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9일 '2018년 진주교대 특수교육대상자전형 입시 조작 의혹' 사안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4월 의혹이 제기되자 교육부는 진주교대에 자체 감사를 요구했고, 이후 지난 5월 20~21일 직접 사안조사와 추가 서면문답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 진주교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당시 입학팀장이 입학사정관에게 특수교육대상자전형에 지원한 한 중증...
조 씨의 입시비리 의혹을 조사 중인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공정위)’는 이날 전체 회의를 열고 활동 결과와 판결문 검토 결과를 종합적으로 논의한 뒤 이를 대학본부에 보고할 예정이다. 다만 위원회 전체회의가 연기되면 최종발표도 미뤄질 수 있다.
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조사에 착수해 매주 회의를 진행했다. 지난달에는 학교 측에 ‘조사할 내용이 남았다’...
조국 사태 연루 동양대 탈락…대교협 “평가방식 바꿔야”
일각에선 자녀 입시비리에 연루된 정경심 교수가 재직한 동양대의 탈락을 두고 '조국 사태'와의 연관성 의혹이 제기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정 교수의 개인비리를 학교평가의 패널티로 줄 수 없기 때문에 동양대 탈락은 조국 사태와 무관한 일”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진단 결과로 재정지원 대학을...
서울시립대 입시는 큰 변화는 없지만 작은 변화들을 반영하였다. 먼저 전년도 학생부교과전형인 학생부교과전형의 명칭을 올해는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바꾸고 학교장추천제 형식으로 198명을 선발한다는 점이고 학생부종합전형은 전년도 563명에서 올해는 114명을 축소한 449명을 선발한다. 자연계열만 치르는 논술전형은 전년도 101명에서 올해는 24명 축소한...
전날 조국 전 법무장관 배우자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심에서도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점에 대해 이 전 대표는 "1심에서의 입시 관련 무죄 결정을 뒤집고 징역 4년을 유지한 항소심 결과는 형량을 먼저 정해놓고 내용을 끼워 맞췄다는 의구심마저 들게 한다"며 "조 전 장관과 함께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특정(친문) 지지층만 의식한...
이와 관련해 이 전 대표는 “징역 4년을 유지한 항소심 결과는 형량을 먼저 정해놓고 내용을 끼워 맞췄다는 의구심마저 들게 한다”며 “고교생 인턴 증명서 등 입시 관련 서류가 ‘유죄’로 인정된 점은 특히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번 양보해 그러한 행위가 실제 있었다고 가정할지라도 지나치게 가혹한 결정”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이 전 대표는...
서류평가는 학생부를 학업역량(탐구역량) 40%, 계열적합성 20%, 인성 20%, 발전가능성 20%로 평가하여,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보다 학업역량(탐구역량)을 더 반영하려 노력하나 합격자 결과를 분석해보면 서류형이 면접형 합격자 내신성적 보다는 더 낮게 나타남으로 내신성적이 낮으나 비교과활동이 많은 학생은 적극 이 전형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
전년도...
1심에서 대부분 유죄가 인정된 자녀 입시 비리 의혹에 대한 2심 재판부의 선고 결과도 주목된다.
'직권 없이 남용 없다' 임성근 1심 무죄 판결 뒤집힐까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박연욱 부장판사)는 12일 '재판 개입'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부산고검 부장판사의 항소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임 전 부장판사는 2015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신설 학과들은 대체로 산업계의 인력 수요에 맞춰 생기기 때문에 졸업 후 전망이 좋다고 할 수 있어, 본인의 적성에 맞다면 적극적으로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며 "다만 과거 입시결과가 없기 때문에 유사 학과들의 전년도 입시결과와 경쟁률 등을 참고해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ST유니타스는 지난해 매출 4065억 원에 영업손실은 25억 원으로 전년보다 개선된 실적을 냈다. 기타 대손상각비와 유·무형 자산처분손실 등이 발생해 순손실은 전년보다 줄기는 했으나 165억 원이라는 작지 않은 규모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회사의 자본총계는 전년 마이너스 1551억 원에서 마이너스 1716억 원으로 좀 더 악화했다....
