조 환경에 적합한 표준 선형을 개발한 것으로 2009년 하반기에서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STX조선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LNG선 건조 능력과 기술력을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올 상반기 중으로 대형 유조선(VLCC) 및 자동차운반선 건조시장에서도 추가적인 수주를 달성해 성공적인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해외 생산기지 투자 ‘세계 메이저 조선소’ 도약...
6,000unit급 자동차운반선을 발주한 노르웨이 호그 오토라이너사는 지난 10일 가진 선박 인도 감사파티 자리에서 직원복지기금 1만달러와 200분의1로 축소한 자사 인도선박 모형을 선물로 전달했다.
이날 자리는 대우조선해양에서 발주한 17척중 13척째인 자동차운반선의 우수성과 품질에 대한 만족, 건조과정중 보여준 직원들의 열정에 보답하는 뜻에서...
현대삼호는 출범후 매년 두 자리 수의 매출증가로 고속 성장을 이어왔으며 지난해에는 사상 최대인 2조2000억 원의 매출과 선박 47척(47억 달러)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현대삼호는 올해 매출 2조60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LNG선 건조와 지난 해 시작한 FPSO, LPG선, 자동차운반선(PCTC) 등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회사로 도약하고 있다.
Limited.)사로부터 15만7000 DWT급 원유운반선, 31만7000 DWT급 초대형 유조선, 6000대급 자동차운반선을 각각 2척씩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들 선박의 총 가격은 약 6억 달러에 달하며, 대우조선해양은 이들 선박을 2011년 1월까지 모두 인도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선박들은 최근 선가 상승이 반영된 좋은 가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부...
선종별로는 LNG선, LPG선 등 가스선이 3척으로 가장 많았지만, 자동차운반선, 컨테이너선, 원유운반선 등 다양한 선종이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돼 그 내용면에서도 대우조선해양은 최고 수준임을 과시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선박 선정은 대우조선해양은 가스선 부문뿐만 아니라 전 선종에 걸쳐 기술력을 입증한 것으로 그 의미가...
이종철 사장은 “STX팬오션은 탱커선, 자동차운반선, LNG선 등 고부가가치 분야로의 사업다각화와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며 “일본법인 출범을 통해 아시아, 중국, 미주, 유럽 등 4개 전략거점의 법인화를 완료하고 인도, 중남미 등 BRICs 중심 신흥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