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의 초대 국방장관 내정자인 제임스 매티스는 12일(현지시간)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청문회에서 한국과 일본이 방위비 분담금을 상당 부분 추가로 부담하지 않으면 미군을 철수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미국은 (방위)조약 의무를 유지할 때, 또 동맹 및 파트너들과 함께할 때 더 강하다”면서 “마찬가지로 우리 동맹 파트너들도 그들의 의무를 인정하기를...
이번 여론조사에서 자민당을 지지하지 않는 비율은 30.4%에 그쳤다.
또 트럼프 당선자가 일본이 방위비를 더 부담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한 것 관련, 방위비 부담을 더 할 필요가 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86%에 달했다. 또 분쟁을 벌어지고 있는 쿠릴 열도 개발과 관련, 러시아와 협력하는 것에 반대하는 응답율이 53.2%로 절반을 넘었다.
트럼프는 또 방위비 분담금을 늘리지 않으면 동맹국에 주둔한 미군을 철수시킬 것이라고 위협해 한국, 일본에 대한 미국의 보호막이 약해질 수도 있다.
박인국 전 유엔 주재 한국 대사는 “트럼프 새 정부가 (핵무기를 지닌 북한은) 협상 결렬요인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북한과 중국에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은 최근 수년간 다섯 차례의 핵실험 끝에 핵탄두를...
그는 강연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앞으로 트럼프 시대를 대비해 “방위비는 올려야할 것”이라면서 “트럼프 정부의 한미 FTA 수정 제안에 대해서도 대비해야할 것 같다. 안보정책에서 오바마 대통령과는 못했던 미진한 얘기를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최 회장은 지식경제부 장관에서 물러난 후 2011년부터 3년간 미국 공화당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골드만삭스는 “감세와 인프라 투자, 방위비 지출 등 트럼프 어젠다는 인플레이션을 위한 처방이 될 것”이라며 “중국과 일본 미국 유럽도 공공지출 증가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키절 것”이라고 내다봤다.
◇ 다음 신용주기: 부드럽고 원만할 전망= 원자재 부문 신용시장 상황이 올해 좋지 않았지만 다른 부문으로 확산되지는 않았다. 골드만삭스는 내년에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과 회담한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가 대선 승리 이후 처음으로 만나는 외국 정상이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와 개인적 신뢰관계 구축을 노리고 있지만 회담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이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는 이번 선거 유세 과정에서...
기존 방위비 분담금과 FTA를 유지하고 수십조 원이 달린 FA-50 수출 등을 통해 우리는 얻으면 된다. 박 대통령이 이 문제를 해결한다면 트럼프 당선으로 많은 불안감을 갖고 있는 국민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박 대통령의 하야 목소리가 높지만, 그렇다고 야당의 지지율이 오르는 것도 아니다. 이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것을 방증한다.
억측과 루머가...
트럼프가 주장한 주한미군 철수 및 한국의 방위비 분담 공약이 사드 배치의 전면 재검토로 이어질 것이란 해석이다. 특히, 중국이 사드 배치의 취소를 내심 바라고 있고, 박근혜 정부가 국정 운영 동력을 잃은 상황이어서 이러한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사드 배치 이슈는 당분간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가능성이 높다”며...
또한 트럼프는 주한 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한국이 모두 부담해야 한다는 식의 이야기를 해왔다. 한국의 대미 수출과 안보에 적신호가 켜질 가능성이 크다.
필리핀은 트럼프가 이민자에 적대적인 정책을 펼 것을 공언하면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필리핀의 해외 파견 인력 중 35%는 미국에서 일하고 있다. 이들이 필리핀에 송금하는 자금은 국외에서 들어오는 전체...
미군 주둔비용 전액 부담은 일본, 독일 등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모든 나라에 공통적으로 요구한 사항이기 때문에 일정 부분 협상을 통해 우리가 부담할 부분을 늘릴 수밖에 없다.
