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군비청은 지난 7월 현대로템·한화디펜스·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방산기업들과 무기 매매 계약을 맺었다.
폴란드 정부는 한국에 K2 전차 980대, K-9 자주포 648문, FA-50 경공격기 3개 편대(총 48기)를 발주할 예정이다. 이는 총 148억 달러(약 20조40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1차 물량으로 지난달 26일 K2 전차 180대, K-9 자주포 212문의 이행...
폴란드 국방부는 트위터를 통해 "현대로템이 K2 탱크 180대를 2022∼2025년 공급하고, 한화디펜스가 K-9 자주포 212문을 2022∼2026년 공급하는 계약"이라며 "첫 번째 탱크와 자주포는 올해 말 인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폴란드 수출 본계약은 중동과 아시아보다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한국산 무기의 유럽 시장 진출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K2전차, K9자주포, FA-50 경공격기 납품 등에 대한 기본계약은 총 사업규모 26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한화 디펜스의 K9 자주포는 폴란드가 이미 2014년 120여대를 수입, 크랩 자주포를 생산한 적이 있다”며 “K9자주포는 터키, 인도, 호주, 핀란드, 이집트 등 세계 8국에 700여문이 수출돼 세계 자주포 시장의 50% 가량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액 1조3781억 원, 영업이익 664억 원을 기록했다"며 "한화디펜스는 기존에 인도 예정이던 해외 물량이 지연되면서 해외 매출이 감소했다. 다만 이는 일시적이기 때문에 2 분기부터는 높은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한화테크윈은...
한화디펜스의 미래형 궤도장갑차 레드백(Redback)의 한국군 시범운용 계획이 확정됐다.
한화디펜스는 18일 레드백이 방위사업청에서 추진하는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운용'의 하나로 육군에 무상 대여돼 4~5월 11사단 기갑수색대대에서 시범운용에 들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레드백은 K21 보병전투장갑차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최첨단 궤도장갑차다....
한화디펜스는 2001년 터키를 시작으로 폴란드와 인도, 핀란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등에 K9 자주포 600여 문을 수출했다. 이번 호주와의 계약으로 K9 수출국은 7곳으로 늘어났다.
호주 육군이 운영할 K9 자주포는 '덩치가 큰 거미'라는 뜻의 '헌츠맨(Huntsman)'으로 이름이 지어졌다. 기존 자주포보다 방호력과 감시ㆍ정찰 능력을 강화한 제품을 납품할 예정이다.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즉시 소화가 가능한 'ESS 전용 자동소화장치'도 기본 옵션으로 제공한다.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는 "다가오는 탄소중립, 친환경 선박 시대에 한국 조선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 기술을 갖춘 ESS를 고객에게 인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화디펜스는 최근 방위사업청이 최근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를 내년 4~6월 육군 기계화 부대에서 시범 운용하는 계획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레드백은 육군이 운영 중인 K21 보병전투장갑차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최첨단 궤도 장갑차다. 2019년 9월 호주 육군의 차세대 장갑차 도입 사업 (LAND 400 Phase 3)의 최종 2개 후보 기종 중 하나로 선정됐다.
올해...
지난해 말 시제품 3대가 호주 육군에 인도됐다.
2월부터 방호력과 화력, 기동 성능 등 다양한 시험평가를 하고 있다. 최종 후보자 선정은 내년 1분기께 이뤄질 전망이다.
호주에 서식하는 붉은등 독거미 이름을 딴 레드백은 한화디펜스와 글로벌 방산기업들이 ‘팀 레드백(Team Redback)’을 구축해 개발하고 있는 최첨단 보병전투장갑차이다.
아울러...
바이오디펜스(bio-defense) 개념의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상황에서 가장 신속한 임상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글로벌 임상수탁기관인 오피스와의 협력을 통해, 임상승인이 가장 빠를 유럽 국가와 세계최대 코로나 팬데믹 국가인 인도에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치료제로 쓰일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자회사 한화디펜스에 대해서는 "작년 해외 매출이 매우 컸기 때문에 2분기 이익을 많이 냈고 올해는 해외 매출 많이 없는 상황"이라며 "2분기에는 이익이 다소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화시스템 또한 꾸준히 좋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화테크윈과 한화파워시스템, 정밀기계도 "실적이 굉장히 좋아질 것"이라며 "테크윈은...
한화디펜스는 미래형 궤도장갑차 레드백(Redback) 시제품 3호기가 18일 경남 마산항에서 선적돼 호주로 떠났다고 20일 밝혔다.
시제품 3호기는 7월 호주로 보내진 1, 2호기와 함께 다음달 중순 호주 육군에 공식 인도될 예정이다.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시험평가에 투입된다.
호주 육군은 노후화된 M113 보병 수송용 장갑차를 대체할 최신 보병전투장갑차를 도입하기...
LIG넥스원은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기아차 등 참여업체들과 협력해 성공적인 사업완수와 방산업계의 지속 성장동력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본격 양산 중인 천궁 II가 대한민국의 하늘을 지키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아울러 미국 국방매체 디펜스뉴스에 따르면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이번 주 하와이와 미국령 괌 등을 방문한 자리에서 “인도와 호주, 일본 등 태평양에서 미국과 같은 생각을 가진 국가들이 중국 억제라는 분명한 목표를 바탕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같은 동맹을 형성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국방부는 한국과 일본에 집중된 미군을 괌으로...
키움증권 김지산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702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493억 원)를 상회하며 방산 부문의 강한 체질을 입증했다”며 “무엇보다도 디펜스가 노르웨이, 인도 등 자주포 중심의 수출 호조로 기대 이상의 수익성을 달성했고, 파워시스템이 아람코 EPC 및 국내 화학 업종 대상 매출 강세에 힘입어 선전했으며, 에어로스페이스는 RSP(국제공동개발)...
한화디펜스의 시장 기반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협력업체들과 동반성장 노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출과 납품은 코로나 여파로 다소 제한을 받고 있지만 수출ㆍ구매의향 국가들과 정상적인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올 11월까지 K9 100대를 납품할 예정인 인도는 3월 이미 현지 방산업체에서 50대 이상 생산ㆍ납품됐다....
이외에도 인도에서 수출 성과를 거둔 K9 자주포를 비롯해, 인도 공군 사업에 맞춰 한화디펜스가 자체 개발한 견인형 대공포, 호주 미래형 궤도장갑차 사업의 최종 2개 후보 중 하나로 선정된 레드백(REDBACK), 신형 6x6 차륜형장갑차 타이곤(TIGON) 등 한화디펜스의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들의 모형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실적은 본사와 한화디펜스가 견인했다. 본사는 RSP 비용이 262억 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유지됐고, LTA 사업은 전 분기에 이어 지속적인 수율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이 11.2%로 상승했다. 한화디펜스는 고마진 수출이 1386억 원으로 16.1% 증가해 영업이익이 33.6% 오른 441억 원으로 상승했다.
황 연구원은 “2020년 매출액 6조 3000억 원, 영업이익은...
김 연구원은 “또 디펜스는 현재 K9 자주포 위주인데, 인도 향 비호복합, 호주 향 미래형 장갑차(레드백) 등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중장기 성장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시스템의 방산 부문은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이외에 내년부터 신규 항공기용 피아식별장비(IFF) 매출이 더해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고, ICT 부문은 금융 계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