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신문은 다른 직원들이 한시 임명직인 샤피로가 상근직원인 카넬로스 소장의 결정을 막는 것은 부당하다며 반발했다고 전했다.
리먼 사태 관련 문서를 1500만건이나 검토했고 증인 30여명을 확보한 것은 물론 임직원이 회계장부를 조작했다는 파산법원의 판결까지 나온 상황에서 SEC가 무혐의 처리한 것은 금융범죄를 처벌하기 어렵다는 점을 또다시 보여준...
전무이사는 이사장 임명직이며 감사는 임추위 추천 후 기획재정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고 비상임이사는 임추위 추천 후 금융위원장이 임명한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새 정부 들어 신보의 역할이 많아진 상황에서 임시 경영진체제를 지속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새 이사장 선임 과정 및 업무파악 등의 시간을 합하면 올해 말까지 신보의 정상적인...
제동 걸 생각조차 하지 않는 걸 보면 당의 도덕성이 얼마나 해이한지 한심할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다만 유일호 대변인은 “임명직이면 문제가 될 수 있으나 도당에서 선출해 온 선출직은 지도부에서도 그대로 승인할 수밖에 없다”며 “또 과거처럼 도당위원장이 공천권 전횡을 휘두를 수 없는 위치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사회 이사는 당연직 이사(2명·한국자산관리공사장 및 신용회복위원장)와 임명직 이사(6명)로 구분되며, 임명직 이사에는 회계전문가(1명), 법률전문가(1명), 제2금융권 대표(1명), 중립적인 학계·언론계·시민단체 대표(3명) 등 공익대표가 참여하고 있어 채무자와 납세자의 이해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다.
또 △대선 승리 시 친노(친노무현) 직계 인사들의 임명직 진출 포기 선언을 끌어내지 못한 점 △대선 캠프의‘용광로 선대위’구성 실패 등이 기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와 박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6·9 전당대회에서 ‘이박(이해찬-박지원)담합’ 논란을 낳았고, 대선 후보 경선에서 문 전 후보까지(이-박-문 담합) 포함된 논란으로 이어지게 한 점이 문제라고...
이사진은 이사장 1인, 당연직 2인, 임명직 6인 등 9명과 감사 1인으로 구성됐다.
당연직 이사로는 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과 이종휘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임명직 이사는 안태식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이미현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선임됐다.
한편, 국민행복기금은 이날 제1차 이사회를 개최, 4000여개의 금융회사와...
특히 미소금융재단 이사장직은 대통령 임명직이라 후속 인사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정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김 전 회장의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직 사의에 대해 김 전 회장이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불필요한 구설을 막고 차기 정부의 임명권한을 존중해 사의를 표명했을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한편 김 전 회장은 하나금융 회장 퇴임 후 현재까지...
고위 임명직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법을 위반하지 않았더라도 사회 정의와 국민 정서에 반하는 행동이나 과거 행적으로 탈락하는 경우를 우리는 무수히 봐 왔다. 그만큼 우리 사회의 도덕적 기준이 높아진 것이다.
선조들이 “오얏나무 아래에선 갓끈을 고쳐매지 말라”고 한 것도 오해를 살수 있는 행동이나 말을 삼가라는 의미다. 이런 점에서 이 대통령이 측근들에...
민주당은 이 후보자가 사실상 박 당선인의 첫 임명직 인사라는 점을 감안해 총공세를 펼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그동안 이 후보자에게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재산, 기업협찬 요구 지시, 잦은 해외출장을 포함한 외유성 출장 등의 의혹에 답하라면서 이 후보자가 헌재소장으로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의 총공세는 1월 임시국회와 각종 정치현안...
이 후보자는 지난 3일 이명박 대통령과 박 당선인의 ‘협의’ 하에 지명된 인사로, 사실상 박 당선인의 첫 임명직 인사다. 그는 당초 보수편향·친일성향 결정이 문제시됐지만 도덕성과 처신 문제가 연일 터져나오는 상황이다.
2006년 헌법재판관 임명 후 6년 동안 본인과 배우자의 예금액이 같은 기간 소득액과 맞먹는 6억원 급증, 재산형성과정에 대한 의혹이 나왔다....
