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용 POE, 반도체용 C3-IPA 등 고부가 제품의 신규 라인 가동 효과와 함께 2분기 북미, 인도의 ABS 컴파운드 공장 가동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1조5834억 원, 영업이익 1421억 원을 기록했다. 전지재료는 전 분기 기저효과 등에 따라 출하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전자소재는 고부가 제품의 비중이 확대되며 매출과...
김윤태 삼성SDI 경영지원실 상무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2023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생산된 제품에 해당하는 AMPC 금액 467억 원을 일시에 (영업이익에) 반영했고, 2분기부터는 매 분기 발생하는 금액을 인식할 예정이다"라며 "내년에는 스텔란티스 합작공장(JV) 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되면서 수혜 금액은 매우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앞서 머스크가 ‘테슬라에 대한 무거운 의무’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만남을 20일 전격 연기한 지 불과 일주일여 만에 이뤄진 발걸음이다.
머스크의 이번 방문은 중국 고위 관리들과 시내 도로 주행을 위한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의 중국 출시에 대해 논의하고, 자율주행 알고리즘 훈련 데이터를 중국에서 해외로 전송하는 것에 대한 승인을 얻기...
신 연구원은 “연간 실적 피크아웃 우려를 조기에 잠재울 수 있는 수준의 수익성은 아니었다”면서도 “밸류업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공개될 현대차의 주주환원 정책 강화안, 총선 시즌에 맞춘 경영진의 인도 방문 일정, 울산공장 하이퍼캐스팅 설비 도입, 2024 CEO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 등 오히려 1분기 어닝시즌 이후부터 꺼내 들 수 있는 멀티플 리레이팅...
국내에서는 아산공장 셧다운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줄어든 15만9967대가 판매됐다. 해외에서는 신형 모델 투입 및 주요 라인업 상품성 개선과 함께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시장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보다 1.9% 늘어난 84만6800대가 팔렸다.
친환경차 판매는 전기차 수요 둔화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15만3519대에 그쳤다. 이 중...
현대차의 1분기 판매는 신차 출시 준비를 위한 아산공장 생산 라인의 일시적인 셧다운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북미, 인도 등 주요 지역에서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판매 대수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소폭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대해 “고금리 지속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환율 변동성 확대...
현대차는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에 20만 대 이상 규모의 신공장 건설을 진행 중이며, 기아는 올해 상반기 생산능력을 43만1000대로 확대한다.
내년 하반기 푸네공장이 완공되면 현대차는 첸나이공장(82만4000대)과 푸네공장을 주축으로 100만 대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기아까지 합치면 인도에서 약 15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인도 전기차 시장...
이 대표는 “스페셜티 소재를 만들 수 있는 생산거점이 중국, 베트남, 유럽, 인도, 미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에 퍼져 있어 글로벌 고객사의 수요에 대응 가능하다”면서 “오랜 시행착오를 통해 모든 생산 공장의 품질을 일관되게 만드는 노하우가 쌓였다”고 했다.
이어 “긴 업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군 스펙트럼 넓고, 개발 속도가 빠르다는 것도 장점”...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평균판매단가(ASP) 감소, 모델3 업데이트와 독일 공장 생산 중단으로 인한 판매 감소, 달러 강세의 마이너스 요인들로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가격과 믹스로 인한 ASP 감소, AI 및 기타 R&D 프로젝트로 인한 운영비 증가, 사이버트럭 램프업 원가 증가, 인도량 감소 등이 마이너스 요인이었다"고...
중국 현지에 생산공장을 짓던 와중인 1995년 “제품에 곰팡이가 발견됐다”는 소비자 불만 접수가 대표 사례다. 그해 여름 중국 남부지역에선 장마가 이어졌고 이로 인해 고온다습한 현지 기후를 초코파이 생산공정이 극복하지 못한 탓이었다. 이에 오리온은 초코파이 생산제품 전량인 10만 개를 수거해 모두 불 태웠다. 또 당시 사용한 투명포장지를 생산원가...
