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이후 위축된 자동차(전월대비 -10.3%)를 중심으로 운송장비(-2.2%) 투자가 감소세를 지속했고, 기계류(-7.1%)도 부진했다.
다만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투자 부진에도 반도체 투자 관련 선행지표가 다소 개선되면서 향후 설비투자에 대한 긍정적 신호가 일부 나타났다고 KDI는 분석했다.
건설기성(불변)도 주택착공 부진 가시화로...
앞서 세계 주요 선사들은 코로나19를 거치며 자동차 수출량 감소를 예상해 PCTC 신조선 발주를 줄였다. 탄소 배출이 많은 노후 선박도 폐선되면서 세계 PCTC 수가 감소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자동차 생산이 빠르게 회복하면서 PCTC 선복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지정학적 리스크 등 사업 환경에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에 이번 신조...
전문 브랜드에도 블루투스 스피커와 사운드바 등에 적용되고 있어 그 시장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엔시트론 관계자는 “오디오 앰프 IC는 AI, 전기자동차 음성시장 확대와 제품 트렌드에 따라 디지털 신호의 고효율, 고출력, 소형 경량화를 반영한 다양한 Home application 제품과 전기차 제품군으로 디지털 음향 반도체 시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 자동차운반선 부족 문제로 인한 국내 완성차 업계의 자동차 수출물류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이 발주하고 민간 선사에 임대하는 공공선주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공공선주사업으로 신조 발주하는 1만800CEU(Car Equivalent Unit, 소형차량 한 대를 운반할 수 있는 공간 단위)급 초대형 자동차운반선(PCTC) 4척을 임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협력사들이 수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설 명절을 맞게 됐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 하반기 신차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고 있는 협력사들에 감사를 전하면서,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을 위해 르노코리아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2014년 국내 자동차 업계 가운데 최초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특히 반도체 수출이 전년대비 56% 넘게 증가했고, 운송장비(자동차)는 19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여기에 정부에서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대형주에 대한 우호적 투자환경을 당분간 만들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장 마감후 애플, 아마존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따른 영향도 함께 주목할 필요가 있다.
◇김대욱 하나증권 연구원...
현대자동차, 기아, GM 한국사업장(한국지엠), KG모빌리티(KGM), 르노코리아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5사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 총 61만4473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5% 늘어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1일 완성차 업체의 발표를 종합하면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는 국내에 10만2719대, 해외에 51만1754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2.3% 늘었고...
1월 내수 1645대, 수출 22대 등 1871대 판매내수 부진 지속, 홍해 물류 이슈로 선적난 겹쳐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지난달 내수 1645대, 수출 226대 등 1871대의 판매량으로 전년 동월 대비 81.4% 줄어든 실적을 기록했다.
내수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2.3% 줄어들었다. 주력 모델인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M3가 974대 판매돼 실적을...
지난해 중국 수출량 491만 대 기록 일본, 7년 만에 자동차 수출 1위국 뺏겨 신에너지차 확대·러시아 수출 증가 영향 지난해 중국 자동차 업계 이익률 5% 그쳐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으로 떠올랐지만 현지 자동차업계의 수익성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지난해 중국의 신차...
수출 18%↑ 546.9억 달러반도체·자동차 수출 증가 견인…컴퓨터·철강도 플러스 전환하며 힘 보태
대(對) 중국 수출이 20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1월 수출이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4개월 연속으로 플러스를 이어갔다. 반도체와 자동차가 수출 증가를 이끌었고 철강 등은 플러스로 전환하며 힘을 보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수출액은 전년...
자동차 수출 질주도 이어졌다. 24.8% 증가율을 기록하며 역대 1월 기준 최대 실적인 62억 달러(기존 2023년 1월 49.8억 달러)를 기록하며 1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일반기계(14.5%)는 10개월, 가전(14.2%)은 8개월, 디스플레이(2.1%)와 선박(76.0%)은 6개월, 석유화학(4.0%)과 바이오·헬스(3.6%)는 3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주요 9대...
그는 “사업부별로 보면 자동차 부품은 매출 1조9000억 원, 영업이익 410억 원을 기록했다”며 “일회성 비용과 엔진 사업부 외형 축소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OPM) 2.2%를 기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계 부문은 매출 2281억 원, 영업이익 37억 원으로 선방했다”며 “기존 공작기계 부문의 고질적인 저마진 사업이 축소됐고, 방산 수출 물량이 확대되면서...
산업부는 이날 △150조 원으로 전망되는 민간 투자 지원 △사상 최대인 7000억 달러 수출 및 외국인 투자 유치 350억 달러 달성 △무탄소 에너지 대전환 등 주요 분야별 목표를 담은 2024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산업 분야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자동차 등 10대 주력 업종을 중심으로 국내 기업 투자와 외국인 투자를 포함해 올해 약 150조 원의 투자가...
경기 둔화 속에서도 폭발적 성장세로 수출 견인차 역할을 하던 테무, 셰인 등 패스트패션 브랜드와 전기자동차 업체들도 올해 역풍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통신은 31일(현지시간) 온라인 채용 플랫폼 자오핀의 설문조사를 인용, 지난해 중국 사무직 근로자 약 32%가 임금 하락을 경험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상으로 최소 2018년 이후...
지난해 매출액 8조5903억 원, 영업익 2292억 원 기록올해 수익성 지속 개선 전망…투자 1000억 원 늘린다
현대위아가 지난해 자동차 산업 호황에 힘입어 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현대위아는 31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7% 늘어난 8조5903억 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1% 늘어난 2292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위아의 실적...
보고서는 “원가경쟁력을 갖춘 중국산 전기차가 유럽 시장 등에 수출되면서 중국 자동차 산업의 수익성이 오히려 증가할 것이라 기대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한편 중국을 제외한 국가의 자동차 산업 경영진 40% 이상이 화석연료, 희토류 원소, 반도체 등 원자재 및 부품 공급에 대해 ‘매우 우려’하거나 ‘우려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특히 리튬을...
다만 화장품 및 자동차 수출 증가와 수출국다변화로 감소폭은 완화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 중소기업 수출동향(잠정치)'를 통해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지난해 수출액이 전년대비 2.3% 감소한 111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년 수출액이 1145억 달러로 전년(2021년 1155억 달러)대비 줄어든데 이어 2년 연속 감소 추세를 이어갔다.
중기부...
지난주 뉴욕증시가 상승하면서 투자자 심리가 개선된 데다 엔저 효과로 수출주가 강세를 보인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설명했다. 지난주 지수가 50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면서 저가 인식 매수도 있었다.
주요 종목 중엔 패스트리테일링이 0.59% 상승했다. 소니그룹과 도요타자동차는 각각 2.50%, 3.15% 올랐고 혼다도 3.85...
자동차는 평택·당진항, 울산항의 수입 물동량은 감소했으나 울산항, 평택·당진항, 마산항, 목포항 등의 수출 물동량 증가로 전년(9,102만 톤) 대비 3.9% 증가한 9460만 톤을 기록했다.
해수부는 최근 홍해 통항 중단 사태 등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계속되고 있어 해운·항만 분야 수출입 물류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업계와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