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년 새내기주들은 그 어느 해보다도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부푼 꿈을 안고 증시에 입성했지만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감에 시장이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대부분의 종목들이 공모가 아래로 떨어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조씨푸드, 코스닥시장에선 피엔티, 엠씨넥스는 성적이 가장 안 좋은 새내기란 굴욕을 당했다.
그러나 공모주시장에 몰아닥친...
임진년 ‘롤러코스터’ 장세 속에서도 수급의 양대 축, 외국인과 기관은 삼성, 현대차그룹에 변치 않는 애정을 보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초부터 7일까지 외국인은 1년여간 14조8415억원(코스피+코스닥)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지난해 9조4194억원을 쏟아냈던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규모다. 기관 역시 올들어 2조9239억원을 순매수했다....
극심한 부진에 시달린 임진년 한해였지만 대단한 상승률을 달성한 종목들도 많았다.
올 초까지 주식시장에서 소외됐던 중소형주와 코스닥 종목들이 꾸준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를 이끄는 주도주가 없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이 낮은 종목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4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1월...
임진년이 한 달도 채 안 남은 상황에서 코스피지수 2000선 회복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긍정론자들은 재정절벽 협상이 성사되면서 지수는 2000선을 넘을 것이라고 보고 있고, 신중론자들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감에 지수는 제한된 범위 내서 등락을 거듭하다 한해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임진년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핵심은 2000선 탈환이다.
3일 금융투자업계 따르면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이번달 코스피지수 예상범위를 1800선에서 2000선 사이로 설정했다. 지수 상단을 가장 낮게 예상한 증권사는 교보증권(1950포인트)이었으며 가장 높게 추정한 증권사는 키움증권...
임진년(壬辰年) 흑룡(黑龍)의 해가 저물면서 ‘환갑 용띠 경영인’ 중 누가 가장 좋은 ‘주가 성적표’를 받아들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환갑을 맞은 1952년생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최신원 SKC 회장,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 김준일 락앤락 회장,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등은 연초 가장 주목받은 용띠...
정부가 북한에 임진강 상류 황강댐 무단 방류 중단을 요구하는 통지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통일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임진강 북한 댐의 방류와 관련해 국토해양부 장관 명의로 상대방인 북한 국토환경보호상 앞으로 오늘 오후 판문점 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에 통지문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통지문에서 북한측이 지난 17일부터 사전 통지 없이...
한강의 경우 임진마을ㆍ율곡리 화석정ㆍ영월 한반도마을, 금강은 옥천 도리뱅뱅ㆍ진안 원촌마을, 낙동강은 영주 무섬마을ㆍ함양 개평마을, 섬진강은 임실 구담마을ㆍ무안 하늘백련마을ㆍ여수 백도ㆍ신안 가거도 등을 꼽았다.
이 대통령은 "휴가철과 방학이 시작됐고 좀처럼 보기 힘든 기회이니 여수박람회에도 많이 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2012년 임진년의 절반이 지났다. 60년 만에 한 번 돌아온다는 ‘흑룡의 해’로 알려지면서 좋은 일만 가득할 것이라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언제나 그러했듯 연예계는 사건 사고로 얼룩지며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여러 스타들의 성추문 사건은 팬들의 공황상태에 빠지게 만들며 큰 충격을 줬다. 미스코리아 출신 한성주의 전 남자친구 감금 및 폭행 사건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서울시-아산시, 이순신 장군 탄신일 맞이 친수식’ 행사에 참석해 이순신 장군 동상에 물을 뿌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임진왜란 발발 420년이 되는 2012년 임진년을 맞아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67주년과 제51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를 기념해 이순신 장군이 어린시절을 보낸 현충사 옛집 우물물로 친수식이 진행됐다. (사진제공=서울시)
올초 신년 프리젠테이션에서 “올해 임진년은 임진왜란 당시 시대상과 유사하다고 해도 될 정도로 대내외적으로 위기감이 팽배하다”고 전제했을 만큼 정 회장도 쉽게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다. 2009년으로의 회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암담하다.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빠진 인수합병(M&A)을 전담하는 포스코의 전략사업실. 지난해 대한통운 인수가...
