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국민연금공단은 역사 왜곡 교과서를 만드는 일본 우익단체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의 찬성자가 경영자로 있는 기업 37곳에 1조5000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국민연금의 전범기업 투자 논란은 매년 되풀이 되고 있다. 그럼에도 국민연금은 수익성을 이유로 재컴토 논의 없이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국정감사에서 최관 이사장이 전범기업에...
여기에 인 의원실이 일본 우익단체인 '영령에 보답하는 모임'의 공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민연금은 야스쿠니 신사 참배 지원기업인 돗판인쇄에 3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돗판인쇄는 전국 전몰자 위령 대제에 헌화를 하고 있으며 2014년판 야스쿠니 달력 27만부를 제작하는 등 야스쿠니 신사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공단은 또 다른 야스쿠니 신사참배...
모리야 가쓰히코(80)는 “법안을 강행처리하면 법질서에 대한 신뢰가 손상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우익 정당인 차세대당의 와다 마사무네 참의원 의원은 전날 참의원 특위에 참석해 지난 14알 일본 국회 주변에서 진행된 안보법안 반대 시위에 대해 “일본은 참 좋은 나라이다. 중국 위구르와 티베트에서 시위활동을 하면 총으로 사살된다”고 독설을 퍼부어 논란이 됐다.
일본의 대표적 우익언론인 산케이신문이 박근혜 대통령을 살해당한 명성황후로 비유하는 망언을 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31일 산케이 인터넷판은 칼럼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열병식 참석을 비난하며 '사대주의 행보'라고 주장했습니다. 산케이는 이와 함께 "이씨 조선(조선시대)에는 박 대통령 같은 여성 권력자가 있었다"고 말하고 명성황후를...
키코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지만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야스쿠니 신사참배 인증사진을 올리거나,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승천기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에 ‘좋아요’를 눌러 우익 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키코가 출연하는 영화 ‘진격의 거인’은 식인 거인의 등장으로 인류가 멸망할 위기에 놓였을 때 혹독한 훈련을 받은...
그래서 위안부와 관련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해 1997년까지 8편의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하지만 일본인으로서 일본 정부의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는 것은 쉽지 않을 터. “위안부 프로그램이 방송되자 우익 단체들이 항의와 협박을 했다. 어머니만 살고 계신 내 고향에 내려가 항의를 했고 격렬하게 맞붙기도 했다. 그래도 이건 우리 일본인들이...
그래서 위안부와 관련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해 1997년까지 8편의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하지만 일본인으로서 일본 정부의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는 것은 쉽지 않을 터. “위안부 프로그램이 방송되자 우익 단체들이 항의와 협박을 했다. 어머니만 살고 계신 내 고향에 내려가 항의를 했고 격렬하게 맞붙기도 했다. 그래도 이건 우리 일본인들이...
아이디 'cmkj****'는 "저 글귀는 일본 우익들이 시위할 때 쓰는 글귀"라며 "평소에 입어도 뭇매를 맞아 마땅한데 광복절에 입고 나왔으니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또다른 아이디 'yfli****'도 "애니메이션에서도 쓰인 대사라고 하지만 우익사이트에서 우익이 아닌 사람들을 비꼬는 용도로 빈번히 쓰이는 글귀"라며 "당사자가...
최근 일본 우익의 득세와 이에 따른 혐한류의 증가로 인해 일본에서의 한류가 주춤해진 반면 강력한 차이나 머니를 바탕으로 한국 연예인의 중국 진출 등 중국에서의 한류는 더욱 거세졌다. 이에 따라 한류 스타들의 활동무대도 일본에서 중국으로 바뀌고 있다.
한류 초창기 대만 등에서 ‘가을동화’ 등으로 높은 인기를 얻은 송승헌은 최근 들어 중국에서 본격적인...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씨 위안부 관련 발언에 대해 "일본우익들 광란에 장단을 맞춰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30일 진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박정희 대통령 둘째 따님은 일본우익들 광란에 장단이나 맞춰주고 앉았고 박정희 대통령의 사위께서는 트위터로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 스토킹이나 하고 앉았고"라고...
