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사회 결의 후 임시 주주총회와 분할 신주 배정을 거쳐 9월 기업 분할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는 분할 재상장 후 한화비전과 합병해 사업 지주사로 새롭게 출발한다. 인적분할 후 ㈜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 지분을 각각 33.95%씩 보유하게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2년 11월 한화디펜스...
한미약품 이사회에 창업주 장남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를 포함한 형제 측 이사진을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진입시키는 안건도 논의됐다. 주주제안할 신규 이사진은 임종윤·종훈 형제와 지난달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형제의 편에 선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4명이다. 남은 1명으로는 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총경리와 김완주 전 한미정밀화학 대표이사, 서정선 마크로젠...
다만 공동 대표이사 체제는 임시적인 결정으로 보인다. 앞서 창업주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는 주총에서 승리하면 그룹 경영에 전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임종훈 대표가 맡고, 자회사 한미약품은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가 맡겠단 계획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한미약품 이사회에 임종윤 이사를 포함한 신규 이사진을...
서 신임 대표 후보자는 다음 달 10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서 후보자는 1991년 LG전자에 입사했다. 이후 2011년 LG전자 HE사업본부 스마트사업담당 상무로 임명된 뒤 지난 2022년 BS사업본부 IT사업부장(전무)직을 맡는 등 10년 이상 LG전자를 이끌었다. 1967년생으로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
한화그룹 지주사인 한화는 3일 이사회를 열고 일부 사업을 한화오션 및 한화솔루션에 양도하는 한편, 모멘텀 부문을 물적 분할하는 사업 구조개편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한 구조개편은 내달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7월 초 완료할 예정이다.
한화오션과 한화솔루션은 사업별 ‘밸류체인’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해상풍력 관련 선박 건조 분야의 선두주자인...
이어 신한금융지주는 같은 달 26일 임시 이사회에서 사외이사인 윤재원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2010년 전성빈 서강대 경영대학 교수가 국내 금융권 최초 여성 이사회 의장을 맡은 지 14년 만이다.
여성 이사 선임은 게임업계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크래프톤은 이사회 5명 중 3명이 여성으로, 이들 모두 이번 주총에서 재선임됐다....
홍콩 ELS를 판매한 은행들이 모두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자율배상을 결의한 가운데,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일부 투자자와 협의를 통해 이미 배상금 지급에 나섰다.
은행별 홍콩 ELS의 올해 상반기 만기 도래액은 △KB국민은행 4조7447억 원 △신한은행 1조3329억 원 △하나은행 7380억 원 △NH농협은행 7330억 원 △SC제일은행 6187억 원 △우리은행 249억 원 순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제2호 의안 중 김형 사내이사 선임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만 가결됐으며 나머지 안들은 모두 부결됐다.
셀리버리의 주총은 시작부터 삐끗했다. 지난달 13일 임시 주총에서는 조 대표가 약 4시간 만에 등장해 주총은 개회도 못하고 파행을 겪었다. 29일 정기 주총을 앞두고는 이틀 전 장소가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3월...
효성은 앞서 2월 이사회를 통해 계열사 간 인적분할을 결정했고, 오는 6월 임시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인적분할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7월부터 효성의 지주회사는 장남 조현준 회장의 기존 지주회사 ㈜효성과, 삼남 조현상 부회장이 분할을 통해 새로 만들어지는 ㈜효성신설지주 체제로 분리된다. ㈜효성에는 효성티앤씨·효성중공업·효성화학 등 기존...
앞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과 SC제일은행은 잇따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홍콩 ELS 자율배상을 결의했다. 대다수 은행은 자율조정협의회를 설치하고 신속한 배상처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이 가장 먼저 일부 투자자들과 배상금 지급에 나섰지만, 원활한 자율배상이 이뤄질지는 여전히 회의적이다. 금감원의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르면...
이날 상정된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사내이사 김형‧심동식, 사외이사 이정현‧최용석 선임의 건) △감사 오재현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이다.
이중 △재무제표 승인의 건 △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 이사 선임의 건 중 김형 사내이사 선임 건이 가결되고 나머지는 모두 부결됐다.
주총 개최 오후...
효성은 지난 2월 23일 이사회에서 효성첨단소재를 중심으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IS), 효성토요타 등 6개사에 대한 출자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규 지주회사 '㈜효성신설지주'(가칭)을 설립하는 분할 계획을 결의했다.
6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회사 분할이 승인되면 7월 1일 자로 효성그룹은 존속회사인 효성과 신설 법인 효성신설지주라는 2개 지주회사 체제를 갖춘다....
이날 주총은 이달 13일 열린 임시 주총 이후 약 2주 만에 열렸다. 당시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가 예정된 시간보다 4시간 늦게 등장하며 주총은 개회도 못하고 파행을 겪었다. 모든 안건은 부결됐다.
이날 주총은 삼엄한 경비 속에 시작됐다. 건물 출입구와 주총 입구에 포함 약 40여 명의 경비 인력이 배치됐다. 주총은 9시 시작 예정이었지만 사측과 주주연대 측의 위임장...
남양유업은 29일 서울 논현동 본사 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시 의장 선임의 건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신규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윤여을 한앤코 회장과 배민규 한앤코 부사장, 사내이사로는 이동춘 부사장, 사외이사는 이명철...
SC제일은행도 이날 오후 개최한 임시이사회에서 손실 고객에 대한 자율배상안 승인 건을 의결하고 관련 위원회를 구성한 후 고객배상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오는 29일 이사회를 열어 관련 논의를 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별 홍콩 ELS의 올해 상반기 만기도래액은 △KB국민은행 4조7447억 원 △신한은행 1조3329억 원...
농협은행은 28일 오후 개최된 임시이사회에서 금융감독원의 홍콩 H지수 ELS 분쟁조정기준(안)을 토대로 손실고객에 대한 자율조정 추진을 결의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자율조정협의회를 구성하고, 감독당국의 분쟁조정 가이드라인을 준용한 세부 조정방안을 수립하는 등 손실고객을 대상으로 조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
KCGI운용 측은 “지난해 11월 10일 우리사주를 대상으로 한 5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각과 같은 해 12월 29일 임시주총에서의 분리선출 사외이사 기습선임 등을 묵인해 일반 주주의 권리와 이익이 침해됐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존 현대엘리베이터의 이사회가 경영진에 대한 견제와 감시, 그리고 주주 이익 보호라는 이사회의 책임과 의무를 충실히...
하나은행이 27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에 대한 자율조정에 나서기로 했다. 애초 자율배상에 회의적이었던 은행권이 점차 자율배상 수용으로 의견을 모으는 분위기다.
하나은행은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해 H지수 ELS 가입자에 대한 자율조정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그러나 엔화 약세 흐름이 심상치 않자 일본 재무성과 일본은행, 금융청은 이날 저녁 재무성에서 임시 회의를 열고 대응에 나섰다.
회의에는 간다 마사토 재무성 재무관, 구리다 데라히사 금융청 장관, 시미즈 도키코 일본은행 이사가 참석해 최근 외환시장 동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환율의 과도한 변동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인식을 확인했다고 NHK방송은...
상법상 3월 전까지 주총 열려야
고려아연과 영풍이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서린상사의 임시 이사회 소집이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고려아연 측은 임시총회 소집을 위해 법적 대응에 들어갔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개최 예정이었던 서린상사 임시 이사회가 영풍 측 이사 3인과 최창걸 명예회장의 불참으로 무산됐다.
서린상사 이사는 총 7명인데, 이중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