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해당 지분이 두산엔진 인수 후보자에게 매각할 대상이 아니라는 것은 명확히 했다.
두산엔진은 두산밥캣 지분 10.55%(1057만8070 주)를 보유하고 있다. 두산밥캣의 23일 종가인 3만3750 원을 적용하면 시장 가치는 3570억 원에 달한다. 두산엔진이 보유한 두산건설 지분(5.30%) 역시 두산그룹이 해소해 줄 예정이다.
두산그룹이 두산엔진이 보유한 계열사...
입찰 적격 대상자는 직접 대우건설을 실사해 본입찰 때 인수 가격을 제출하게 된다. 산은은 내년 1월 중에는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은이 매각을 추진하는 대상은 사모펀드 ‘KDB 밸류 제6호’를 통해 보유 중인 대우건설 지분 50.75%다. 지분 금액은 전날 종가 기준으로 1조4000억 원이다.
산은은 2011년 사모펀드를 통해 대우건설...
앞으로 산업은행은 예비입찰 참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정량·정성 심사를 거쳐 이번 주 안에 숏리스트(적격 예비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적격 대상자는 대우건설을 실사한 뒤 본입찰 때 인수가격을 제출하면 된다. 산업은행은 내년 1월께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세아시멘트 역시 한라시멘트 공개매각 관련 독점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지난주 36.10% 올랐다. 아세아시멘트가 한라시멘트를 인수할 경우 시장점유율이 기존 7%에서 18%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이는 업계 3위 수준이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판매의 증가세가 이어지자 관련 테마주의 상승세도 이어졌다. 특히 삼화콘덴서는 고온 안정성을...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라시멘트 매각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이날 아세아시멘트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아세아시멘트가 가격 측면에서 다른 후보를 앞선 것으로 풀이된다.
아세아시멘트가 한라시멘트를 인수하면 단숨에 업계 선두로 올라선다. 2016년 내수 출하량 기준 한라시멘트는 11.9%, 아세아시멘트는 7.3%의 시장...
인수 후보자들은 옥계 광산의 가치를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 구체적인 자료를 매각자 측인 베어링PEA에 요청했다. 그러나 베어링PEA는 광산의 자세한 정보는 향후 선정될 우선협상대상자에게만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때문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에도 해당 거래가 완료되지 못할 수 있는 변수는 남아 있는 셈이다.
매각 측은 이르면 이번주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한라시멘트의 새 주인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들과 함께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에 선정됐던 성신양회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LK투자파트너스는 인수전에서 중도 하차했다. 같은 날 성신양회는 공시를 통해 “한라시멘트 인수와 관련해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인수 후보로 꼽힌다. 이밖에 기업의 올해 상반기 말 개별기준 현금성 자산은 아세아시멘트 1027억 원, 성신양회가 101억 원이다.
한라시멘트의 매각가격은 6000억~8000억 원대가 거론되고 있다. 인수 경쟁이 치열해지면 9000억 원을 넘어 1조 원에 근접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한라시멘트 우선협상대상자는 이달 중 정해질 전망이다. 매각자 측인 베어링PEA는...
SK엔카 매각자 측이 인수 후보자들과 막판 상표권 사용 기간을 협상하고 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앤컴퍼니, 메디치인베스트먼트 등 SK엔카 인수 후보자들은 이 회사의 상호를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을 3~5년가량으로 해달라고 SK(주)와 협의하고 있다.
SK(주)는 SK엔카닷컴 지분 49.99%를 호주 카세일즈홀딩스에 매각하면서 상표권도 함께 넘겼다....
한편 SK엔카의 인수 후보로는 한앤컴퍼니, 메디치인베스트먼트가 꼽힌다.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인수 검토를 중단했다. 예비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전략적투자자(SI)는 없는 상황이다. 다만 국내외 기업이 사모펀드(PEF)와 손을 잡고 예비입찰에 참여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SK엔카는 전국에 26개 직영점을 두고 있다. 이...
