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지난 22일 ‘포스코-중강 파이넥스 일관제철소 합작사업’에 대해 중국 정부의 비준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철소는 연산 300만톤 규모로, 중경시 소재 중강집단과 공동으로 건설하게 된다.
양사는 2013년 9월 합의각서(MOA) 체결 이후 사업계획서, 환경영향평가 보고서 등 비준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했다. 지난해 초에는 중국 정부에 프로젝트 비준을...
포스코건설은 현재 브라질에서 총 계약금액 2조6000억원 규모의 일관제철소를 건설하고 있다. 최근 30억달러 규모의 차입금 조달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고 공사도 지연됐다.
또한 포스코엔지니어링의 영업손실도 포스코건설의 실적 부진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지난 1분기 15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권 회장은 이날 "포스코가 일관제철소 사업을 추진하고 오디샤주와 함께 마하라슈트라 냉연공장이 가동되고 있는 서부지역에도 관심이 매우 크다"며 "이 지역에 타 산업들이 진출하면 마하수트라 냉연공장의 경영여건이 많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냉연공장의 소재조달에 있어서는 고품질이 요구되는 자동차 외판재의 경우...
모디 총리는 이후 권 회장과 개별 면담에서 10년째 사업이 표류 중인 오디샤주 일관제철소 건설 사업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권 회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 반대와 오디샤주 정부의 허가 문제 등 일관제철소 건설의 어려움을 전달하고 지원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디 총리는 유럽 출장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대신해 신 사장과 면담했다. 양 측은...
또 브라질 CSP 일관 제철소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것도 회사의 재무 부담을 늘리고 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5월 채권단과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맺었다.
장세주 회장은 올 초 “페럼타워 매각은 없다”며 일축했다. 그러나 장 회장의 언급과 달리 동국제강은 지속적으로 매각을 타진해 왔다. 채권단 관계자는 “페럼타워 매각은 올 초부터 적극 검토되기...
포스코는 2013년 말 동남아 최초 일관제철소인 크라카타우포스코를 준공했다. 이곳은 올해부터 흑자전환이 기대되고 있다. 포스코는 인도네시아에서 자동차강판과 전자제품에 쓰이는 냉연을 만드는 하공정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생산 제품을 고부가 강종으로 확대해 수익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포스코 이외에도 베트남에서는 세아제강이 강관을, 태국에서는...
쇳물을 뽑아 열연강판을 만들면 현대하이스코가 이를 가공해 자동차용 냉연강판을 제조하는 이원체제로 운영되어 왔다.
현대제철이 지난해 1월 현대하이스코의 냉연사업부문을 합병하면서 쇳물부터 열연·냉연강판으로 이어지는 생산공정을 일원화한 일관제철소의 외형을 갖췄다. 이후 현대하이스코의 나머지 사업 부문까지 합병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지난해 투자내역에 따르면, 일관제철사인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2고로 3차개수(924억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특수강사업(3474억원) 및 제2용융아연도금라인(364억원)에 약 5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투입됐다. 올해까지 약 1조원 이상의 자금이 추가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또 동국제강 포항공장 코일철근(바인코일) 설비 도입, 세아제강의 이녹스텍 인수 및...
그러나 올해 말에 브라질 제철소가 완공되면 회사 성장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검찰의 수사 강도가 높아지면 브라질 제철소 사업이 차질을 빚을 것이란 우려가 동국제강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포스코에 이어 동국제강까지 검찰의 수사에 오르면서 업계는 불황과 함께 사정 정국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어 2010년 3월부터 2012년 5월까지 진행되는 인도네시아 마하라슈타 일관제철소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
동양종합건설은 또 2011년 7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되는 포스코의 공사 계약 5건을 수주했다. 이 중 인도에 조성한 아연도금강판공장(CGL)의 경우 ‘경영상의 필요’나 ‘특정인의 용역’ 명목으로 계약했다. 포스코건설 내부...