학생부종합전형 SW인재 : 75명 선발
탐구형인재와 동일한 선발방식으로 선발하는 SW인재는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을 준비하던 학생들 중 소프트웨어 분야를 희망하는 매니아적인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으로 교내 소프트웨어관련 대회나 소프트웨어 관련 동아리 등에서 뛰어나 결과를 돌출한 학생들은 적극 권해 볼 수 있는 전형이다. 전년도 합격자 70% Cut은...
올해 11월 18일로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까지 약 4개월을 앞둔 21일 입시전문가들은 “6월 모의평가 결과와 확정된 학생부 성적 등을 분석해 9월 모의평가(9월 1일) 대비에 완벽을 기해야 하며 최종 수능까지 입시와 관련된 각종 불안요소에서 벗어나기 위한 학습과 생활 전반에서 흔들리지 않는 중심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1학년 1학기부터 5학기 내신성적...
그 결과 불공정 경험이나 공정성 인식보단 성별, 계층의식 등 개인적 특성이 공정화 동의도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
‘불공정 경험도’는 학업·입시지도, 취업·승진, 커뮤니티 활동, 공공서비스 이용 등 4개 유형에서 불공정을 경험했다고 답한 횟수다. 어떤 유형에서도 불공정 경험이 없다면 0점, 모든 유형에서 불공정 경험이 있다면 4점이다. ‘공정성 인식’은...
본인이 성취한 사회계층을 ‘공정한 노력의 결과물’로 여기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투데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9~3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20·30대 인식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P))’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 총 4개 유형(‘학창시절 중 성적, 학습지도, 입시지도 등 학교생활 전반’ ‘취업이나 승진...
이투데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4일부터 닷새간 전국 19~39세 남녀 500명에게 실시한 ‘20·30대 인식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포인트(P)), 응답자 중 331명(66.2%)은 한 가지 이상 유형에서 불공정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유형별(중복응답)로는 ‘학창시절 중 성적, 학습지도, 입시지도 등 학교생활 전반’이 52.9%에 달했다. 이어 ‘취업이나 승진...
이투데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4일부터 닷새간 전국 19~39세 남녀 500명에게 실시한 ‘20·30대 인식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포인트(P)),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46.7%)는 ‘빈곤 등 사회적 불평등은 개인의 노력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라는 문항에 ‘동의하지 않는다’ 또는 ‘매우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동의율은 20.1%에 머물렀다....
이투데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4일부터 닷새간 전국 19~39세 남녀 500명에게 실시한 ‘20·30대 인식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포인트(P)), 공정성 확보에 대한 동의율은 문항별로 차이가 컸다.
‘채용·인사에서 학벌·토익 등 계량화한 스펙으로 평가하는 관행을 지양하고, 직무능력·잠재역량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에는...
KBS는 “프로그램 제작진과 공식적인 논의 없이 하차 기사와 동시에 타 프로그램 출연 기사가 나간 부분 유감스럽다”라며 “추후 최종 결과를 알려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학교 2021’은 입시 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 모호한 경계에 놓인 열여덟 청춘의 꿈과 우정, 설렘의 성장기를 다루며 올 하반이 방영 예정이다.
당초 ‘학교 2021’은...
김창규 산기대 입학홍보처장은 “논술고사 출제범위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Ⅰ과 수학Ⅱ로 고교에서 수능 준비를 충실히 한 학생이라면 별도의 준비가 필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홈페이지에 공개된 전년도 입시 결과를 참고해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전년도 기출문제와 올해 모의논술고사 문제지를 충분히 연습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허은아 의원은 “강제적 셧다운제가 도입된 지 10년이 됐는데 의도는 좋았지만, 결과까지 좋은 것은 아니다”라며 “잘못된 정책이 의도와는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의 행복 추구권과 평등권 등 기본권적 성격과 가치를 침해할 소지가 있다”며 “실효성 떨어지고 헌법정신과 동떨어진 강제적 셧다운제를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