우선 원작 만화 '진격의 거인'의 작가 이사야마 하지메는 오래 전부터 우익 논란에 중심이 됐던 인물입니다. 그는 과거 비공개 트위터 계정에 "조선인은 일본 통치 덕분에 인구와 수명이 두 배 늘었다. 유대인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없다"고 적었고요. 또 '작품 등장인물 중 한 명의 모델이 일제 장군이냐'는 질문에 "맞다. 그런 분을 모델로 삼는 것은 황공한...
이는 전후 체제(패전 결과로 주어진 평화헌법 체제)를 탈피하고 보통국가(전쟁을 할 수 있는 국가)로 변모하겠다는 일본 우익의 숙원을 달성하기 위한 일환이었다. 아베 총리의 집단자위권 추진도 맥락을 같이 한다는 평가다.
미국이 강력히 지지하는 것도 기시 전 총리와 아베 상황이 판박이처럼 닮았다. 65년 전 미국은 동북아 반공전선 전초기지로 일본을 활용하고자...
일본 정부는 오는 2016년 여름 참의원 선거 후 발의를 목표로 개헌을 추진해왔으며 아베 총리는 내심 유신당의 협력을 기대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하시모토 도루의 몰락에는 끝없이 쏟아내는 망언도 한 몫 했다는 평가다. 그는 지난 2012년 원조 우익인 이시하라 신타로 전 도쿄도지사와 손잡고 그 해 12월 중의원 선거에서 당을 일약 제2당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이에 오는 9월로 예정된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재선 가능성이 한층 더 커졌다.
3년 임기의 총재 선거에서 아베 총리가 재선하면 5년이 넘는 장기 집권의 발판을 더욱 확고하게 마련하게 된다. 또 집단자위권 행사를 위한 안보 법제 정비와 8월 예정된 전후 70년 담화, 평화헌법 개정, 원전 재가동 등의 현안에서 아베 총리의 보수ㆍ우익...
소녀시대로서 1년에도 수차례 일본에 가 공연하는 써니의 3.1절 소신발언이 대중적 지지를 받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일본의 우익 세력은 지금도 “한류는 날조된 것”이라며 혐한 시위를 벌인다. 현대판 식민사관이 여전히 한일 관계를 악화시키고 있는 지금 우리 한류스타의 소신행보는 가장 바람직한 사회적 행보로 기억될 것이다.
지난 1945년 8월 15일 히로히토 일왕의 항복선언으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데즈카 히사시(93)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의 정치적인 태도가 최근 우익으로 전환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며 “아베가 과거에 안주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하는 것은 전쟁 전 정권으로 돌아가겠다고 하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다른 생존 조종사인 이와이 타다마사(94)도...
그런데 최근 유럽에서 경제 침체의 여파로 취업률이 하락하자 우익정당과 극우 집단들은 엉뚱하게도 그 책임을 그동안 3D 업종에서 힘든 노동을 감당해 왔던 이민자들에게 전가하면서 일반 국민들에게 반 이민자, 반 이슬람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고, 극우 정당들은 이런 분위기를 정치적으로 적극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독일의 메르켈 총리를 비롯한 유럽의...
과거 일본을 주 무대로 입증된 한류는 일본우익의 기승과 엔저 현상으로 인한 위기 속에 중국의 인적 자원과 자본에 힘을 얻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은 듯 했다. 하지만 중국의 거대 자본은 우리 콘텐츠를 수입하는데 만족하지 않고 제작 기반을 송두리째 사와 자신들의 콘텐츠로 만드는 작업을 펼치고 있다. 문화계의 ‘동북공정’이 본격화된 지금 문화예산 2% 달성...
안젤리나 졸리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전쟁 포로로 850여 일을 보낸 주인공의 삶을 소설 속 장면 그대로 생생하게 묘사하며 일본 우익 단체로부터 일본 입국 거부와 영화 상영 금지 운동을 겪기도 했다.
안젤리나 졸리의 마음을 움직인 소설 ‘언브로큰’은 쓰여진 계기가 독특하다. 미국 작가 로라 힐렌브렌드는 우연히 신문을 보던 중1938년자 신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