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해 3월 셀트리온은 일본의 한 제약사(비공개)와 맺은 총 2500만달러(약 280억원) 규모의 CT-G20 일본 독점판권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CT-G20의 국내 1상에 돌입함을 밝힌 바 있다. 셀트리온은 이후 서울대병원에서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CT-G20, CT-G11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을 평가하기 위한 1상으로 진행했다.(NCT03918967).
이번에 승인...
일본 시장 판매는 대형 제약사인 산도즈가 맡는다.
한미약품은 최근 일본 PMDA로부터 구구(성분 : 타다라필) 2.5mg과 5mg 두 가지 용량을 BPH 치료를 위한 퍼스트제네릭으로 시판허가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제품은 오는 6월부터 산도즈를 통해 현지 출시된다. 일본 제품명은 ‘산도즈 타다라필 (2.5/5mg)’이다.
한미약품은 구구 완제품을 생산해 산도즈에...
J&J 외에도 UCB, 릴리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근무해 신약 출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개발,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허가신청(NDA)까지 전 과정을 국내 최초로 독자 진행한 신약이다. 지난해 11월 FDA 시판 허가를 획득, 올해 2분기부터 미국에 출시된다.
SK라이프사이언스는 일찌감치 세노바메이트의...
그는 “아직 코로나9 치료제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할 수 있는 것은 한다”며 “아비간을 비롯한 다양한 약물이 효과가 있는지 확인, 있다면 전국으로 전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아비간을 시험 투여한 결과 경증 환자와 무증상 감염자에게 효과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아비간은 후지필름그룹 산하 제약사인 후지필름도야마화학이 개발했다.
조정열 대표 집행임원 내정자는 유니레버코리아를 거치며 화장품 시장과 글로벌 트렌드에 대한 역량을 쌓았고, 로레알코리아에서 로레알 파리와 키엘 등을 론칭했다. 이후 글로벌 제약사인 MSD 아시아지역 전략 담당 임원과 피자헛 마케팅 전무, K옥션, 쏘카 등의 대표를 역임했다.
LG생활건강은 20일 유럽 더마화장품 대표 브랜드인 피지오겔의 아시아ㆍ북미 사업권을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으로부터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피지오겔은 독일 피부과학 전문기업 스티펠이 2000년 출시한 브랜드로, 2009년 GSK가 스티펠을 인수하며 GSK의 보유 브랜드가 됐다. 피지오겔의 주요 제품군은 크림과 로션 등이 있다....
전 세계 제약시장의 40.2%를 차지하는 미국과 유럽(22.3%), 일본(7.2%), 호주(1.1%)을 포함한 30개국에 특허를 등록하고, 중국(11.1%), 캐나다(1.8%), 인도(1.7%), 한국(1.3%)에서도 심사가 진행돼 전체 제약시장 대부분을 커버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특허의 핵심내용은 파킨슨병이 일단 발병하면 치료는 불가능하다는 기존 학설을 뒤집고...
글로벌 제약사인 항서제약으로 최근 한 달간 약 1103만 달러를 매수했다. 이어 평안보험(502만 달러), 중국국제여행사(675만 달러), 우시앱텍(472만 달러), 상하이푸싱의학(164만 달러) 등 제약ㆍ바이오나 소비 관련 종목에 집중됐다.
중국 이외 국가로는 홍콩 주식 투자가 지난해(1월 기준) 3억164만 달러에서 8억7333만 달러로, 일본도 5698만 달러에서 9904달러로 각각...
iCP-SOCS3은 췌장암 동물모델에서 글로벌 제약기업인 일라이 릴리의 췌장암 표준치료제 ‘젬자’와 비교시험 결과, 젬자의 77% 항암효능 대비 98%의 항암효능을 보이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현재 중국 제약사와 기술수출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제약사와 췌장암 세포 내 유발인자에 대한 항체치료제 개발 연구도 진행 중”이라고...
