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 사람을 키우며 SK그룹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효시가 된 SK임업이 11월1일 로 설립 50주년을 맞았다. 8일 오전 충북 충주 인등산에서 직원들이 '탄소중립 경영'을 담은 디지털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SK임업은 전국에 걸쳐 나무 400만 그루를 심어 서울 남산의 40배 크기 숲을 조성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숲과 사람을 키우며 SK그룹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효시가 된 SK임업이 11월1일 로 설립 50주년을 맞았다. 8일 오전 충북 충주 인등산에서 직원들이 숲을 가꾸고 있다. SK임업은 전국에 걸쳐 나무 400만 그루를 심어 서울 남산의 40배 크기 숲을 조성했다. 사진공동취재단
고(故) 최종현 SK 회장은 1972년 당시 서해개발주식회사(현 SK임업)를 설립해 탄소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 당시 고 최 회장은 1960~70년대 무분별한 벌목 등으로 민둥산이 늘어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총 4100ha의 황무지 임야를 사들여 숲을 조성했다. 이 산간 임야는 현재 총 400만여 그루 나무를 품은 울창한 숲으로 변신했으며 그 규모는 서울 남산의 약 40배 넓이에...
그동안 농업이나 임업 등 다른 분야와 달리 영세어업인에 대한 직불금 지원이 없었다.
이에 정부는 수산공익직불제 대상을 확대하고 지급액을 늘리는 것을 국정과제에 포함했고, 이번 법률 개정을 통해 소규모 어가와 어선원에 대한 직불금(연 120만 원)을 신설했다. 또 관련 예산 512억 원을 정부 예산안에 담아 내년부터 직불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
산림청은 임업직불금을 받기 위한 임업경영체 등록을 9월 30일까지 완료해야 한다고 31일 밝혔다.
임업경영체는 신청자 본인이 경영하는 산지의 소재지와 재배 품목 같은 실제 임업경영 정보를 등록하는 제도다. 임야에서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을 재배하거나 나무를 키우는 육림업이 등록 대상이다.
특히, 임업직불금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임업직불제법...
산업별로 보면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가운데 농림·임업 및 어업 종사자의 비율이 같은 기간 21.6%에서 23.5%로 늘었다. 농림·임업 및 어업 종사자는 60대 이상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60대 이상 자영업자는 같은 기간 165만4000명에서 204만8000명으로 39만4000명(23.8%) 증가했다. 60대 이상의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38만9000명에서 176만5000명으로...
그는 산림과 인재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임업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인재를 양성했다.
임야 매입을 부동산 투자로 바라보는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지방의 황무지를 사들였고 자작나무 등 고급 활엽수를 심어 산림녹화에 나섰다. 이런 노력으로 최 선대회장이 조성한 숲은 서울 남산의 40배 크기에 달한다.
또 그는 국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조림에서...
REDD+ 타당성 조사는 지난 6월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민간분야 REDD+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 수행 회사로 우리금융그룹이 선정됨에 따라 국가보조금 사업으로 진행된다.
먼저 우리금융은 이번 REDD+ 타당성 조사를 위해 아시아산림협력기구 및 캄보디아 산림청과 협력해 국내외 전문 조사단 9명을 캄보디아 현지에 파견했다.
조사단은 캄보디아 크라티에주(Kratie...
1조3080억 원, SK에코플랜트가 1조2485억 원을, 건축 분야는 현대건설이 6조5089억 원, 삼성물산이 6조4883억 원, 대우건설이 5조2268억 원을 기록했다.
산업·환경설비 분야는 삼성엔지니어링이 7조2918억 원, 삼성물산이 3조3420억 원, 두산에너빌리티가 2조2808억 원을, 조경 분야는 삼성물산이 543억 원, SK임업이 538억 원, 제일건설이 509억 원을 차지했다.
조 의장은 또 현재 SK임업이 해외에서 진행하고 있는 레드플러스(REDD+) 등을 통한 협력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임업은 파푸아뉴기니에서 레드플러스 사업과 스리랑카에서 나무를 심는 ARR(신규조림 및 재조림, 식생복원) 사업으로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바 있어 태평양 도서국과 실질적인 협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PIF 정상회의 기간 진행된 조...
산림청은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2022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을 신청받는다.
임업직불제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을 높이고,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일정한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매년 지급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은 이달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고 산지에서 임업을 실제...
우리금융과 AFoCO는 지난 13일 한국임업진흥원 주관 '2022년 민간분야 REDD+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손태승 회장은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는 환경파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 자연회복을 위한 국제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AFoCO와 함께 국경을 초월한 산림 협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세상에서 살 수...
SK그룹의 ESG 경영은 최종현 선대회장이 1972년 서해개발주식회사를(현 SK임업)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최종현 선대회장은 1960~70년대 무분별한 벌목으로 민둥산이 늘어나는 것을 보고 천안 광덕산, 충주 인등산, 영동 시항산 등 총 4500ha(헥타르)의 황무지를 사들여 국내 최초로 기업형 조림사업에 착수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50년 전 민둥산은 현재 400만 그루, 서울...
참여 회사 중 3개사(SK E&S·SK에코플랜트·SK에너지)는 환경사업 관련 조직, 나머지 3개사(SK지오센트릭·SK온·SK임업)는 회사 전체가 통째로 ‘그린 캠퍼스’로 이주한다. 전체 캠퍼스 구성원은 1200여명에 이르며 6월 3일까지 순차적으로 옮길 예정이다.
SK 관계자는 “넷 제로(탄소 순배출 0) 조기 달성을 위해 그룹 차원의 친환경 사업 역량을 극대화하고자 그린...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은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지원을 넘어 전국 임업종사자들의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우리 사회 전반에 저탄소 친환경의 가치를 전파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두나무의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고 많은 이들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프로젝트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위는 수산공익직불금 단가 상향을 통해 2020년 5300만 원 수준인 어가 평균소득을 임기말인 2027년까지 농·임업 수준인 6500만 원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예산 마련 방안은 아직 제시되지 않고 있다.
이를 두고 농업계와 수산업계는 소관 부처인 농식품부나 해수부의 다른 사업을 줄이거나 폐지하고 직불제 예산을 충당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SK E&S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동티모르 정부, SK임업과 ‘동티모르의 지속가능한 조림·산림보전 프로젝트 개발에 관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세계산림총회(WFC) 참석차 이뤄진 동티모르 정부단의 방한을 계기로 체결됐다. 세계산림총회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주관하는 산림 분야 최대 국제행사다. 제15차 행사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