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5.16 쿠데타로 규정된 역사 교과서를 개정할 것이냐”는 임태희 후보의 질문에 “최근 여론조사에서 제 발언에 대한 찬성이 50% 넘었다”고도 했다.
그는 특히 “‘역사 인식을 달리하면 통합할 수 없다’는 임태희 후보의 발언은 50% 가 넘는 국민이 잘못됐다는 것”이라며 “제 생각에 같이 하는 분도 있는데 이것을 가지고 계속 역사학자나...
유력 주자인 박근혜 후보에 대한 김문수 김태호 임태희 안상수 등 비박(非박근혜) 후보들의 집중 공세가 예견되는 가운데, 이들이 얼마 만큼 선전하며 경선 흥행을 이끌지 주목된다.
각 후보들은 첫 토론회인 만큼 경제민주화와 보편적 복지, 개헌론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정책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정책 경선’이란 모토와는 달리 비박...
경선관리위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 김태호 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김문수 경기지사(기호순)의 대리인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수한 경선관리위원장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합동연설회 1부 주제는 특별히 지정하지 않고 후보자의 재량에 맡기기로 했고, 형식...
새누리당 대선 경선후보인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이 대통령 임기를 ‘6년 단임제’로 바꾸는 개헌이 필요하다고 22일 주장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여의도 캠프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통령 4년 중임제는 현재의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는다”며 “6년 단임제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대통령 6년 단임제를 채택하면 총선과 지방선거를 차례로 대선과 함께...
전날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과 김태호 의원·안상주 전 인천시장·김문수 경기지사(기호순) 등 비박주자 4명의 대리인이 모임을 갖고 반대 입장을 정리했다.
합동연설회는 광주를 비롯해 부산 창원 제주 천안 서울 김천 춘천 인천 안양을 차례로 돌며 개최한다. 앞서 당 경선관리위는 합동연설회 횟수를 13차례에서 6차례를 줄이려다 비박주자의 반발에 부딪쳐 10차례로...
박근혜 김문수 김태호 임태희 안상수 후보 등 5명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 2층 강당에서 실시한 ‘국민공감 경선 실천 서약식’에 나란히 참석했다. 이들 후보는 이 자리에서 공정한 경쟁을 약속했지만, 지지율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박 후보에 대한 타 후보들의 견제가 만만치 않았다.
이런 가운데 황우여 대표는 인사말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훌륭한 후보를...
새누리당 임태희 대선 경선후보는 19일 “최저임금을 2배로 인상하여 88만원 세대를 150만원 세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걱정 없는 나나를 위한 4대 정책’을 발표했다.
임 후보는 “올해 6% 인상률을 고려해 보더라도 10%는 경제에 충격을 주는 무리한 수준의 인상이 아니다”라며...
임태희·김태호·안상수·김문수 경선 예비 후보는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당 경선관리위원회는 특정 후보 입장을 의식한 경선 룰 변경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당 경선관리위원회가 경선 선거운동 기간 합동연설회를 13회에서 6차례로 변경하고 정책토크·타운홀미팅을 7차례 개최하는 방안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이들 후보는 “가급적 경선이 흥행되지 않도록...
새누리당 임태희 대선 경선후보는 18일 “지금 당에서는 대단히 우려스러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2007년 경선 당시 도입했던 대선후보 검증청문회가 슬그머니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임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히고 “(박근혜 후보는) 선수가 경기도중 규칙을 바꾸면 안 된다더니 심판이 경기 도중 규칙을 바꾸려는 시도가...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주자인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의 사례에서 박 전 위원장이 한비자처럼 행동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국회 정론관 내에는 기자회견을 위한 단상이 놓여 있다. 이곳을 이용하려면 반드시 ‘국회의원’이어야만 한다. 국회의원이 아니면 마이크를 켜주지 않는다.
임 후보는 국회의원 신분이 아니라는 이유로 마이크 없이 기자회견을 하곤 했다....
새누리당 임태희 대선 경선후보와 김문수 후보는 17일 “5·16은 쿠데타가 맞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들은 이날 각각 라디오에 출연해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전날 박근혜 대선 경선후보가 “5·16은 아버지로선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발언한 것을 정면 비판한 것이다.
김 후보는 “대통령을 뽑는 것은 어디까지나 국민의 선거”라며 “아무리 불가피해도...
김태호 후보는 “경제민주화를 양극화와 민생해결의 만병통치약이라 주장하는데 제 생각은 다르다”고 했고, 임태희 후보도 “공정이 경제민주화라는 말로 포장되고 있지만 경제민주화가 자율을 규제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안상수 후보는 오히려 ‘규제완화’를 주장하며 “중산충의 붕괴와 지방의 몰락이 심각한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선 청와대와 여의도에...
새누리당 임태희 대선 경선후보는 15일 “박근혜 후보의 공약은 민주통합당이 제기하는 ‘사회적 책임·윤리 강화와 전면적 개별개혁’과 비교할 때, 그 내용과 범위면에서 ‘따라가기’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임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히며, 박 후보가 대선출정식에서 “영향력이 큰 기업일수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임태희 후보는 “공정이 경제민주화라는 말로 포장되고 있지만 경제민주화가 자율을 규제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피력했다. 결과까지 공평하게 하자는 서구사회주의로 흘러선 안 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문수 후보의 출마선언이 있던 날 기자회견에서도 그는 “확고한 자유시장주의를 바탕으로 자율·공정·책임의 원칙을 지키고 그 토대 위에서...
기호1번은 임태희 전 대통령 실장이 차지했고,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2번을 받았다. 이어 기호3번은 김태호 의원, 4번은 안상수 전 인천시장, 5번은 김문수 경기지사가 각각 배정받았다.
새누리당은 8월19일 대선후보 선출 경선을 실시하고, 20일 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연다.
한편, 이날 김 지사의 합류로 새누리당 경선은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김태호 의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간 5파전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다만 김 지사는 “대선출마시 지사직 사퇴” “경선룰 변경 없인 경선 불참”이란 자신의 말을 두 번이나 번복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그는 지사직 유지 의사를 재천명하며...
새누리당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은 12일 “이번 경선은 임태희와 박근혜의 1:1 대결 구도”라고 주장했다.
이날 당 대선 경선후보 등록을 마친 임 전 실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정권 재창출을 위해 나선 임태희냐, 아니면 세력교체를 위해 나선 박근혜냐의 ‘선택의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이명박 정부와의 선긋기에 나선 다른 후보들과는 달리 이명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