‘현대판 임진사화(壬辰士禍)’라는 비유도 썼다. 그러면서 “다음을 기약해야겠지만, 당장 이 정부의 성과를 제대로 알리고 평가받지 못한 데 아쉬움이 있다”고 전했다.
현 정부에서 ‘왕의 남자’ ‘왕차관’ 등의 수식어를 달고 다닌 박영준(52) 전 지식경제부 차관은 실세 중의 실세에서 낙천 대상자로 전락했다. ‘금배지’를 노리며 차관직에서 물러나 대구 중...
우리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이 제시한 임진년 유망주의 2월 누적 평균수익률이 전월에 이어 코스피 시장상승률을 웃돌면서 1, 2위를 지켜냈다. 반면 KDB대우증권은 전월대비 수익률 회복이 1%포인트에 그치면서 1월에 이어 2월에도 조사 대상 증권사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6일 이투데이가 KDB대우(6, 추천종목수)와 삼성(13), 우리투자(10), 현대(10)...
유통업체 홈플러스는 창립 13주년을 맞아 1년간 400개 생필품 가격을 인하했다. 1일 오전 서울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이순신 장군 컨셉의 모델과 임직원들이 올해 서민물가를 잡겠다는 의미로 '임진년 물가대첩'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홈플러스는 5주간 1000개 상품을 최대 50%, 1년간 생활용품 400개를 5~50%(평균 13%) 가격을 내린다고 밝혔다.
유통업체 홈플러스는 창립 13주년을 맞아 1년간 400개 생필품 가격을 인하했다. 1일 오전 서울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이순신 장군 컨셉의 모델과 임직원들이 올해 서민물가를 잡겠다는 의미로 '임진년 물가대첩'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홈플러스는 5주간 1000개 상품을 최대 50%, 1년간 생활용품 400개를 5~50%(평균 13%) 가격을 내린다고 밝혔다.
임진년 흑룡해를 맞아 KTB투자증권은 지난 30년간 강점을 보인 PE본부를 자회사로 분리해 전문화 된 PEF운용사로 키워 재도약 한다는 각오다.
지난 2005년 5월 태동한 KTB투자증권의 PE본부는 현재 총 9개 규모, 1조 5000억원의 PEF를 운용중이다. PE본부는 지난 30년간 벤처캐피털에서 CRC, PEF투자경험을 통해 뛰어난 Deal sourcing, Deal making을 할 수 있는 역량을...
원자재 난과 정부의 물가 압박 상황에서 신성장 동력이 신흥 시장 공략이라는 판단이다.
국내 사업에 치중됐던 유통업계의 체질도 변하고 있다. 국내 의존도를 낮추고 다양한 국가 진출을 통해 사업 안정성을 강화했다. 성장도 예상돼 세계적인 기업으로서의 도약까지 노려볼 만 하다. 변화의 해라는‘임진년’에 가장 빠르게 적응한 유통업계의 비상이 기대된다.
흑룡의 해 임진년을 맞아 옛 쌍용투자증권 출신 OB맨들의 도약이 두드러져 주목된다.
이들 금융투자업계 큰손들이 근무하던 80~90년대 당시 쌍용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업이 국제화 시대를 맞아 자본시장의 꽃으로 태동하던 시기였다. 따라서 국내외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시각으로 고군분투하던 증권업계 산증인들이 현재 여의도 핵심인맥으로 부상중이라는 평가다....
이에 앞서 임진년 새해를 맞아 팬들에게 보낸 메시지에도 "올해는 단독 콘서트를 하고 싶었다"고 밝힌 박재범은 사실상 앨범 작업으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 많은 시간을 투자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1년간 본인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바친다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한 박재범의 첫 단독콘서트 'Jay Park – New Breed live in Seoul'은 '아이돌...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는 '최고의사랑' '오작교형제들' '빠담빠담' 등의 인기 드라마들의 OST를 제작 하였으며 3편의 드라마를 기획 및 제작하고 있다. 소속가수로는 원티드 김재석과 임진년 1호 아이돌 그룹 '픽스(FIX)'가 있다.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의 황동섭 대표는 지난달 31일 한국연예제작자협회 30대 최연소 신임 이사로 당선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