22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지는 요하니스 대통령 방한 중에는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시찰도 포함된다. 양국 간 원전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수주 가능성을 모색할 계기가 될 것으로 대통령실은 기대했다.
또 양국 국방부 간 ‘국장급 실무협의체’ 개설도 추진한다. 군사 분야에서 교육, 훈련교류, 기술협력 등 방산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머스크는 21일부터 이틀간 인도를 찾아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만나 인도 첫 대규모 전기차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됐다. 또 우주강국 인도의 스타트업들과 회동해 스페이스X의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 진출과 협업을 발표할 것으로 관측됐다.
앞서 그는 작년 6월 미국을 방문한 모디와 회담 후 “인도 진출을 확신한다”고 언급했으며, 10일에도...
앞서 모디 총리는 작년 미국 방문 시 머스크를 만나 인도에 투자를 요청했고, 머스크도 당시 “가능한 한 빨리 인도에 공장을 지어야 한다”며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디 총리는 경쟁국인 중국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전기차 분야를 포함해 주요 제조업 육성을 위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정부 보조금을 배정하고 있다. 테슬라도 그동안 주요 시장이었던 미국과...
김진홍 한국기업평가 연구원은 “중국이 석유화학 제품 자급화를 넘어 일부 제품에서는 순수출국으로 전환되면서 국내 업체들의 대중국 수출 규모가 축소될 뿐만 아니라 베트남, 인도 등 역내 주요 수출국에 대한 경쟁도 심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국내 철강업계도 ‘차이나 리스크’에 발목을 잡혔다. 최대 수요처인 중국의 부동산·건설 시장 침체가...
양 연구위원은 "중국에 있던 한국 기업 공장들이 베트남 등 인건비가 저렴한 시장을 찾아서 가고 있다"며 "인도네시아나 아직 발견하지 못한 개발도상국들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전문가들은 미·중 갈등 속에서 우리나라는 양측 중의 하나를 선택하는 '양자택일식' 논리를 지양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박병광...
이런 지정학적 불안 속에서 베트남은 인도와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과 함께 ‘넥스트 차이나’로 꼽히고 있다.
미·중 다툼이 격화하는 와중에 베트남은 정치·경제적으로 외국 기업 투자 유인을 끌어내기에 유리한 입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립 외교를 표방하는 데다 무역장벽 우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다. 인건비도 저렴하다. 중국 공급망 의존도 축소에...
그는 “인도네시아 공장 건설이라는 대통령의 소망에 관해 얘기 나눴다”며 “이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쿡 CEO는 “인도네시아의 투자 매력은 무궁무진하다”며 “이곳에는 투자할 만한 좋은 곳들이 많고 그래서 우린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은 애플이 발리에 네 번째 개발자 아카데미를 세우겠다고 발표한 후 이뤄졌다. 2018년...
직무에 따라 신입 및 경력을 각각 채용하고,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본사 혹은 천안 공장에서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직원들은 입사 후 직무와 관계없이 역량 및 성과 평가 등을 종합해 인바디 해외 법인, 지사, 그 외 시장 개척이 필요한 국가로 파견된다. 해외 파견 확정 시 업무 역량 강화 트레이닝 및 어학교육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바디는 매출의 78...
정부가 지난해 3월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남사읍 226만 평에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공장(Fab) 6기를 건설하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 IT 인재들이 거주할 배후도시로 이동읍 69만 평에 1만6000세대 규모의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이상일 시장이 이같은 초대형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송 연구원은 “주가가 최근 6개월 15% 하락하면서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배 중반까지 밸류에이션이 낮아져 관련 부정적 영향은 반영돼왔다”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북미‧인도 내 IDB(Integrated Dynamic Brake)와 ADAS, 그리고 EMB 등 기수주 물량의 매출화로 내년 이후 외형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모멘텀이 시작된다는 점에 주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