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또 다른 실세인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강 전 대표 지원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분당의 ‘주인’이기도 한 그는 자신의 지역조직을 강 전 대표에게 물려줬을 뿐만 아니라 강 전 대표 선거사무소 개소식엔 부인까지 참석시키면서 힘을 실어줬다. 강재섭계로 분류되는 나경원 최고위원도 강 전 대표에게 여전히 우호적이다.
이에 대해 정몽준 전...
정 전 대표의 언급은 분당乙 공천을 두고 벌어지는 여권 실세들 간 내홍을 지칭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이재오 특임장관을 비롯해 정진석 정무수석, 박형준 특보 등은 정운찬 전 총리를,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나경원 최고위원 등은 강재섭 전 대표를 내심 염두에 두고 있어 여당 내에선 “권력투쟁으로 비화되고 있다”는 말이 심심치 않게 흘러나오고 있다.
앞서 민주당은 최 내정자 연임사유를 확인 차원에서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정정길 전 실장,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땅투기 의혹과 관련 최 위원장의 장남 최성욱씨 등을 증인으로 요청했다. 또 KBS 사장 교체 외압 관련해 최동호 전 KBS 부사장, MBC 사장 선임 외압 의혹에 대해선 김재철 MBC 사장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문방위 민주당 간사인 김재윤 의원은...
앞서 민주당 등 야당은 최 위원장 연임사유를 확인하겠다는 이유로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정정길 전 실장,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도덕성과 관련해선 최 위원장의 장남인 최성욱씨를 비롯해 수명의 증인을 참고인 자격으로 요청했다. 또 KBS 사장 교체 외압 관련해 최동호 전 KBS 부사장을, YTN 사장 인사 개입 관련해선 구본홍 전 YTN 사장을, MBC 사장 선임 외압 의혹에...
청와대는 이날 임태희 대통령실장 주재로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열고 일본 원전 폭발로 인한 방사능 물질의 주변국 확산을 비롯한 국내 영향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 회의에서는 일본의 피해 현황과 국내에 미칠 경제적·환경적 파급 효과, 앞으로 여진 발생에 따른 일본의 추가 원전 피해 전망 등에 대해 보고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또...
“이 문제를 다룰 때 수도권 입장에서 보지 말고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봐야 한다”며 “(정부가)그런 자세가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조원진 의원은 대구·경북지역 의원간담회에서 청와대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동남권신공항·LH공사’ 입지 선정을 4.27재보선 이후 일괄 발표키로 했다는 임태희 대통령 실장의 발언을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홍상표 홍보수석, 정진석 정무수석 등과 함께 고인의 빈소에 헌화하고 묵념한 뒤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 대통령은 “김영일 애국지사의 세대는 독립 이후 대한민국의 모든 것을 이루고 가신 세대”라며 추모했다.
또 “젊은 세대가 우리 역사를 알 필요가 있다"며 "고대사도 중요하지만 부모님의 세대인 근대사도...
그러나 당·정·청은 9인회동을 정례적으로 열어 각종 현안에 대한 소통을 더욱 원활히 하자는 데에는 뜻을 같이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한나라당에선 안상수 대표와 김무성 원내대표, 심재철 정책위의장이, 청와대에선 임태희 대통령실장을 비롯해 백용호 정책실장, 정진석 정무수석이, 정부 측에선 김황식 총리와 임채민 총리실장, 이재오 특임장관이 참석했다.
한나라당 조원진 의원은 25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대구·경북지역 의원간담회에서 임태희 대통령실장과의 통화를 거론하며 “임 실장이 3개 대형 이슈(과학벨트·신공항·LH공사)를 묶어서 발표하겠다고 했다”며 “(발표시기는)재보선 전에는 어렵고 이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조 의원은 또 “입지선정 평가위원회에 경북 인사가 없는데...
