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5% 룰’ 때문에 정용진 눈치볼까?
△공시에 등장한 ‘강영중’ 대교 회장 장남
△오로라, 4분기 100억 영업익 진위는
△LG생건 차석용 대표 자사주 절반 매도 110억 거머줘
△현대상선, 내년도 유엔아이 일감 11% 축소
△근화제약, 최대주주 바뀐 뒤 잇따라 자산매각
[e포커스] 현대상선이 현정은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현대유엔아이에 대한 2014년 일감을 줄인 것으로 확인돼 눈길을 사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상선 이사회는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현대유엔아이에 대한 매입거래 규모를 350억원으로 일괄 책정하고 승인했다.
이는 지난해 이사회에서 의결한 올해 내부거래액...
이에 대해 업계는 삼성화재가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하고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다른 손보사들은 카드 사용의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카드사 관계자는“이해관계에 따라 고객 불편을 도외시한 것”이라며“자사의 이익도 중요하지만 서비스 축소는 재검토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삼성화재는 현대카드, 신한카드의 수수료율이 높아...
독식, 일감 몰아주기 규제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삼성SDS는 6월께, 공공 IT 사업에서 전면 철수,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공공 및 금융 사업 조직을 축소하고 스마트 매뉴팩처링 및 타운(SMT) 조직과 ICT아웃소싱(ICTO) 사업부를 신설했다. 삼성SDS는 공공사업 부서 1500여 명의 인력들은 신설 사업부에 배치해 운영중이다.
SK C...
한때 석유파동에 따른 중동붐이 일면서 일감을 많이 확보하기도 했지만 1980년대 중반 원유가격 하락과 1990년대 후반 IMF 외환위기 등의 여파로 해외건설시장 지배력이 급격히 축소되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2007년 이후부터는 수주가 급증하며 건설업이 국내 수출주력 상품인 반도체, 자동차, 조선, 이동통신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출산업으로...
STX조선해양 측은 사업 구조조정에 따라 현재 4조3000억원의 매출 규모가 3조원으로 줄어드는 만큼, 기존 인력 축소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STX조선해양은 강덕수 회장에서 유정형 대표이사 체제로 바뀐 뒤 빠른 경영 정상화를 위해 사업 규모를 줄이고, 경쟁력 있는 선종에만 주력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따라 해양플랜트 부문을 정리하고, 중형...
한편 대성그룹의 계열사 축소 행보가 계속될지 여부도 관심거리다. 대성그룹 계열사 중 손실 누적으로 결손금이 쌓인 완전·일부자본잠식 및 순손실을 기록한 회사로는 제이씨알과 코리아닷컴커뮤니케이션즈, 글로리아트레이딩, 대성엘앤에이, 디큐브시티뽀로로파크, 서울도시광산자원, 포디알에스 등이 있다. 또 일감몰아주기 규제 적용 회사로는 에이원과 제이헨...
한편, 양사의 이관 결정으로 삼성에버랜드 내부거래 비중은 축소될 전망이다. 내부거래 매출일 수 밖에 없는 건물관리사업부분 매각에 따라 내년부터 이재용 부회장 등 오너 일가들은 일감몰아주기 과세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삼성에버랜드는 사업형 지주사 전환을 위한 실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더 나아가 에버랜드가 보유하고 있는 사업...
하지만 금융위는 감사 인력 부족 등을 사유로 ‘상시인원 50명 이상이거나 연간 예산 100억원 이상 기관’이라는 자체 기준을 적용, 감사대상 비영리법인과 위탁업무 수행기관을 140여곳에서 13곳으로 대폭 축소 감사했다. 이마저도 제대로 시행하지 않아 이들 산하기관의 방만하고 부적정한 운영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대상 기관 중 여신금융협회는...
