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스페인의 몰락에 ‘펠레의 저주’가 다시 화두로 떠올랐다. ‘축구 황제’ 펠레는 매 월드컵마다 우승후보를 점쳐왔지만, 펠레의 선택은 매번 빗나갔다. 도리어 펠레가 우승후보로 언급한 팀들은 부진한 모습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펠레는 지난 10일 스페인과 독일을 월드컵 우승 후보로 점쳤으며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이탈리아, 칠레...
그래서 이탈리아와 잉글랜드전을 대비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달랐다. 수아레스가 빠진 우루과이의 공격력은 단조로웠다. 수아레스의 파트너 카바니는 상대에게 철저하게 봉쇄당하며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결국 우루과이는 코스타리카에 1-3으로 역전해하며 예선탈락을 걱정해야 하는 신세가 됐다.
로벤이 세계적인 스타가 된 계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에 입단하면서부터다. 로벤은 첼시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이며 세계적인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는 16강전에서 포르투갈에 발목을 잡혀 탈락했지만 그의 축구 인생은 그때부터 시작이었다. 로벤은 월드컵 후 세계 최고의 스타 군단인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해...
아울러 펠레는 “브라질의 강점은 여전히 수비”라고 강조하며 잉글랜드 첼시에서 뛰는 다비드 루이스를 ‘최고의 수비수’로 꼽았다.
이에 앞서 펠레는 지난 4월 말 브라질 대표팀의 명단 발표 직후 “브라질 축구 사상 처음으로 공격보다 수비가 더 강한 대표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펠레의 예상은 자주 빗나가 이를 두고 축구팬들은 ‘펠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FC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지난 2일(한국시간) 미국 야후스포츠가 기획한 ‘월드컵 조별리그 예상’ 코너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에 진출할 국가들을 꼽았다.
무리뉴 감독은 한국이 속한 H조에서 조 1위로 러시아를, 2위로 벨기에를 각각 선택하며 한국과 알제리의 조별예선 탈락을 전망했다.
그는 “벨기에는 재능 있는 팀이지만...
일련의 일로 인해 보즈니아키는 1회전 탈락 이후 "대회에 나설 준비가 안돼 있었다"며 "모든 일들이 내게는 충격이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반면 매킬로이는 파혼 이후 출전한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 정상에 올라 대조를 이뤘다. 매킬로이는 지난 25일 잉글랜드 서리의 웬트워스 골프장(파72·7천302야드)에서 끝난 BMW PGA챔피언십에서 합계...
일본, 중국, 사우디 아라비아 등 아시아에서 활약중인 선수들과 잉글랜드, 독일 등에서 활약중인 선수들이다. 필드 플레이어 중 순수 국내파로 이름을 올린 선수는 김신욱과 이근호, 이용 등 단 3명이다.
월드컵 본선 개막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있다. 결국 홍명보 감독의 최대 과제는 이들의 조직력을 얼마나 빨리 끌어올릴 수 있느냐다. 특히 유럽에서 터프한...
반면 이탈리아에서는 유벤투스와 AC 밀란만이 대회에 출전했고, 밀란은 16강에서 탈락해 유벤투스의 분배금 규모가 상대적으로 컸다.
중계권료는 축구 열기가 높은 잉글랜드,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이 다른 국가들보다 상대적으로 높아 여기에 속한 클럽이 유일하게 오래 살아남을수록 많은 중계권료를 챙길 수 있는 구조다. 올시즌 역시 같은 리그...
맨유와 첼시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각각 8강에 올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독일 분데스리가가 그 뒤를 이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프랑스 리그의 자존심을 지키며 8강에 이름을 올렸다.
16강은 조별라운드 1위를 차지한 팀과 2위를 차지한 팀이 맞붙는 형식이었다. 같은 조였던 팀들과는 만나지 않고 같은 국가 리그에 속한 팀들도 만나지...
그밖에 잉글랜드와 프랑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러시아, 불가리아, 체코, 스위스 등은 한 팀씩을 16강에 올렸다.
◆국가별 유로파리그 16강 진출팀
유벤투스 투린, 피오렌티나, 나폴리(이상 이탈리아)
발렌시아, 세비야, 베티스 세비야(이상 스페인)
벤피카 리스본, 포르투(이상 포르투갈)
알크마르(네덜란드)
빅토리아 플젠(체코)
루도고레즈 라스그라드...
