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전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으로, 2012년 12월 '일본군 위안부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가 8월 14일을 '세계 위안부의 날'로 정해진 이후 첫 정부기념 행사다.
올해 첫 기념식은 '추모비 제막식→기념식' 순으로 진행된다. 피해자, 시민단체, 관련기관 및 일반 시민 및 청소년 400여 명이 참석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인 '안식의 집'은 국립 망향의 동산...
시민평화포럼 정책위원장과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공동정책위원장, 창작과비평 상임편집위원을 역임한 후 현재 국무총리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을 맡고 있다.
경남 마산 출신인 강 신임 사회조정비서관은 서울대 종교학과를 졸업한 후 한양대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대한변협 인권위원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또 김 위원장은 “소위 진보정치 집단은 대체로 인권, 상생, 환경, 평화, 통일 같은 가치를 실현할 역량이 없지만 이미지로서 젊은 세대와 중년. 노년 세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보수정당은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안보제일주의 철학에 매여있거나 60, 70, 80년대 이미지를 갖고 역사의 발전에 따른 새로운 가치를 정립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남아공이 제안한 협력 분야는 보건부터 평화유지, 여성 인권 향상 등 다양한 범위에 걸쳐있다. 포괄적 성장을 달성하는 방안으로는 4차산업혁명에 발맞춘 산업 분야를 개발하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안을 내놨다.
모든 회원국이 회담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특히 중국은 미중 무역 전쟁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브릭스 회원국을 결집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은 연합회와 함께 외식업중앙회, 경영인권바로세우기 중소기업단체연합,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소공인총연합회 등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이뤄졌다.
연대는 동참하는 각계의 성원을 모아 오는 8월 29일 ‘최저임금 제도 개선 촉구 국민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8월 중 광화문 등 지역별 거점에 ‘소상공인 119 센터’ 천막 본부를...
24일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전국상인연합회, 외식업중앙회, 경영인권바로세우기 중소기업단체연합,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소공인총연합회 등 7개 단체는 이날 오후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이하 연대) 출범식을 진행한다. 소상공인들은 이날 행사에서 한목소리로 “소상공인들도 국민이다”라고 호소할 예정이다. 또 고용노동부에 이의신청을 제기하고...
당시 경찰청 정보국은 '현안 참고자료'라는 표지와 함께 '촛불시위 직권조사 과정에서 경찰청장에 대한 경고를 권고한 국가인권위 인적 쇄신 필요', '각종 보조금 지원 실태를 재점검해 좌파성향 단체는 철저하게 배제, 보수단체 지원 강화', '좌파의 지방선거 연대 움직임 및 대응 방안' 등 보고서를 청와대에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보고서의 존재는...
위원회는 예멘인 등 제주로 온 난민신청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성됐으며, 예멘 난민신청자들을 위한 지원과 연대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위원회는 우선 난민 문제에 대한 정부의 정책 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난민들에 대한 법률적 검토와 의료 지원 및 긴급 지원·노동 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난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육을...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지만, 그 과정에서 소수자 인권과 젠더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고 얼버무려진 상태다. 실타래가 풀려 가는 것을 충실히 지켜보고 쓰는 것이 작가로서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첨언하자면, 페미니즘이나 젠더 문제에 대해서는 그림으로 그릴 때 최대한 종전에 가졌던 편견을 드러내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면, 남성으로 표현된 이창이나 여성...
신강협 제주평화인권연구소장은 20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내전을 피해서 제주도에 이미 들어와 있는 예멘 난민들이 약 600여 명에 달한다.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이들에겐 국가가 G1 비자라고 임시 비자를 내준다"라며 "한국 난민 보호소가 영종도에 있는데 거기가 연간 수용 인원이 약 70~80명 정도다. 현실적으로는...
고인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참여연대 공동대표 등을 맡으며 인권과 시민사회 영역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온 대표적 인권 변호사다.
1965년 대전지법 천안지원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한 고인은 박정희 독재정권에 맞서 시국사건 재판에서 잇따라 무죄 판결을 내리고 ‘사법권 독립’을 담은 성명을 주도한 대가로 1971년...
민변과 참여연대 측은 이번 사태가 유엔(UN) 세계인권선언문 10조와 헌법 103조의 위반이라는 입장이다. 송상교 민변 사무총장은 “공정하게 처리돼야 할 시민의 재판을 거래의 대상으로 전락시켰다”며 ”평등하게 재판을 받을 국민의 기본권 침해임과 동시에 유엔이 정한 규약을 전면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의 피해 구제를 명목으로 이날 오전 유엔...
센터는 앞으로 2년간 받게 될 OSF 지원액으로 군대 내 반인권적 정책, 제도, 관행 개선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군인권센터 측은 “군대 내 인권문제에 대한 국제적 연대나 시민 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이 OSF의 지원으로 입증됐다고 본다”며 “지원액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업을 조만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2011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2014년 6·4 서울시장 선거에서 연이어 시장 자리를 맡으면서 7년간 나눔, 공유, 인권, 사람을 위한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지지도를 받았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박원순표’ 서울이 한계에 다다랐다며 새로운 서울로 변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역대 서울시장 중 사상 첫 3선 서울시장이 될지는 박 후보가...
말레이시아 총선에서 마하티르 모하마드 전 총리가 이끄는 신야권연합 희망연대(PH)가 독립 이후 61년 만에 처음으로 정권 교체를 이뤄냈다. 오는 7월 93세가 되는 마하티르 전 총리가 복귀하면 세계 최고령 국가 정상이 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새벽 발표된 총선 결과 PH는 하원 의석 222석 중 122석을 차지했다. 통일말레이국민기구...
그는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 참여연대 공동대표 등을 지냈다. 세월호 참사 이후 특조위 위원장을 맡았다.
앞서 변협은 서훈 후보로 하창우 전 변협 회장을 1순위로 추천했다. 그러나 법무부가 공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 변호사를 1순위 후보로 추천하면서 법조계 일각에서는 '현 정권 성향에 맞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단체들이 곳곳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에 대한 연대와 지지를 표명하는 가운데 '세계 남성의 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정치·경제·사회적 업적을 범세계적으로 기리는 날이다. 1908년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불타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작년 웨인스타인 사건 이후부터 세계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운동이지만 실은 2007년 처음 등장했습니다.미국의 사회 운동가 타라나 버크가 성폭력 피해에 노출된 유색 인종 소녀들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힘도우(#Him Though)
‘그렇다면 그는’ 이라는 의미입니다. 성폭력의 고백에 대한 짐을 여성이 아니라 가해자에게 지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밖에도 사회민주주의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참여한 ‘중국외교만행규탄시민행동’과 한국기자협회 역시 “사진기자 폭행 책임자를 검거해 처벌하고, 공식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처럼 중국 측 경호원들이 국내 사진기자를 무자비하게 폭행한 건에 대해 대다수가 분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는 되레 “폭행당한 이들이 중국 측에 사과해야 한다”라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