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흑인 직원들에게 인종차별적 언사를 하고 직장 내 괴롭힘도 서슴지 않았다고 해.
더 큰 문제는 수년간 회사 직원 등 6명이 게이츠 부부에게 라슨의 행태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회사 측은 라슨을 제지하는 대신 함구하는 조건으로 해당 직원들에게 돈을 주며 무마했대.
앞서 뉴욕타임스는 16일 라슨이 한 여성에게 여러 차례 성폭력을 가했고, 피해자가 2017년 게이츠...
S&P500 기업, 148곳 흑인 이사 기용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바이든, 경찰 개혁 법안 조속한 통과 의회에 촉구
미국 전역의 폭발적인 인종 차별 항의 시위를 촉발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이 25일(현지시간) 자로 1주기를 맞이한 가운데, 미국 내 기업들의 인사에도 변화가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날 지난해 흑인 프롤이드가 백인...
제페토는 대표적인 메타버스 콘텐츠로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가상현실에서 나만의 아바타로 나이, 성별, 인종 등을 넘어 다양한 이들과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재 전 세계 2억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CU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8월 제페토 내 인기 맵 중 하나인 한강공원에 ‘CU 제페토한강공원점’을 오픈하고 유저가 자주 방문하는 공간인...
한 이용자는 "이것이 미국 부통령인가"라며 "무례할 뿐만 아니라 만약 공화당원이었다면 인종차별주의자가 됐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한국은 더 이상 미국의 동맹이 아닌가 보다"고 일갈했다.
해리스 부통령의 부족한 예절의식은 이미 여러 차례 지적돼왔다. 지난 3월 말에는 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투에 탑승하는...
문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의 환대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부통령님은 그동안 민주주의와 여성, 유색인종, 저소득층 등 소수자 인권을 위해 헌신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부통령 취임 당시 SNS에서 많은 사람이 동참한 진주목걸이 캠페인을 인상 깊게 봤다"며 "보이지 않은 차별과 유리천장을 앞장서서 극복해온 부통령님에 대한 애정과...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 댓글을 단 악플러들이 체포됐다.
21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더 선’은 영국 런던 경찰이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 글을 남긴 8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12일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0-21 EPL 31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뒤 맨유 팬들에게 SNS에서 이른바 ‘악플 테러’를...
영부인 김정숙 여사는 20일 "지역과 인종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멈추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세계인의 날을 맞아 이날 오후 서울 동대문구 서울콘텐츠문화광장에서 열린 '2021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 전문가' 발대식에 참석해 "코로나19로 인한 단절과 봉쇄의 시대에 우리가 극복해야 할 또 하나의 바이러스가 있다"며 이같이...
이건 인종차별이잖아”라고 말했고, 강 씨는 “아, 뭘 차별이야”라고 답했다. 패널들이 “어차피 (대구나 화교나) 똑같잖아. 여권 갖고 가야하는 것은”이라고 말하자 “아니 뭐, 그런 생각이 들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랬다”고 답한 바 있다.
이에 이 전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보다 화교가 낫다는 표현이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지만 돈 몇...
이에 패널들이 "이거는 세다", "인종차별이다", "사과하라"고 잇따라 지적하자, 강성범은 "뭐가 차별이냐. 그렇게 생각이 문득 들어서 그랬다"고 반응했다.
이 방송 내용을 접한 이 전 최고위원은 비판의 날을 세웠다. 같은 날 이 전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좌우합작으로 수준 이하의 방송들을 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AI의 능력이 고도화되면서 오히려 인류에게 인종 차별 등 각종 해악을 끼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프로그램 검증 팀에 대한 예산 지원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최근 구글은 AI 윤리 문제와 관련해 홍역을 치렀다. 구글은 올해 2월 수천 건의 내부문서를 외부계정으로 유출했다는 이유로 AI 윤리 총책임자인 마가렛...
최근에는 회원 중 단 1명의 흑인도 없는 것이 드러나며 인종차별 문제에도 휘말렸다.
또한 올해 호평을 받은 영화 ‘미나리’를 외국어 영화로 분류해 작품상과 감독상, 연기상 후보에서 배제하기도 했다. ‘미나리’는 미국 제작사가 만든 영화다.
