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입력 2015-04-08 15: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광주광역시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 뇌염 매개 모기를 확인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 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일본 뇌염 주의보는 2014년 4월 21일 내려졌다. 올해 일본 뇌염 주의보 발령은 지난해보다 약 2주 정도 이르다.

질병관리본부는 "광주 이외 지역에서 일본 뇌염 매개 모기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등 30개 조사 지역에서 공동으로 일본 뇌염 유행 예측 사업을 수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뇌염 매개 모기가 발견된 광주광역시에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물웅덩이를 없애는 것이 좋다.

일본 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때 일본 뇌염 바이러스가 혈액 내로 전파해 급성 신경계 이상 증상을 일으킨다.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면 95%는 증상이 없지만, 일부는 열이 나고 두통,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는 뇌염으로 발전해 의식장애와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인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본 뇌염 예방 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 접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30,000
    • +2.27%
    • 이더리움
    • 4,323,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476,700
    • +2.47%
    • 리플
    • 632
    • +3.61%
    • 솔라나
    • 199,500
    • +4.29%
    • 에이다
    • 520
    • +4%
    • 이오스
    • 736
    • +6.82%
    • 트론
    • 186
    • +2.76%
    • 스텔라루멘
    • 128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150
    • +3.37%
    • 체인링크
    • 18,530
    • +5.7%
    • 샌드박스
    • 428
    • +6.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