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제과 브랜드인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가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기로 했다.
환경부는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파리바게뜨·뚜레쥬르 및 환경운동연합과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병옥 환경부 차관, 권인태 파리크라상(파리바게뜨) 대표, 김찬호 씨제이(CJ)푸드빌...
청와대는 29일 환경보호를 위해 대통령비서실을 친환경 사무여건으로 조성하고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환경보호는 나의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고 제안한 것에 따른 것이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청와대는 먼저 청와대...
맥도날드와 스타벅스가 인도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 규제를 위반해 벌금을 부과받았다.
25일(현지시간) CNN머니는 인도 마하라슈트라주가 23일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단속해 수십 개 기업에 벌금을 부과했으며 맥도날드와 스타벅스도 이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인도 29개 주 가운데 25개 주 이상이 일회용 플라스틱에 대해 전체 또는 일부 금지 조항을...
정부가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 1회용 컵 사용 집중점검에 나선다.
환경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와 20일부터 1회용컵 사용 현장 집중점검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 등 전국 지자체는 7월 말까지 관할 구역 내 커피전문점 등을 점검하며, 매장 내 1회용 컵(플라스틱) 사용시 계고장을 발부하고 안내 포스터를 배부한다.
계도 기간이 끝나는...
지난해 일회용 생리대 유해성 논란이 커지던 가운데 생리컵은 편리함과 안전성에서 인정받기 시작했다. 온라인이나 SNS 등에서는 면 생리대와 함께 대체 위생용품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그러나 그간 해외 직구로만 구입이 가능해 많은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거나 가격적인 측면에서 불만이 컸던 것으로 전해진다.
롯데마트가 선보인 위드컵은 의료용 실리콘으로...
이 영상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플라스틱 일회용 제품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빨대를,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타임스스퀘어와 피커딜리광장의 하루 평균 유동인구는 각각 30만 명 안팎일 정도로 붐비는 곳이다.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환경보호 활동을 적극...
빨대, 면봉 등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금지하는 방안을 EU 집행위원회(EC)가 추진한다고 28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EU는 일회용 식기, 면봉, 음료 스틱 등을 슈퍼마켓과 공공장소에서 사용하지 않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2025년까지 거의 모든 플라스틱병을 수거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EU 해역과 해변에 있는 쓰레기 중 70%를 차지하는 10가지 품목을...
매장 내 회수된 일회용컵과 부속품(뚜껑, 빨대, 컵 홀더 등)을 분리 선별해 전문 회수·재활용업체가 회수·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협약사업자들은 회수·재활용량 등 이행 실적을 반기마다 환경부에 제출해야 한다.
환경부는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협약 이행실태를 정기·수시로 점검하고, 각 매장별 협약 이행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섬오브어스는 맥도날드가 하루에 수백만 개의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섬오브어스 런던 지부의 손디야 굽타 수석 운동가는 “빨대는 필수품 아니다”라며 “빨대는 작고 가벼워서 재활용이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전날 성명에서 “우리는 플라스틱 빨대를 대체할 지속 가능한 해결방안을 찾고 있다”며 “자연 분해되는...
정부안에는 2020년까지 모든 음료수 페트병을 무색으로 바꾸게 하고, 대형마트에서는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하며,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를 부활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이한 색상이나 여러 재질이 혼합된 제품을 사용하는 생산자에게는 재활용 분담금을 올려서 부과하기로 했다.
이 때문에 앞서 지난달 환경부와 맺은 자율협약만 믿고 있던 식음료 업체들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오늘(10일) 더종로점 앞 광장에서 환경캠페인 '일회용 컵 없는 날' 발대식을 연다.
스타벅스는 '일회용(1) 컵 없는(0) 날'이라는 의미로 4~6월 매달 10일 다회용컵 사용 촉진을 위한 고객 참여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이 시작되는 이날 오전 10시 스타벅스 더종로점 매장 앞 광장에서는 발대식과 함께 다회용 컵...