HFPA로부터 성차별을 받았다는 배우 스칼렛 요한슨은 성명을 통해 “회원들로부터 성차별적인 질문을 받았고...
윌리엄 왕자는 영국 축구협회장으로서 인종 차별과 성차별에 반대하는 영국 프로 축구 구단들과 연대해 주말동안 SNS에 어떠한 사진도 게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전통에 따라 생일을 맞이한 딸의 사진은 예외적으로 올렸어.
사진 속 샬롯 공주는 파란색에 분홍색 꽃무늬와 단추가 있는 원피스를 입고 금발 머리를 어깨 위로 흘러내린 채 서서 카메라를 향해...
이어 “반(反)아시아적 편견에 따른 행위들은 잘못됐으며, 미국적이지 않고, 중단돼야 한다”며 “정부는 이러한 폭력 행위를 비난하고, 규탄하며, 예방하는 데 있어서 AANHPI 지역사회와 계속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다. 우리는 함께 치유할 기회를 찾고, 이 나라에 여전히 존재하는 인종차별과 외국인 혐오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GM은 인종차별을 포함해 성, 세대, 계층, 문화 등 불합리한 차별의 벽을 허물기 위해 기존 기업 가치였던 다양성에 더해 포용의 가치까지 확대해 다양성과 포용을 글로벌 임직원의 핵심 행동양식으로 정하고 이와 관련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새로 출범한 다양성 위원회는 GM의 자발적 직원 모임의 하나로 한국에서는 부서, 직위, 세대 등과 관계없이 임직원 누구나...
하지만 미국 사회의 소수 중 소수인 가난한 한국 이민자의 삶과 타국에서의 인종차별 등의 메시지가 담겨 있어 아시아인의 감수성이 고스란히 드러난 작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윤여정도 BAFTA 수상소감에서 "고상한 체하는 영국인들에게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미나리'는 K-콘텐츠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이어 "이번 시상의 배경에는 아카데미가 2024년부터 시작하는 작품상 선정 기준이 큰 영향을 미쳤을 거라 짐작된다"며 "이는 여성, 인종, 민족, 성소수자, 장애인 등 소수자가 비중 있게 참여해야 한다는 것이 골자"라고 했다.
유력 대선후보들도 축하의 말을 전했다.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좋은 작품을...
프리미어리그는 23일(한국시간)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받은 인종차별에 대해 잉글랜드 축구는 30일 금요일 3시부터 5월 3일 월요일 23시 59분까지 소셜 미디어 보이콧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NS 보이콧은 최근 선수들 사이에서 시작돼 구단까지 퍼지고 있는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이다. 일정 기간 SNS 활동을 중단해 SNS 운영 회사에 인종차별 대책...
이에 외국 네티즌은 “한국인들 울보”, “중국인이 너희 뺨을 때리고 너희 인종차별주의자들이 우는 모습이 즐겁다”라고 비꼬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해당 댓글에 대사관 측이 ‘웃겨요’ 이모티콘을 단 사실이 포착되며 국내 네티즌의 분노를 사고 있다. 한국인을 비꼬는 외국인들의 발언에 동조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해당 댓글은 현재 삭제된...
비보나는 지난 1일 공원에서 운동하던 사쿠라에게 접근해 “역겨운 중국인,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라고 말하는 등 인종차별 발언과 욕설을 하며 20여 분간 집요하게 괴롭혔다.
경찰은 한인 노부부 폭행 사건과 함께 이 사건에도 증오범죄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가해자가 두 사건 모두 인종적 동기에서 저질렀다고 말했다. 비보나는 아시아 커뮤니티에...
BBC는 윌리엄과 해리 형제가 장례식 후 건물 밖에서 나란히 걸으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주목했다. 형제는 지난해 해리 왕자 부부가 왕실에서 나오면서 불화설의 중심에 섰다. 이후 해리 왕자 부부가 한 인터뷰에서 왕실의 인종차별 문제 등을 거론하면서 관계는 악화한 것으로 전해진다. 가디언 역시 형제간 대화를 언급하며 화해 분위기에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