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장 사형 구형
GOP 총기 난사 사건의 피의자 임병장에게 군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임병장은 최후 진술을 통해 "꿈이었으면 좋겠다.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 등의 진술을 남긴 것으로 전해진다.
육군은 16일 제1야전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임 병장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군 검찰이 비무장 상태인 소초원을 대상으로 계획적이고 잔혹한 범행을...
이에 임 병장 변호인은 최후 변론을 통해 “반드시 존재하는 이번 사건의 원인인 집단 따돌림에 대해서도 규명해야 한다”며 “피고인에 다시 한번 갱생의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이 사건이 피고인의 사형으로 해결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고 덧붙였다.
최후 진술에서 임 병장은 “후회스럽고 너무 괴롭다”며 “과거를 돌릴 수...
이날 임병장 변호인 측은 임병장이 군 간부와 후임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는 등의 진술이 담긴 수사기록 상담일지를 공개하며 "집단따돌림이 사고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군대 내 가혹행위로 윤일병을 숨지게 한 같은 부대 이모 병장에게는 징역 45년형의 중형이 선고됐다. 육군 3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은 "살인죄에 버금가는 중형이...
22사단 GOP(일반 전초)에서 총기를 난사한 임 모 병장이 23일 두 번째 공판을 마치고 육군 제1야전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을 나서고 있다. 이날 2차 공판의 쟁점은 '병영 내 집단 따돌림이 있었다'는 변호인의 주장과 '소초원 40여명 중 일부의 주장에 불과하다'는 군 검찰 측 주장이 팽팽히 맞섰다. 임 병장에 대한 다음 공판은 다음 달 7일 오후 2시 열린다.
육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 병장이 자신을 괴롭혔다고 고소한 부소초장 이모 중사가 군검찰로부터 불기소 결정을 받아 논란의 여지를 낳고 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육군 8군단 검찰부는 지난 5일 이 중사의 혐의 중 모욕에 대해서는 기소를 유예하고 폭행은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 없음’ 처분했다.
검찰부는 “이 중사가 임 병장에게...
◆ '총기난사' 임병장 괴롭힌 상급자 불기소 처분 '논란'
육군 22사단 GOP에서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 병장이 자신을 괴롭혔다고 고소한 부소초장 이모 중사가 군검찰로부터 불기소 결정을 받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전국 흐리고 비…수도권 낮부터 갬
오늘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낮에 서울·경기도부터...
이 의원은 “‘참으면 윤일병, 못참으면 임병장’이라는 말로 대표되는 군대 내의 폭력 문화는 근본적인 병역제도의 전환 없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게 지금까지의 교훈”이라며 “사병을 싸구려 소모품으로 취급하고, 인격을 존중하지 않는 자존감 말살 제도라 할 수 있는 현행 징병제로는 군대 내의 폭력을 근절할 수 없다. 모병제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또 특정인을 대상으로 "OOO 새끼"로 시작하는 짧은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8사단 관심병사 2명 동반 자살에 시민들은 "28사단 관심병사 2명 동반자살, 차라리 탈영을 하지" "28사단 관심병사 2명, 참으면 윤일병, 못참으면 임병장" "28사단 관심병사 2명, 부모 생각도 하지"라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네티즌은 윤일병의 사망 사건에 대해 "윤일병 사건, 참으면 윤일병이 되고 폭발하면 임병장이 되는 이런 어이없는 군대" "윤일병 사건, 가해자들은 인간이 아니다. 법은 인간에게나 적용되는 것" "윤일병 사건,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 버젓이 일어나다니" "윤일병 사건, 사람을 죽이고 젊은 나이에 출소한단 말인가...
최근 임병장과 윤일병 사건처럼 군대문제가 수시로 불거지는데 굳이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이 진행돼야 하느냐는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지적하는 시선과 또 하나는 예능은 예능으로 바라봐야 하며, 출연진이 좋아 재밌을 것 같다는 시선이다.
트위터 아이디 zoo****는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쇼트트랙 박승희·라미란·지나 확정. 윤일병이나 여러가지 작금의...
최근 잇단 22사단 임병장 총기 난사 사건과 28사단 윤일병 구타 사망 사건으로 폐지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여군 특집’으로 탤런트 김소연, 홍은희, 라미란,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 지나, 걸스데이 혜리, 개그우먼 맹승지 등을 캐스팅, 촬영에 돌입했다.
이번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은 낯선 군대문화를 접한 여자 스타들의 모습에서 신선한 재미를 뽑아 낼...
최근 몇 달 새 일어난 ‘임 병장 총기 난사 사건’과 ‘윤 일병 집단 폭행 사망사건’ 때문에 아들을 군대에 보내놓고 밤잠을 설치는 부모가 한둘이 아닐 것이다.
일련의 사건은 군내에 만연한 해이한 군 기강이 일부 장교와 사병들 사이에 생명경시 풍조를 싹트게 했다고 볼 수 있다. 폐쇄된 공간에서 한가롭게 지내며 궁극의 주적도 망각하고 힘없는 후배를 괴롭힌...
지난 6월 ‘임병장 총기사고 및 무장탈영’ 사건의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는 상황에서 또다시 군의 사건사고가 불거지는 상황을 심각하게 진단한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군 당국에 이번 사고에 대한 관계자들의 철저한 책임추궁과 사후대책, 그리고 강력한 개혁을 요구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 간담회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에게...
육군 8군단 검찰부는 1일 22사단 GOP(일반전초) 총기사건을 일으킨 임모 병장을 상관살해, 살인, 군무이탈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육군은 또 총기사건이 발생한 GOP의 소초장이었던 강모 중위도 전투준비태만, 명령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이날 구속기소했다.
이와 함께 육군은 임 병장을 모욕, 폭행한 혐의 등으로 고소돼 불구속 입건된 부소초장 이모 중사는...
22사단 이등병
임병장 총기사건이 발생했던 22사단에서 한 이등병이 목을 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군은 A급 관심병사였던 해당 병사를 관리하기 위해 보직을 두 차례 바꿨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8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신모(22) 이병의 자살사건과 관련 "입대 전에도 여러 차례 그런(자살시도) 전력이 있고, 우리 군에서...
한 사내가 기관총을 뽑아들었다. 그리고 동료들을 향해 무차별 난사, 10명의 동료를 그 자리에서 쓰러트렸다. GOP 총기난사 사건이 아니다. K리그 올스타전에서 나온 이동국(35ㆍ전북 현대)의 기관총 세레모니다.
이동국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올스타전에 ‘K리그 올스타’ 공격수로 선발 출장, 한국 대표 골잡이다운 골 감각을 선보였다.
그야말로...
그는 "임 병장이 생활관 뒤편 어두운 방향으로 이동하다가 땅에 떨어진 공포탄 1발을 발견하고 '동료들이 대응사격을 준비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진술했다"면서 "몰래 생활관 복도로 진입해 반대쪽을 바라보고 있던 동료들에게 실탄 2발을 발사해 진모 상병이 사망하고 김모 병장은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선 준장은 "임 병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