정부와 지자체들은 비닐 쓰레기 대란이 발생하자 허겁지겁 수습에 나섰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책이 아닌 일회용 대책만 남발하고 있다. 폐비닐·폐플라스틱 쓰레기 배출의 주범이라 할 수 있는 유통업체들과 온라인쇼핑업체들 역시 쓰레기 대란을 근본적으로 감소할 대책은 안중에도 없고, 남의 일로 치부하고 있다. 유통업체는 “종량제 봉투 판매나 비닐봉투 유상...
이번 긴급조치에 이어 빠른 시일 내에 폐플라스틱 등 재활용 상황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폐비닐, 일회용컵 등 플라스틱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등의 종합적인 대책을 조만간 마련할 계획이다.
신선경 자원순환정책관은 "환경부는 지자체·유관기관과 함께 비상체계를 가동해 신속히 국민불편 상황을 해소하고, 재활용 업계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임 씨는 일회용 종이컵 두 개에 방동제를 담은 후 작업 현장으로 가져와 자동문 가까이 두었고 이후 A씨가 이를 물로 착각해 마셨고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사망했다.
검찰은 임씨 뿐 아니라 작업을 지시한 현장소장 최 씨와 작업반장 김 씨를 재판에 넘겼다. 방동제의 위험성과 사용상 주의사항을 제대로 알리지 않아 주의의무를 위반한 혐의다.
이 판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성환경연대의 생리대 유해물질 방출 시험에 사용된 일회용 생리대의 제품명을 공개하면서 소비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식약처 생리대 안전 검증위원회는 여성환경연대 시험에 최근 논란이 된 깨끗한나라 ‘릴리안’에 더해 유한킴벌리, LG유니참, P&G 등 유명 브랜드 업체의 주요 제품 10종이 포함됐다고 4일 밝혔다. 다만 식약처는...
누군가 일회용 생리대를 처음 사용하던 순간을 “타자기 쓰다 컴퓨터 쓰는 기분이었다”고 표현하는 통에 모두 손뼉 치며 웃었던 기억도 난다.
성교육 한 번 제대로 받아보지 못한 할머니 세대에게서, 처음 생리하던 날 “이제 꼼짝없이 죽을병에 걸렸나 보다” 하며 충격을 받았다는 회상을 듣는 일은 다반사였다. 수업이 끝나 자리에서 일어서려는데 의자가 궁둥이에...
여성의 필수품으로 꼽히는 일회용 생리대가 생리불순, 질염, 생리통 유발 등 부작용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여성들이 생리대 전제품 성분공개와 안전성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논란이 거세지면서 대규모 환불사태까지 예고되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깨끗한나라의 생리대 ‘릴리안’ 부작용 피해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여성환경연대에 제보된 피해사례...
앞서 12일 김주하 앵커는 같은 코너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일회용 컵에 커피를 마시는 사진을 공개하며 “커피 대신 국산 차를 사랑했으면, 일회용 컵보다 텀블러를 사용했으면 하는 의견까지 있다”고 네티즌들의 반응을 소개한 바 있다.
그는 이어 “국민들이 대통령을 사랑하면 할수록 기대하고 바라는 건 더 많아지나 보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방송 후 인터넷에는...
무어 씨 가족을 포함한 7명과 저커버그는 일회용 플라스틱 접시와 컵에 음식과 음료를 담아 평범한 저녁 식사를 했다. 저커버그는 이날 식사하는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리고 무어 씨 부부에게 감사를 표했다.
앞서 저커버그는 저녁을 먹을 집으로 ‘민주당원이지만 작년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를 뽑은 사람’을 찾아달라고 직원들에게 부탁한 것으로...
특히 식당에서 사용되는 물수건‧나무젓가락‧일회용 종이컵, 흡연습관개선보조제 등 안전관리가 필요한 공산품을 ‘위생용품’과 ‘의약외품’ 등으로 분류하여 일상생활 속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였습니다.
마약류 과다처방 등 오남용을 차단할 수 있도록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의약품 적정사용정보(DUR) 공개를 확대하여 부작용 피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