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규모 7.5 강진과 이어진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 관계자는 29일 저녁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가 420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앞서 재난당국은 28일 오후 중앙술라웨시주 팔루와 동갈라 지역을 덮친 규모 7.5의 지진과 뒤이은 쓰나미로...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어 지진과 화산 분화가 빈발한다.
2004년에는 규모 9.1의 강진과 이에 따른 쓰나미로 인도네시아에서만 12만 명이 숨지는 등 인도양 일대에서 약 23만 명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벌어졌다. 지난달에는 유명 휴양지인 롬복 섬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일어나 557명이 숨지고 40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중부 술라웨시섬에서 규모 7.5의 강진과 쓰나미가 발생해 최소 48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국인 한 명이 현지에 고립돼 연락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인도네시아 교민사회와 관련 기관에 따르면 재인니 패러글라이딩 협회 관계자 A 씨는 지진 발생 당시 주요 피해지역인 중앙 술라웨시 주 팔루 시에 머물고 있었다.
평소...
진앙은 인구 28만명의 도시인 팔루에서 북쪽으로 약 80.8㎞ 떨어진 지점이다. 진원의 깊이는 약 10㎞로 관측됐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이번 지진의 규모를 7.7로 측정하고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현지에선 최소한 1 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인명피해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그룹은 2005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 복구를 위해 3억 원을 기탁한 이래 각종 재해 발생 시 구호성금이나 구호키트를 지원해오고 있다. 2014년에는 한국국제협력재단(KOICA)과 함께 인도네시아 현지 포스코제철소내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사회적 기업 PT.KPSE를 설립해 인도네시아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사 및...
인도네시아는 약 3500억 달러, 아르헨티나 2300억 달러에 달해 각각 외환보유액을 웃돌고 있다. 터키는 향후 1년 동안 외화 채무 상환과 경상 수지 적자의 보충을 위해 국내총생산(GDP)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2200억~2300억 달러의 자금이 필요하다.
부채 팽창은 신흥국 대부분이 안고 있는 ‘폭탄’이다. 저금리 국면이 오래가면서 달러 표시 채무는 지난해 약...
인도네시아 당국은 5일(현지시각) 이번에 발생한 강진으로 최소 82명이 사망했으며 이웃 발리섬까지 흔들렸다고 발표했다.
이번 강진은 롬복섬 북부의 지하 10.5km 지점에서 발생했다. 해당 지진으로 잠시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었다가 취소됐으며, 이웃 발리섬 덴파사르에서도 건물이 무너졌다. 백화점과 공항 터미널도 천정의 패널들이 떨어져 내리는 등 여러 곳이...
50㎝ 이하의 쓰나미까지 관측되면서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내렸지만, 곧 해제했다.
인도네시아는 총 4만㎞에 달하는 ‘불의 고리’ 환태평양조산대에 있는 탓에 지진과 화산 분화가 빈번하다. 롬복 섬에서는 지난달 29일에도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20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다. 일주일 만에 이번 지진이 또 발생한 것이다. 지난해 말에도 수마트라섬...
한편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지진 규모를 7.4로 추정하고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가 2시간 만에 해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관리청(NDMA)은 지진으로 자바 섬 서부에서 62세 노인이 숨졌고, 최소 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집계했다. 하지만 다수의 건물이 붕괴하거나 훼손돼 추가 피해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오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팔루 인근 지역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소(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35분께 인도네시아 팔루 남동쪽 83km 지역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기상당국은 이날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지진해일 위험은 없다고 판단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17일 오후 8시 51분(현지시간)께 파푸아뉴기니 타론에서 동쪽으로 46㎞ 떨어진 남태평양 해역에서 규모 7.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국 하와이 소재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이번 지진으로 파푸아뉴기니와 솔로몬 제도, 인도네시아, 나우루, 바누아투 연안 지역 등지에 3시간 안에 쓰나미가 닥칠 수 있다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최소 125채의 가옥과 105채의 매장건물, 14채의 모스크가 붕괴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로 곳곳도 균열이 생겼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불의 고리’에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잦다. 지난 2004년 12월 수마트라 섬을 강타한 초대형 지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해 인근 10여 국가에서 23만 명이 사망했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물리학국은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전했다.
현지 메트로TV에 따르면 진원에서 남서쪽으로 18km 떨어진 지점에서 여성 한 명과 자녀 두 명이 사망했다. 또 모스크 몇 곳과 가게와 기타 건물이 무너져 내렸다. 현지 구조당국이 중장비를 동원해 현재 생존자 수색 작업에 나섰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불의 고리’에 있어 지진과 화산...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는 뉴질랜드에서 시작해 인도네시아, 대만, 일본을 거쳐 태평양 건너 미국 서부에서 남미로 이어진다. 전 세계 활화산의 75%가 위치해 있어 이 지역에 지진이 많이 발생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환태평양 조산대는 물론 판 경계 내부까지도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지난 2월 대만에서도...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는 뉴질랜드에서 시작해 인도네시아, 대만, 일본을 거쳐 태평양 건너 미국 서부에서 남미로 이어진다. 전 세계 활화산의 75%가 위치해 있어 이 지역에 지진이 많이 발생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환태평양 조산대는 물론 판 경계 내부까지도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지난 2월 대만에서도...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 2004년 규모 9.1 강진에 이은 쓰나미로 인도네시아와 인근 국가에서 23만 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이날 지진 역시 일몰 이후 해가 진뒤 경보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이 고지대로 긴급 대피하는 모습도 전해졌다.
인도네시아 기상지질국의 앤디 에카 사키아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은 매우 적고, 아직 피해 상황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국가재난완화국은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자나 재물파손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수마트라섬에서는 지난 2004년 규모 9.1의 강진으로 초대형 쓰나미가 발생해 인도네시아와 인근 국가에서 22만명 이상이 사망했다.
태국과 스리랑카 호주 등도 이번 지진이 큰 위협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며 쓰나미 경보를 해제했다.
9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미국 지질조사소(USGS)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무아라 시베루트 남서쪽 662km에서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기상청(BMKG)은 수마트라섬 서부와 북부, 아체 등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한편 아직까지 이날 지진으로 인한 피해 소식은 들려오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마르투니스는 지난 2004년 동남아시아를 덮쳐 23만 명이 넘는 희생자를 낸 지진해일(쓰나미) 때 극적으로 구조된 여섯 살 소년이다.
21일 동안이나 물에 뜬 소파를 붙든 채 바다 위를 떠돌던 이 소년은 한 방송사 직원의 눈에 띄어 목숨을 건졌다. 이 소년은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포르투갈에서도 화제가 됐다. 구조될 때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있었기...
이 때문에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일부 지역에서 경기와 통화가치는 급락하고 물가와 금리가 폭등하는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이 일어날 수 있는 강한 저기압도 형성되고 있다.
노벨상을 받은 경제학자들이 즐비하지만 경제 기상을 제대로 예보하고 대책을 내놓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현재의 경제학 이론으로는 경제 기상이변을 제대로 설명조차 할 수 없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