보건산업진흥원 제약사업단은 미국ㆍ일본ㆍ유럽 등 7개 주요 시장의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이 2014년 6.7조 원에서 2024년까지 10.2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나이벡이 개발 중인 골다공증 치료제는 현재 시판 중인 골다공증 치료제와 달리 심각한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벡 관계자는 “회사는 전임상 시험 결과를 2019년 7월 11일에 정식...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iCP-Parkin은 셀리버리의 신약개발 주요 파이프라인 중에 하나로, 심사가 까다롭고 등록이 어려운 유럽특허 등록에 이어 특허심사가 매우 보수적인 일본에서도 등록에 성공한 것은 의미가 크다”면서 “일본특허의 획득으로 현재 라이선싱 아웃(L/O) 논의 중인 일본 제약사와의 협상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 운전기사는 중국을 여행한 적은 없지만 관광객들과 많이 접촉했다.
한편 중국 보건당국도 지난 26일 미국 제약사 애브비(AbbVie)의 항HIV 치료제인 ‘알루비아(Aluvia·별칭 칼레트라)’를 신종 코로나 환자에게 투여할 것을 권고했다. 알루비아는 로피나비르와 리토나비르를 결합한 것이다.
코오롱제약이 스페인 제약사 파에스 파마(FAES Farma)로부터 혁신적 항히스타민제 신약을 도입한다.
코오롱제약은 지난 22일 파에스 파마와 알레르기비염 및 두드러기 치료제인 항히스타민제 신약 ‘빌라스틴’에 대한 국내 독점 개발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빌라스틴은 유럽을 포함한 캐나다, 일본, 중국, 동남아 및 중남미 등 총 108개국 에서...
프로바이오틱스가 새로운 캐시카우로 떠오르면서 제약사들은 앞다퉈 브랜드 육성에 나섰다.
일동제약의 4중 코팅 프로바이오틱스 ‘지큐랩’, 대원제약의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장대원’ 등이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해 추정 매출은 각각 50억 원대, 30억 원대로 락토핏에 비하면 아직 미미하다. 유한양행에서 분사한 유한건강생활은 여성...
그 중 아시아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일본의 다케다까지 단 3곳뿐이었다.
‘K바이오’가 글로벌 시장에서 날개를 펴고 있다. 끊임없는 도전으로 제약 선진국 미국과 유럽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달라진 K바이오의 위상은 선진 시장 허가 실적과 수출 실적이 증명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나이벡은 지난 21일 ‘JP모간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항암 치료제 및 항암 치료제에 접목된 펩타이드 플랫폼과 관련한 6곳의 다국적 제약사들과 물질공급 계약 및 비밀유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독일 베링거 인겔하임, 일본 에자이 제약 등과 주요 파이프라인 협업에 관한 미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SFA반도체는 반도체 업황 반등...
일본 다케다제약도 2014년부터 MIT ILP에 참여,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을 토대로 MIT 암연구소와 항암제 개발 등에 나서고 있다.
협회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관심이 있는 국내 제약사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MIT ILP에 참여할 계획이다. 제약바이오분야의 컨소시엄 참여는 70년 역사의 MIT ILP에서 첫 시도로, 개별 참여보다 기업들의 연회비 등 부담을 줄이고 보다...
나이벡은 이번 JP모건 컨퍼런스의 ‘기업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독일의 바이어스도르프 등 15개에 달하는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도입 및 물질공급 계약 등 협업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독일 베링거인갤하임과 간 및 폐 섬유증 △일본 에자이 제약과 염증성 장질환 △중국 치루 제약과는 골다공증 치료제에 관한 미팅을 진행하는 등 주요 파이프라인...
바이오시밀러 기업을 넘어 바이오제약사로 변모해야 빅파마와의 경쟁에서 승산이 있다는 것. "주주들이 원하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합병을 검토할 수 있다"는 발언도 이런 맥락에서 나왔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와 관련해서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제품 차별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서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