포스코는 그동안 자동차 강판 생산을 위해 중국 충칭에 파이넥스 공법을 적용한 연산 300만톤 수준의 일관제철소 건립을 추진해 왔다. 2011년 중국 국영 기업인 충칭강철그룹과 투자 협약을 맺었고, 타당성 검토 등 절차를 거쳐 현재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사업 승인만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포스코와 충칭강철이 절반씩 투자해 짓는 합작법인은 150만톤 규모의...
포스코는 재작년 말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사 크라카타우스틸고 합작해 상공정(기초 철강재 생산)에 해당하는 슬라브와 후판을 생산하는 일관제철소를 준공했다. 포스코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하공정에 진출해 자동차 강판, 전자제품에 등에 쓰이는 냉연강판을 생산하면 이익 규모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스코의 인도네시아 제철소는 조업...
이는 올해 철강업황의 불황을 극복하고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는 브라질 일관제철소의 성공적 건설 의지를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
장 회장은 ‘사람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모든 것은 사람에게 달려 있다”며 “위기를 불러온 것도 사람이지만, 위기를 타개하는 것도 모두 사람이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언제나 어제보다 나은...
이날 권 회장은 왕 부총리에 충칭 파이넥스 일관제철소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조속한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칭 프로젝트는 포스코가 중국 국영철강사 충칭강철과 절반씩을 투자해 연산 300만톤 규모의 파이넥스 일관제철소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포스코는 이를 통해 중국 서부 내륙의 철강시장을 선점하고 파이넥스 기술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이 자리에서 모디 총리는 권 회장에게 “포스코 (오디샤 일관 제철소 건설) 프로젝트가 10년째 지연돼 유감"이라며 "인도 정부도 최선을 다할 테니 포스코와 인도가 협력해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권 회장은 “포스코는 인도의 가능성을 믿고 사업을 확장해 왔다"며 "철강 분야 외에도 무역 등 포스코가...
최근 몇 년간 에어릭스는 포스코의 인도네시아, 브라질 CSP 일관제철소에 집진설비를 공급하고 콜롬비아 STX중공업, 베트남 두산중공업의 화력발전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는 등 수출 지역의 범위를 급속도로 확대해왔다. 중동에서는 UAE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화력발전소 프로젝트를 통해 수출을 늘리고 있고, 주력시장인 중국에서도 한국타이어 중경 신규공장...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회사 크라카타우스틸과 합작해 현지에 일관 제철소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 공장은 1차 공정 시설만 있어 자동차 강판이나 스테인리스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위한 추가 투자가 요구되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바쁜 일정을 수행했다. 신 회장은 11시 40분께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베트남 경제인들과 연이어...
박 대통령은 또한 포스코와 인도네시아의 ‘크라카타우 스틸(KS)’ 간 합작 일관 제철소 건설 사업의 차질과 관련, “당초 계획대로 KS 스틸과 합작해 투자가 진행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고, 조코위 대통령은 “직접 현안을 챙길 것”이라고 화답했다.
박 대통령은 북핵 문제에 대해선 “세계 비확산체제의 안정을 해치는 북핵 문제와 우리의 대북정책에 대한...
포스코건설은 세계에서 일관제철소의 모든 공정을 펩콤(PEPCOM)으로 수행할 수 있는 건설사다.
펩콤(PEPCOM)이란 △기획(Project Planning) △설계(Engineering) △구매(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 △운영(Operation & Maintenance) 등 사업 전주기 일괄수행을 의미한다.
이번 오만 제강·압연공장 프로젝트도 펩콤(PEPCOM)으로 수행하게 됐다.
이번 수주로...
지난 1월 조업을 시작한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는 82%의 가동률을 보이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24% 증가해 3분기 영업흑자를 기록했다.
권 회장이 강조하는 제품 개발과 생산을 함께하는 솔루션 마케팅도 빛을 봤다. 솔루션 마케팅을 통한 제품 판매량은 41만톤으로 전 분기보다 59% 늘었다.
실적 개선은 이어질 전망이다. 이영훈 포스코 재무투자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