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 제주 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이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마다 반복되는 주의보인 만큼 잘못 알려진 상식도 많다.
4일 관련업계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일부 잘못된 상식이 만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잘못된 상식1, 일본뇌염 모기에 물리면 증상이 없다?=먼저 일본뇌염...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관련 증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5~15일간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발현되기 때문에 초기 증상이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증상은 급속하게 나타나며 고열(39∼40도), 두통, 현기증, 구토, 복통, 지각 이상 등의 증세를 보이고, 병이 진행되면 의식장애, 경련, 혼수에 이르게 되고 대개 발병 10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일 경남과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3일 밝혔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지카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흰줄숲모기와는 다른 종류로, 올해 들어 국내에서는 흰줄숲모기 성충은 아직 채집되지 않았다.
흰줄숲모기는 전체가 검은색이고 등판에 흰줄 무늬가...
낮에 주로 활동을 하는 모기여서 우리나라에 있는 모기가 흰줄숲모기만 있는 게 아니라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 빨간집모기도 있고, 말라리아를 일으키는 중국얼룩날개모기 모기가 굉장히 많아 그 모기를 다 감시는 하고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전체 모기 중에서 이 모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고, 분포를 하긴 하는데 환자를 모기가 물고, 그 모기가 또 다른 사람을 물고...
양 부처는 만 4~6세 때 받아야 하는 △DTaP(5차) △폴리오(4차) △MMR(2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 등 4종의 예방접종 완료여부를 입학 때부터 3개월간 확인할 계획이다.
취학아동의 ’예방접종 내역’은 교육정보시스템(NEIS)을 통해 학교에서 접종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보호자가 ‘취학예방접종 증명서’를 별도로 제출할 필요는 없다.
올해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4개 제약사가 해당 제약사로부터 일본뇌염 백신의 원액을 수입, 각사의 생산 공정을 거쳐 국내에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A업체는 지난 한 해 동안 51만2445회 접종분, B업체는 45만3379회 접종분을이 업체에서 수입했고, 이 가운데 수 십만 회분이 이미 우리 국민에게 접종됐다고 업계는 전했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업계 관계자들은...
이는 여름방학 동안 취약해진 학교 시설의 위생 및 안전을 확보해 여름철 및 초가을에 유행하는 일본뇌염 및 레지오넬라증과 눈병·볼거리·수두 등의 감염 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부의 '학생감염병 예방관리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각급학교에서는 여름방학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던 냉방시설에 대해서는 안전점검 및 소독을 실시한...
따라서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예방백신인 MMR 2차,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예방백신인 DTaP 5차, 폴리오 4차, 일본뇌염 사백신 4차 등을 추가로 접종하는 것이 좋다.
예방접종 확인사업이란 학교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초등학교 입학 때 4종의 예방접종 기록(MMR 2차, DTaP 5차, 폴리오 4차, 일본뇌염 4차)을 확인하는 것을...
보건당국이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8일 부산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을 일으키는 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500마리를 넘어섰다며 6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보건당국은 일본뇌염 유행을 예측하기 위해 전국의 38개 지역에서 모기를 채집하고 있으며, 이날 부산지역에선...
보건당국이 6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8일 부산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을 일으키는 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500마리를 넘어섰다며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보건당국은 일본뇌염 유행을 예측하기 위해 전국의 38개 지역에서 모기를 채집하고 있으며, 이날 부산지역에선 일본뇌염의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이날 질병관리본부는 부산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하루 평균 개체수 중 일본 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50% 이상으로 분류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집된 모기는 부산에서 지난 달 28일 채집된 것으로 총 채집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모기의 80%를 차지했다. 현재 바이러스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통해 모기를 자동 계수하고 그 결과를 관리자에게 무선으로 송신해 많은 지역의 모기 발생량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이번 친환경 모기방제 기술이 국내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중부아프리카 등 해외에도 널리 보급돼, 말라리아ㆍ일본뇌염 등 모기를 매개로 하는 질병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 모기 밀도가 증가하는 8월말~9월에 대부분 발생(85%)이 보고됐으려 40세 이상 연령이 전체 발생의 88%를 차지했다.
제3군감염병 중 말라리아는 2012년 이후 퇴치단계수준으로 감소되어 유지되고 있으며, 기후변화 관련된 감염병들은 매해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말라리아는 2007년 이후로 꾸준히 감소추세이나...
광주광역시에 이어 경남 함안에서도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발견됐다.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8일 함안군의 한 농가에서 채집한 모기 가운데 일본뇌염을 전파시키는 작은빨간집모기 1마리를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7일에는 광주광역시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전국에서 처음 발견돼 질병관리본부가 다음날인 8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광주광역시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 뇌염 매개 모기를 확인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 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일본 뇌염 주의보는 2014년 4월 21일 내려졌다. 올해 일본 뇌염 주의보 발령은 지난해보다 약 2주 정도 이르다.
질병관리본부는 "광주 이외 지역에서 일본 뇌염 매개 모기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사노피 파스퇴르는 지난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세포배양(베로셀) 기반의 일본뇌염 백신 ‘이모젭(Imojev)’이 허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사노피 파스퇴르에 따르면 이모젭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심사(Pre-qualification)를 받은 세포배양 백신이다.
이모젭은 WHO의 권고를 따른 세포배양 방식으로 개발, 생산과정에서 발생할 수...
이중 가장 흔한 뇌염은 감염에 의한 것으로 일본 뇌염 바이러스나 거세포 바이러스,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 등이 원인균이다.
뇌염은 두통이나 발열, 오한,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심할 경우 의식을 잃거나 시력이 떨어지고 경련이나 발작 등이 일어날 수도 있다. 바이러스성 뇌염은 치료시 염증 정도가 호전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