현재 아주산업 컨소시엄 이외에 시멘트 회사인 성신양회, 아세아시멘트와 사모펀드(PEF) 운용사 LK투자파트너스가 한라시멘트 인수 예비 후보다. 이들 모두 시멘트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본입찰 이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의 경우에는 추석 이후 새 주인에 대한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동부대우전자의 예비입찰이 9월 마무리되면 본입찰에 이은 우선협상대상자 결정 등 새 주인은 이르면 연내 결정될 전망이다.
현재 동부대우전자 인수 후보 중 외국계 기업으로는 멕시코 마베, 터키의 베스텔과 알첼릭, 스웨덴 일렉트로룩스, 프랑스 브란트, 미국 켄모어 등이 거론되고 있다. 중국 하이얼도 인수 후보로 꼽히지만 사드 여파로 참여 가능성은 낮은...
본입찰에서는 다른 인수자들에 비해 자금 동원력이 큰 유암코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점쳐진다. 실제 유암코는 STX엔진 인수를 위해 현재 법원에서 진행 중인 STX중공업 예비입찰 자체를 포기했을 정도로 이번 매각에 거는 기대가 큰 상황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산업은행 등 시중은행의 출자를 받아 시장에서 소화되지 못하는 기업 구조조정을 위해 설립된...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한라시멘트 매각을 주관하고 있는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매각 적격인 인수 후보(쇼트리스트)로 아세아시멘트, 성신양회, 아주산업, LK투자파트너스 4곳으로 선정됐다고 18일 전했다.
지난 12일 마감된 한라시멘트 매각 예비입찰에는 쇼트리스트에 오른 4곳 외에도 해외 전략적투자자(SI) 두 군데가 더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예상 후보로...
일본 도시바 메모리 인수전이 혼전을 거듭하면서, 유력 인수 후보군 중 하나인 SK하이닉스의 셈법도 분주해 지고 있다. 최고 시나리오는 물론 인수에 성공하는 것이지만, 차선으로는 중국 진영인 홍하이 그룹(폭스콘)에만 넘어가지 않으면 좋다는 속내도 엿보인다.
11일 외신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 연합’ 측은 도시바에 2조 엔(약...
최악의 후보였다면, 케이프컨소시엄은 차악을 선택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설명이다.
노조는 공정거래법에 따른 매각 시한(8월 2일)이 임박하면서, 지난달 7일 공개매각 선언 후 불과 50일도 되지 않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점을 ‘졸속매각’으로 규정하고 있다. 전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발표 직후 대의원총회를 소집한 노조는 투쟁을 결의하고 인수 반대 활동을...
전일 SK증권 매각주관사 삼정KPMG의 우선협상대상자 발표 결과, 케이프투자증권이 선정돼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유력 인수후보로 거론됐던 큐캐피탈은 전일 상한가에 근접했지만 이날 29% 이상 하락하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케이프투자증권 측은 “SK증권의 인수를 통해 양사간 사업적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당분간 독립경영을 유지할 것”이라며...
SK는 전날 SK증권 매각 본입찰 결과 케이프컨소시엄(케이프인베스트먼트·케이프투자증권)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케이프컨소시엄의 케이프는 가격제한폭(29.98%)까지 급등했다.
반면,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히던 큐캐피탈은 인수 불발 소식에 24.36% 급락하고 있다.
SK증권의 매각가는 600억 원 안팎으로 전해졌다. 공정거래법에...
이외에도 큐캐피탈이 전날보다 285원(22.35%) 오른 1560원으로 상한가에 근접했다.
큐캐피탈의 상승은 SK증권 매각 관련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SK증권 매각주관사 삼정KPMG의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를 앞두고 큐캐피탈이 유력 인수후보로 거론됐다. 발표 결과, 케이프투자증권이 SK증권 지분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SK증권 인수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인수 성공시 직원의 고용을 5년간 보장한다. SK증권 지분 10.04%를 보유한 SK(주)는 8월 초 우선협상대상자와 본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증권 매각주관사 삼정KPMG는 이날 오후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한다. SK증권 인수 본입찰에 참여한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