두 골차로 승리한다 해도 올림피아코스에게 실점을 내주면 원정 다득점에 밀려 탈락하게 된다.
한편 맨유가 올림피아코스에게 패함에 따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은 중 16강전을 치른 세 팀은 모두 1차전에서 0-2의 패배를 당하게 됐다. 아스널은 바이에른 뮌헨에게 홈에서 0-2로 패했고 맨체스터 시티 역시 홈에서 바르셀로나에 0-2로 패했던 바 있다....
데이비드 모예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맨유) 감독이 토튼햄전을 관장했던 하워드 웹 주심을 향해 날선 비판을 가했다.
상대 감독이었던 팀 셔우드 토튼햄 감독 역시 이번 사건에 대해선 웹 주심의 판단 착오였다고 전했다. 셔우드 감독은 “그 상황에 대해 정확히 보진 못했지만 내 생각에 그것은 엄연히 페널티킥을 제공받아야 했다”라고 말했다....
또 잉글랜드와 달리 컵대회 무승부시 재경기 대신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이어지는 단판 승부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경기수가 많지 않다.
때문에 독일에서는 주중 경기가 있는 주간을 터프한 잉글랜드 축구 일정에 빗대 ‘엥글리쉐 보헤(Englische Woche)’로 칭한다. 영국식 일주일 쯤을 의미하는 ‘잉글리시 위크(English week)’라는 뜻의 독일어 표현이다. 주중...
역대 월드컵 통계에 따르면 2002년 한국 월드컵을 기준으로 2001년 수상자 잉글랜드 축구선수 마이클 오언은 이듬해 한국 월드컵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팀은 8강에서 브라질에 1:2로 패하며 탈락했다.
2005년도 수상자 호나우지뉴도 마찬가지다. 호나유지뉴는 2005-06 시즌 FC 바르셀로나가 더블 (프리메라리가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루는 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가 FA컵 64강전에서 탈락했다.
맨유는 6일 오전(한국시간)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트에서 펼쳐진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전) 스완지 시티와의 대결에서 1-2로 패했다.
전반 초반 스완지는 맨유의 골망을 흔들며 기세를 높였다. 전반 11분 원정팀 스완지 시티 알레한드로 포수엘로의 패스를 받은 웨인 라우틀리지는...
러시아의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250/1)와 레반도프스키가 이끄는 꿀벌 군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10/1)와 경기에서 탈락이 예정됐다. 잉글랜드 명문 아스날(33/1)은 지난 시즌 우승팀 막강 바이에른 뮌헨(11/4·독일)을 만나 아쉽게 탈락한다.
▲바이에른 뮌헨(독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FC 바르셀로나(스페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첼시...
눈에 띄는 점은 독일 분데스리가 팀들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강세다. 이들은 챔피언스리그 조별라운드에 오른 4팀씩을 모두 16강 진출팀 명단에 올렸다. 분데스리가에서는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 우승과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던 양팀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잉글랜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조 1위...
당시 2승 1패의 호성적을 거뒀지만 예선 탈락했고,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1무 2패로 또 다시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세 번째 도전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이다. 미국, 잉글랜드, 슬로베니아와 한조를 이뤄 1무 2패 무득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결국 세 번의 월드컵을 통해 단 한 차례도 16강에 오르지 못해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본선 진출국이 모두 확정되면서 이제 관심사는 조 추첨식에 쏠리고 있다. 조 추첨은 12월 7일 새벽 브라질에서 거행된다. 네덜란드, 이탈리아, 잉글랜드 등이 톱시드에서 탈락해 죽음의 조 편성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이 남아공월드컵에 이어 두 대회 연속 16강에 오를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우루과이가 탈락했다면 네덜란드가 톱시드로 올라설 수 있었지만 이변은 없었다.
이로써 톱시드는 브라질(개최국)-스페인-독일-아르헨티나-콜롬비아-벨기에-우루과이-스위스 등으로 확정됐다. 충격적인 것은 네덜란드를 비롯해 이탈리아, 잉글랜드, 프랑스 등 유럽의 강호들이 모두 톱시드를 받지 못하며 죽음의 조가 탄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