육·해·공 수송 대책과 함께 석유 수급 안정을 위해 원유 다변화를 추진하고 유가 단계별로 강력한 에너지 절약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김석동 금융위원장, 임채민 국무총리실장, 임태희 대통령실장, 김대기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진흥원은 이날 오후 성남시 태평동에 있는 진흥원 사무실 강당에서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임태희 대통령실장, 곽승준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 김성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진홍 목사, 혜경 스님, 차동엽 신부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 예정이다.
류시문 초대 원장은 미리 배포한 환영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그는 특히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정진석 정무수석이 정운찬 전 총리를 밀고 있는데 본인 의사가 없으면 그만 아니냐”며 정운찬 카드의 배후를 지목했다.
여권의 복수 관계자는 “실세들 간 권력투쟁으로 비쳐질 수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교통정리가 필요한 상황까지 왔다”고 입을 모았다. 한 관계자는 익명을 전제로 “표면적으론 정운찬 강재섭 싸움이지만 실상은...
그는 특히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정진석 정무수석이 정운찬 총리를 밀고 있는데 본인 의사가 없으면 그만 아니냐”며 “강재섭 전 대표도 (분당에) 사무실만 냈을 뿐 전혀 활동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익명을 전제로 “표면적으론 정운찬 강재섭 싸움이지만 실상은 누가 뒤에 버티느냐다. 몇 안 되지만 당내 강재섭계로 불리는 사람들이 있고...
금정과 핵심인 통화계장 출신인 임태희 대통령실장, 이종구 의원 등은 정치로 성공한 대표적 모피아다.
이런 인맥 고리가 후배를 위해 자리를 물러나주는 선배는 반드시 다른 자리를 보장해 주는 ‘밀고 당겨주기식’ 인사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들의 선후배 챙겨주기와 관치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경제정책의 예측 가능성과 신뢰성을...
독립운동에 헌신하느라 가족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 분들이 많은데, 이는 우리 시대의 아픈 역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육군중장으로 예편해 국회의원과 광복회장, 대한노인회장 등을 지낸 고 안춘생 선생의 장례를 정중하게 모시도록 김 보훈처장에게 지시했다.
조문에는 청와대에서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박인주 사회통합수석 등도 수행했다.
연합뉴스
이를 의식한 듯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역사적 경험으로 보면 단합해서 대응할 때 성공하고, 분열하면 반드시 실패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회의가 시작되자마자 한나라당이 물가와 전셋값 상승, 구제역 확산 등을 놓고 정부를 비판하면서 분위기가 냉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상수 대표는 공개회의 인사말을 통해 "단 한 가지라도 서민의 어려움을...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자청, 임태희 대통령실장과의 전화통화 내용을 소개하면서 이 대통령이 여권 내 개헌 논의와 관련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23일 당청회동에서 이 대통령이 "당에서 개헌논의를 제대로 해달라"고 말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대통령은 슬쩍 지나가는...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당 여의도연구소 초청 특강 이후 기자들과 만나 “양측이 당혹스러웠는데 새로운 일을 위해 정리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이 “당정청은 역사와 국민 앞에 공동운명체로서 무한책임을 가져야 한다”며 “당청은 한 몸으로, 정권 재창출이 제일 중요한 문제이므로 항상 염두에 두고 임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 점은 주목할만한...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박씨의 삼성서울병원 빈소에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 장관, 진동섭 교육문화수석, 함영준 문화체육비서관 등을 보내 영전에 금관문화훈장을 전달했다.
이 대통령은 또 임 실장을 통해 전달한 애도 메시지를 통해 “문단과 문화계의 거목이셨던 박완서 선생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
회동에는 당에서 안 대표와 김무성 원내대표, 심재철 정책위의장, 원희룡 사무총장이, 정부측에서 이재오 특임장관이, 청와대에서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정진석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
여권 핵심관계자는 "이 대통령과 당 지도부가 23일 저녁 6시에 안가에서 회동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과 당.정.청 지도부 간 회동은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