나 의원은 “일감몰아주기 증여세 과세는 당초 대기업 오너 일가의 편법적인 상속을 막기 위해 도입된 것이지만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의 세부담이 과도해 법 도입 취지가 왜곡되고 있다”며 “세법개정안이 통과돼도 중견·중소기업의 세부담은 여전할 것으로 보여 이번 정기국회에서 일감몰아주기 과세대상과 유형을 축소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핵심공약 중 파기되거나 대폭 후퇴, 축소된 공약이 50개에 이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13일 “박 대통령의 대선 핵심공약 30개가 파기되거나 미이행 상태에 있으며, 대선 주요공약 20개가 대폭 후퇴 또는 축소된 채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민 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대선 핵심공약 가운데 파기되거나...
◇ 일감몰아주기 첫 과세, 1만여명 1860억 신고… 신고율 97%
국세청은 올해 첫 시행된 일감몰아주기 증여세 과세제도의 정기신고 결과, 신고대상자 1만658명 가운데 96.7%인 1만324명이 1859억원을 자진신고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고대상에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법인 44만7000개 가운데 1.4%인 6400개 법인이 포함됐다. 신고자의 법인 유형별로는...
대기업 일감몰아주기 등 불공정행위와 갑을 관계 개선,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 담합조사 은폐·축소 의혹 등도 이슈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 일감몰아주기를 질의하는 과정에선 일감몰아주기 규제대상 범위를 총수일가 지분율 상장 30%, 비상장 20%로 정한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질타가 쏟아질 전망이다.
여야는 일감몰아주기를 캐묻기 위해...
정무위는 또 대기업 일감몰아주기와 관련돼 신종균 삼성전자 대표와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을, 조달청 입찰담합과 관련해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를 각각 증인으로 채택했다.
갑을(甲乙) 논란과 관련해서는 배영호 배상면주가 대표, 배중호 국순당 대표 등을 증인으로 부른다. 연예계 갑을 논란과 관련해 민주당에서 요구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은 증인 채택이...
1%, 37.1%를 차지했다. ‘비과세·감면 축소’(12.1%), ‘세율 인상’(10.7%)은 10%대에 그쳤다.
전수봉 대한상의 조사1본부장은 “중소기업들이 일감 몰아주기 과세로 혼란이 큰 만큼 이를 조속히 해소하고 중소기업 R&D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을 최대한 유지해 성장잠재력을 확충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용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개정안의 재검토를 촉구했다.
서로의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 공청회가 열렸지만 양측은 수개월째 동일한 찬반 논리를 앞세우며 팽팽하게 맞섰다. 이 밖에도 신규 순환출자 금지와 일감 몰아주기 제재,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화평법)과 유해화학물질 관리법(화관법) 등도 한 치의 양보 없이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의원은 "일감몰아주기 규제법 시행령이 그대로 확정되면 사실상 경제민주화를 포기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공정위의 개정안대로 시행령이 확정되면 총 1519개 회사 중 규제대상은 208개(13.6%) 기업이 해당된다"며 "이마저도 규제 예외조항을 적용하면 80개기업이 빠져나가 128개로 축소된다"고 밝혔다....
한강의 기적을 일으켰던 대기업 의존 경제는 이제 부메랑이 돼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와 갑의 횡포가 이어지면서 중견·중소기업이 한국 경제에 뿌리내리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실제 기업경영성과 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올 상반기 500대 기업 전체 영업이익은 플러스로 성장했지만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등 5대 기업의 영업이익을 빼면 15.2% 오히려...
‘50% 이상’으로까지 완화되면 규제 기업은 208개에서 129개로 대폭 축소되고, 일감 몰아주기의 대표적 사례인 현대글로비스와 삼성에버랜드 등이 빠지게 된다.
새누리당은 총수일가의 사익 편취 방지를 위해 금지한 거래 유형에서 제외되는 요건도 크게 완화해 정상 가격과의 차이가 20% 미만이거나 분기 거래액이 50억원 미만인 경우를 빼도록 요구 중이다. 공정위...
GS와 한화그룹의 내부거래 축소가 가장 두드러졌다.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이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상반기 재벌 총수가 있는 10대 그룹 상장 계열사 92곳의 내부거래 총 규모는 51조3308억원으로 작년 동기(51조5090억원)보다 0.3% 줄었다.
이 중 GS그룹의 상반기 내부거래 규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