하지만 현재 부담하는 비용이 8600만 달러로, 주둔비용의 50% 수준임을 감안하면 다소 늘어난다 하더라도 그 자체로 우리 경제에 큰 충격을 줄 사안은 아니다. 반면에 한미 FTA 재협상을 통한...
그간 트럼프는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들의 방위비 분담금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일본 정부는 미국의 새 정권과의 관계구축을 위해 다음 주 가와이 가쓰유키 총리보좌관을 미국에 파견하기로 했다.
유럽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트럼프에 강한 반감을 표했던 프랑스와 독일이 미국 대선 결과에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도 방위비 분담금 확대 압력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또 트럼프는 “북한은 중국이 풀어야할 문제”라고 강조하고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직접 대화할 수도 있다”고 언급해 미국의 대북 정책이 급격하게 바뀔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오바마 외교정책의 핵심이자 중국에는 눈엣가시였던 ‘아시아 중시’ 정책이 폐기될 가능성도 있다. 트럼프가...
한편 아시아 국가 중에는 한국이 클린턴 지지율 93%로 가장 높았다. 또 한국은 트럼프 지지율이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한자릿수(7%)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도 90%, 일본인이 88%를 각각 차지하는 등 두 나라도 클린턴에 대한 지지율이 비교적 높았다. 트럼프는 대선 기간 내내 한국이 방위비 분담을 확대하지 않는다면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겠다고 엄포를 놨다.
◇ 트럼프 “한국·일본 방위비 더 내라”= 두 후보는 동맹관계를 중심축으로 사용하는 현재 미국의 안보정책에 대해서도 엇갈린 의견을 보였다. 트럼프는 “핵 문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위협”이라면서도 “북핵 위협은 중국이 다뤄야 한다. 여전히 중국은 북한에 강력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또 트럼프는 “미국이 북한에 대해 어떤...
그는 “미국은 세계의 경찰이 될 수 없다”며 “우리는 오랫동안 한국과 일본을 지켜왔다. 두 나라는 스스로를 지키거나 더 많은 방위비를 분담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현재 미국 정책과 매우 다른 것이지만 정부가 외국 방위에 치중해 자국에서 충분히 지출하지 못하고 있다는 많은 미국인의 시각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대해 클린턴은 “우리는...
트럼프는 "한국과 일본이 방위비를 부담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힐러리는 이에 맞서 "상호 방위조약을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는 26일 뉴욕 주(州) 헴프스테드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1차 TV토론에 나섰다. 두 후보는 동맹체제와 방위비 분담금을 놓고 정면으로 충돌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 중 방위비가 국내총생산(GDP)의 2%가 넘는 나라는 4개국밖에 없다고 한다. 트럼프가 내세우는 핵무장만이 우리나라가 나아갈 길은 아닐 것이다. 국방에 있어서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끼리 손을 잡고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다.
일본 측은 트럼프의 미군 주둔 경비의 전액 부담에 대해...
유럽, 한국과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통적인 미국의 동맹에 대해서는 안보 무임승차론을 부르짖으며 방위비를 더 분담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트럼프의 부상에 비상이 걸리게 됐다. 주일미군 철수를 주장하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비판하는 트럼프의 노선은 미일 동맹을 뿌리채 흔들 수 있다는 평가다. 일본 정부 대변인 격인 스가...
거론하면서 방위비 분담을 더 많이 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미국 보수매체 폭스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더 이상 ‘세계의 경찰’이 될 수 없다”며 “동맹국들로부터 미군 주둔 비용을 더 받아낼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독일과 일본 한국 사우디아라비아를 세계의 경찰처럼 방어해주고 있지만 적절한 보상을 받지...
[카드뉴스] 트럼프 “우리는 세계경찰 아냐… 한국·일본 등 방어해주고 있지만…”
미국 공화당의 대선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은 세계 경찰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방위비 부담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1일(현지시간) 트럼프는 미국 폭스뉴스TV의 시사 프로그램에 나와 “우리는 독일과 일본, 한국, 사우디아라비아를 세계의 경찰처럼 방어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