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다음 달부터 인사청문 요청서가 계류 중인 한민구 국방장관 후보자를 포함한 9명의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집중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한 후보자에 대한 청문 마감 시한인 이날 국회에 청문 요청서를 재송부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후보자의 청문회가 국회 원 구성이 늦어지면서 연기된 만큼 열흘 이내의 범위에서 기간을 다시...
박근혜 대통령은 장관 후보 및 국가정보원장 등 8명의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
24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자진사퇴 한 뒤, 8명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
또 박 대통령의 재가를 받자마자, 인사청문요청안을 곧바로 국회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접수된 인사는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국회는 24일 박근혜 대통령의 재가가 이뤄진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와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등 총 8명의 부총리·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접수했다.
국회는 이날 최 부총리, 이 국정원장 후보자 외에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정종섭 안전행정부장관, 정성근...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순방에서 귀국한 이후 첫 근무일이던 23일에도 문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및 인사청문요청서를 재가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청와대에선 문 후보자에게 자진사퇴를 설득하고 있고 문 후보자가 금명간에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다만 새누리당 일부 중진 의원들이 문 후보자가 청문회까지 가야 한다는 주장을...
박 대통령은 18일 문 후보자에 대해 국회에 제출할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청서의 재가 여부를 귀국 이후 검토하겠다며 판단을 유보했다. 이에 정부와 여당은 ‘자진사퇴’로 가닥을 잡고 방향을 틀었지만, 문 후보자가 버티고 나서면서 계획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박 대통령이 지명을 철회하기에는 부담이 커 인준 표결까지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임명...
그는 이어 “지금 순방 중에는 경제적으로, 외교적으로 중요한 발표할 것이 많다”며 “순방 중에는 이런 중요한 외교적·경제적 이슈에 집중하고 총리 임명동의안과 장관 인사청문요청서는 귀국해서 여러 상황을 충분히 검토한 뒤 재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수석들로부터 국내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고 부연했다....
청와대도 애초 이날 오후 6시 이전까지 문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과 인사청문 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었지만 끝내 실행하지 않았다.
청와대는 중앙아시아를 순방 중인 박 대통령의 일정이 늦어져 해당일 승인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8일 중 박 대통령의 서명이 이뤄지는 대로 임명안을 제출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문 후보자는 이날 퇴근길에 “박...
이날 청와대는 오후 5시까지 국회에 제출하기로 예정되어 있던 문창국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청서에 대해 "오늘은 어려울 것"이라며 다소 변화된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오후엔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를 향해 "국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잘 판단해야 한다"고 사실상...
친일 역사관 발언으로 논란이 일어난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거취를 둘러싸고 궁금증이 증폭된 가운데 17일로 예정했던 문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청서 국회 제출 시기가 연기됐다.
문 후보자는 이날 저녁 무렵까지 동의안과 청문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으나 중앙아시아를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사무처 업무 마감 시간까지...
이어 '자진사퇴가 포함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내가 말한 그대로만 보고 여러분이 알아서 판단해 달라"고 더 이상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날 청와대는 오늘 오후 5시까지 국회에 제출하기로 예정된 문창국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청서에 대해 "오늘은 어려울 것"이라며 다소 변화된 입장을 전했다.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청서 17일 국회로 제출된다. 문 후보자가 자신의 과거발언 논란에 일희일비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올들어 처음 40%대로 떨어졌다.
문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여야간 대치는 더욱 팽팽해지고 있다. 야당을 비롯해 종교계·학계·시민단체 등에서는 문 후보자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국무총리실은 청문요청서 제출을 앞두고 재산과 세금 납부 내역, 병적 기록, 범죄경력 여부를 증명하는 서류를 검토했다.
문 후보자는 지난주 온누리교회 강연 동영상과 CBS의 일제 종군 위안부 관련 특종보도가 파장을 일으키며 자진사퇴 요구 여론이 빗발치고 있지만 인사 청문회 준비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
한편 이번 인사청문회에서는 논란이 됐던 문창극 후보자의...
엉뚱한 인사문제가 모든 것을 덮고 있다”며 “대통령이 (순방 일정으로) 없는 며칠간, 없어도 될 인사 논란이 계속될 것을 생각하면 화가 치밀 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문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에 변함이 없는 것으로 전해져 문 후보자 지명의 적절성을 둘러싼 여야 간 공방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오후 늦게 조 수석의 예방을 받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정무수석의 첫 번째 과제는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서가 국회로 넘어오지 않게 하는 일”이라며 “국민의 70%가 반대하는 인선으로 시간을 허비하는 게 너무 소모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조 수석은 “(원내) 대표께서 이런 절차를 다 해주시면 굉장히 국민에게 환영받을 것 같다”며 문 후보자...
한편 이처럼 문 후보자가 국회 임명동의안 및 인사청문요청서 제출,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하루 앞두고 과거 발언과 칼럼을 해명, 사과하고 나선 것은 논란 확산에도 불구하고 사퇴하지 않고 청문회에 임하겠다는 정면돌파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오는 16일 문창극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정부의 인사청문요청서 제출을 하루 앞둔 15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사죄를 표명하자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내놓았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문 후보자의 교회 강연과 우편향적 역사관 등을 문제 삼아 요청서 제출 자체를 반대하고 나섰지만, 새누리당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본인의 소명을 듣는 등 객관적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입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