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육부는 정책연구를 통해 2년 뒤 대학입시에서 수도권 대학 정원의 25% 이상을 ‘무전공 입학’으로 선발하는 방안을 추진 해 대학들의 반발을 샀다.
교육부 관계자는 “올해는 대학이 충분히 전공선택권 확대 강화 등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준비도와 여건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권 강화 지속 추진 등 학생 디지털 역량 강화...
2025학년도 입학 정원을 변경하려면 늦어도 4월까지는 확정된 정원이 교육부에 통보돼야 한다. 증원 규모가 공개된다면 의·정 갈등은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의사들이 총파업에 나서며 연휴 기간 의료 체계에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전날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4200여 명의 전공의 중 86%가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단체 행동에 참여할...
정부는 1월까지 서면·현장점검 등을 통해 수요조사 결과를 검토하고 지역의 인프라(병원 등)와 대학의 수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5학년도 의대 총 입학정원을 결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정부가 의대 정원을 늘리겠다고 발표한 지 세 달이 지났지만, 증원 규모 발표 일정은 아직 구체화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설 연휴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대학 정보공시 사이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23학년도 서울대 입학생 3511명 중 자사고 졸업생은 604명으로 17.2%였다. 외고·국제고 졸업생은 316명으로 9.0%를 차지했다. 일반고 출신은 1724명(49.1%)으로, 전체 신입생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자사고·외고·국제고의 수능 경쟁률이 높아 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자사고...
정부는 이달 중으로 구체적인 의대 입학 증원 규모를 담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발표할 계획이다.
홍 총장은 의대 신설보다는 기존 의대 증원에 힘을 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과대학 신설은 그리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병원, 교수정원, 실험실습기기 등 막대한 자원이 소요된다”며 “투자 대비 효용적 측면에서 고려가 필요하다. 또한 의사 양성을...
각 도의 거점 도시부터 책임교육학교를 확충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정원의 20%는 다른 지역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도록 해 인구 유입 효과까지 볼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천 위원장은 "책임교육학교를 통해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등 학군지 부동산만 과열되는 현상도 완화할 수 있다"며 "책임교육학교, 특히 책임교육중학교는...
지난해보다 입학정원 늘린 서울…5271명 더 몰려
평균 경쟁률은 4.67대 1을 기록, 10만3808명 모집에 총 48만4975명이 지원했다. 서울권 대학 41개교 평균 경쟁률은 5.79대 1, 경인권 39개교는 5.96대 1로 모두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서울권은 모집인원이 980명 늘었음에도 지원자 수가 5271명 불어나 '서울 쏠림' 현상을 재확인했다.
이 가운데...
앞서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사립대) 및 국립대학육성사업(국립대) 개편안 시안에 따르면, 수도권 대학이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2025학년도 입학 정원의 20% 이상, 2026학년도 정원의 25% 이상을 무전공 모집해야 한다. 국립대 역시 인센티브를 위해 2025학년도 25% 이상, 2026학년도 30% 이상을 무전공으로 모집해야 한다.
성신여자대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총 708명 모집(정원 내)에 4446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6.28대 1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일반학생전형의 모집군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모집인원이 가장 적은 다군은 40명 모집에 442명이 지원해 11.05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가군 7.31대 1, 나군 4.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성신여대는...
한편, 교육부는 당장 올해부터 수도권 대학은 모집정원의 20%, 국립대는 25%를 무전공으로 선발해야 수천억 원에 달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국립대육성사업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안을 검토 중이다. 이에 올해 고3이 되는 학생을 비롯한 수험생들에게 '무전공 입학 확대'가 대학입시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실제로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등 주요 대학이 2025학년도...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30만명대로 떨어지면서 신규 교사 선발 규모가 줄어든 데다, 최근 교권 침해 논란 등으로 교직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 교육계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교 1학년생은 사상 처음으로 40만명대가 무너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교육대학의 수시 미충원 인원은 전년보다 약 48%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가 수도권 대학과 주요 국립대학의 '무전공 입학' 확대를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참고
올해 예비 고2가 치를 2026학년도 입시에서는 정원 4분의 1 이상을 무전공으로 선발하는 대학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2일 교육부는 최근 정책연구를 거쳐 마련한 '2024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개편안 시안'을 전국 대학에 보내 의견을 묻는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내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이 이달 중 확정될 전망이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공청회를 열어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초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쳐 의대 정원 확대안을 포함한 패키지 최종안을 발표한다. 애초 의대 정원 확정이 2월 이후로 미뤄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으나, 내년도 대학 수시모집 일정 등을 고려해...
정부는 이달 중 수요조사 결과 검토를 마무리한 뒤, 내년 2~3월 중 내년도 입학정원을 정할 예정이다.
의협은 명목상 ‘일방적인 정원 확대’에 반대하고 있지만, 실상은 지난 1년여간 논의에서 의대 정원 논의에 협조적인 적이 없었다. 20일 열린 제22차 의료현안 협의체에서도 의협 측은 의사 부족이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등 일부 진료과목에 집중돼 있다며 ‘의사...
정원 내 일반전형 1397명,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85명이다. 군별로는 일반전형 가군 340명(서울캠퍼스 203명, 글로벌캠퍼스 137명), 나군 648명(서울캠퍼스 405명, 글로벌캠퍼스 243명), 다군 409명(서울캠퍼스 100명, 글로벌캠퍼스 309명)이다.
특히 일반전형 다군에서는 서울캠퍼스 신설 모집단위인 Language...
인문대학·사회과학대학·과학기술융합대학·미래산업융합대학 중 한 곳을 선택해 광역모집단위로 입학한 신입생은 1학년 말 선택 가능한 학과 내에서 전공을 자유롭게 택할 수 있다. 열린전공 신입생에게는 대학생활 지원 및 전공탐색을 위해 서울여대만의 맞춤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서울여대는 글로벌ICT인문융합학부를 신설해 인문학 지식과...
우선 학과 특성화에 따라 일부 편제가 조정되고 첨단분야 정원이 확대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첨단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이과대학 물리·반도체과학부에서 이과대학 물리학과와 AI융합대학 시스템반도체학부로 편제가 조정됐다. 또한 교육부 첨단분야 정원 확대에 따라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의 모집인원이 21명 증가해 가군에서 48명을 선발한다....
교육부는 첨단분야의 경우 대학원 결손인원 내에서 첨단분야 입학정원을 증원하거나, 교원확보율 100% 충족하면 첨단분야 대학원 입학정원을 증원할 수 있도록 정원 조정 심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2024학년도 첨단분야 입학정원 증원을 희망하는 15개 대학으로부터 50개 학과 신설·증설을 위한 1108명 증원 신청이 접수됐다.
교육부는 분야별 전문가...
41개 학과 운영…입학정원 3440명 확보
한양사이버대는 이러한 신설 학과를 뒷받침하기 위해 200명 규모의 정원 증원을 통해 총 3440명의 입학정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체 사이버대학교 중 가장 많은 입학정원으로 첨단 분야 인력 양성을 뒷받침할 수 있게 됐다.
그간의 커리큘럼도 탄탄하다. 학부 과정은 전통 한양공대의 교육을 온라인으로 옮겨 담은 기계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