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는 오후 4시다.
현 김형준 춘추관장은 내년 총선에서 부산 사하(갑), 이상희 홍보기획비서관은 경북 포항 출마를 위해 청와대를 나선다.
한편 이종현 신임 춘추관장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의 전직 보좌관 출신이라 맹 장관이 인사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일부 제기됐다.
맹 장관은 현재 임태희 대통령실장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한국과 미국 양국은 내년 1월 1일 FTA 발효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협상 속도에 따라 발효 시기가 다소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날 한미FTA 이행법안 서명식에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권재진 법무장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임태희 대통령실장,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이 배석했다.
먼저 청와대 개편은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백용호 정책실장 교체로 윤곽이 잡혔다. 두 사람은 10.26 서울시장 선거 패배 직후 일찌감치 사의를 표명해 둔 상황. 그간 청와대를 이끌어온 투톱이 물러나면 참모진 개편을 통한 국정운영 기조 전환의 상징성도 부각시킬 수 있다.
임 실장 후임에는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인수위...
장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최광식 문화체육부 장관,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김석동 금융위원장, 임종룡 국무총리실장,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이상길 농림수산식품부 1차관 등 관계부처 장관이 참석한다.
또 청와대에서는 임태희 대통령 실장, 백용호 정책실장을 포함해 수석 이상 관련 참모가 모두 배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시형씨 등을 고발한 민주당 측 변호사를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한 뒤 증거자료를 수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민주당은 국가 예산으로 사저 부지를 저가에 매입했다고 주장했다. 또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시형씨 등 5명을 업무상 배임과 부동산실명제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통상절차에 따라 피고발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동에는 이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 측에서 임태희 대통령 비서실장, 김효재 정무수석, 박정하 대변인이 참석했다.
국회에선 박희태 국회의장과 윤원중 비서실장, 권오을 사무총장이 배석했으며,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 및 황우여 원내대표, 황영철 원내대변인, 민주당 손학규 대표, 김진표 원내대표, 홍영표 원내대변인이 참석했다.
또 한미 FTA 협상을...
회동에는 이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 측에서 임태희 대통령 비서실장과 박정하 대변인이 배석하며, 국회에서 박 의장과 윤원중 비서실장, 권오을 사무총장이 함께 한다.
한나라당에선 홍준표 대표와 황우여 원내대표 황영철 원내대변인이, 민주당에선 손학규 대표와 김진표 원내대표, 홍영표 원내대변인이 참석하며, 정부측 김종훈 외교부 통상교섭본부장도 참여키로...
그러면서 “(국회에) 오지 않는 것이 좋다”고 냉대해 사전조율을 위해 국회를 찾은 임태희 대통령실장을 난감케 했다.
이 대통령은 11일 국회 방문이 민주당 거부로 무산됐음에도 “가서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고, 민주당은 곤혹스러워했다. 그간 이 대통령의 ‘불통’을 꼬집었던 지적이 부메랑이 돼 자신을 향한 것이다. 결국 손 대표 말대로 여론이...
전날엔 임태희 실장이 국회를 찾아 박희태 의장과 손학규 민주당 대표 등을 예방했다. 이 대통령과 야당 지도부와의 면담이 성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전조치였으나 민주당의 반응은 냉랭했다.
당초 이 대통령은 지난 11일 오후 국회를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민주당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날로 방문 일정을 연기했다.
앞서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은 14일 국회를 찾아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 면담하고 한미FTA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면서 야당의 협조를 요청하는 등 사전조율에 몰두했다. 그러나 민주당의 면담 거부 방침을 재확인하는 등 냉랭하게 반응했다.
이 대통령은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한미FTA 관련 최종점검을 한...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 임태희 대통령실장이 14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를 위한 이명박 대통령의 국회 방문에 대해 논의했다.
그러나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입장차만 확인하는 등 좀처럼 이 대통령의 방문일정에 대한 협의를 진척시키지 못했다.
임 실장은 “지난주에 이 대통령이 한미FTA 문제는 시간을 끌 문제가 아니라고...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김효재 정무수석이 이명박 대통령의 국회 방문을 하루 앞둔 14일 손학규 민주당 대표를 찾는다.
사전조율을 통해 15일 있을 이 대통령의 국회 방문시 야당 지도부와의 면담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빈손으로 국회를 찾는 것은 한미FTA 비준안을 강행처리하기 위한 명분쌓기에 불과하다”며 “현재 상황을...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복귀해 임태희 대통령실장, 김 정무수석 등으로부터 약 1시간여 동안 국내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한미FTA 비준이 무산된 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세계 재정 위기로 내년 수출 전망이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내년 발효를 위해 한미FTA 비준안이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3∼4일에는 프랑스 칸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세계 경제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각국 정상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공항에 영접 나온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임태희 대통령실장,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 등으로부터 국내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사의를 표명했고 한나라당은 혁신하겠다고 야단법석”이라며 “그러면서도 한미 FTA를 10월말까지 날치기 처리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으니 도대체 민심을 가슴으로 듣는 것인지 날로 삼켜버리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11월 2일까지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 휴회 결의를 했다”면서 “그런데도 한나라당이 청와대 깃발...
앞서 정부 측은 지난 29일 저녁 시내 모처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 임태희 대통령실장 등 당·정·청 고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동에서 “한미 FTA의 내년 1월1일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10월 말까지 비준안을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합의도출이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정치권 안팎의 전망이다. 특히 30일 오후 열리는 여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