그는 이후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새 정부에서 일체의 임명직을 맡지 않겠다”는 의견을 밝혀 ‘친박 2선 후퇴론’의 신호탄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다.
캠프 대변인을 지내다 인수위 대변인으로 발탁된 박선규 대변인과 공보단장을 맡았던 이정현 전 의원은 청와대 홍보수석·대변인으로 거론된다. 둘 모두 박 당선인으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다. 박...
안 의원은 “친노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임명직을 안 맡겠다는 식의 희생하는 모습을 기대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면서 “당 주류는 계파를 해체하고 비대위 수습 과정에 손을 떼는 것이 맞다”고 했다.
비대위원장 선출과 비대위의 권한, 시기를 놓고도 힘겨루기 중이다. 주류 측은 내년 5월경 전대를 치르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비주류 측은 비대위를 ‘관리형...
그는 “지근거리에서 박근혜 당선인을 보좌했던 지난 3년간은, 쉼 없는 긴장과 안타까움, 그리고 감동과 영광의 나날이었다”며 “오늘 이 순간부터 일체의 임명직 직책을 맡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10년 8월 당시 비서실장이었던 유정복 의원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되면서 박 당선인의 비서실장을 맡아왔다.
이들은 친노가 2선 후퇴하면서도 ‘임명직 불참’ 등 진정성 있는 희생을 하지 않았다는 점을 공격 소재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과정이 매끄럽지 못한 점 등이 패인이라는 점을 들어 친노진영을 몰아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비대위가 내놓은 당 수습책이 부실할 경우 비주류 측의 비판 여론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당을...
박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탕평 인사를 약속했고,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미 “정권을 잡더라도 임명직을 맡지 않겠다”며 백의종군을 선언한 상태다.
일각에선 벌써부터 ‘친박 2선 후퇴론’도 고개를 들고 있어 박 당선인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꾸리면서 어떤 인사를 선보일 지 관심이 크다.
◇ 박근혜 측근 그룹 = 박 당선인 직계그룹은 김무성...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10일 야권 최대 지지기반인 광주를 방문해 투표를 독려하며 차기 정부에서 어떠한 임명직도 받지 않겠다고 거듭 밝혔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시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광주버스터미널)을 찾아 “새 정치와 정권교체를 위해 꼭 투표 참여를 부탁한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목요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께서 새...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는 10일 “다음 정부에서 어떠한 임명직도 맡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이 거론한 ‘공동정부론’이 ‘대통령-국무총리’ 등 권력분점 구상으로 비화된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오전 전북 전주시 전북대 실내체육관을 방문해 “지난 목요일 문 후보께서 새 정치를 위한 대국민 약속을 했다. 그...
이 때문에 ‘정권교체’에 대한 진정성을 ‘증명’하는 방식으로 “집권해도 임명직에 가지 않겠다”는 선언을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캠프 한 핵심관계자는 16일 기자에게 “(전횡을 벌일 것이란) 우려가 있지만 정말 아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믿어주겠나 하는 답답함에서 이런 논의가 있다”면서 “공개 발표 시점은 명확치 않다”고 했다.
이에 앞서...
노무현정부 당시 정책실장을 지낸 이 위원장은 안 후보가 대통령 임명직을 지금의 10분의 1로 줄이겠단 구상을 밝힌 데 대해 “다른 건 몰라도 그 공약은 좀 맘에 안 들었다”고 했다. 그는 “관료들의 유연성은 늘 인정하지만은 개혁성이 부족한데, 개혁이 후퇴할 우려가 크지 않을까 그런 점이 걱정이 들었다”며 “청와대 이전 이런 것은 너무 뜻밖이다, 이것도 좀...
성 기자는 “현 상황에서 야당의 승리는 어렵다”고 경고하고 ‘친노의 임명직 포기선언’을 예로 들며 “문재인을 통해 뭔가 차지하려는 것이 아니라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총선도 끝나서 누가 공천 뺏어갈 일도 없고 국회의원의 이해관계와 지지자의 이해관계가 다를 수 있지만 (지지자의 바람을) 따라가지 못하면 당은 문 닫고 의원도 배지를 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