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신흥시장인 아프리카 3개 국가를 순방하면서 아프리카가 해외사업 수주절벽에 처한 국내 건설업계에 단비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박근혜 대통령은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등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위해 출국했다. 2013년 취임 이래 첫 방문이다. 경제사절단 규모로는 이란 순방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본계약 체결 여부...
천연가스 세계 1위, 원유매장량 세계 4위의 자원대국일 뿐만 아니라 인구 8000만의 대규모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어 성장잠재력이 크다. 향후 원유와 가스개발을 확대하고 철도, 도로 등 노후한 사회간접투자를 개선하며 조선, 철강, 해운과 같은 기간산업의 발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경우 우리 기업들에 투자와 사업진출 기회는 무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인구절벽’의 재앙을 경고하는 경광등이 곳곳에서 요란한 소리를 내고 있다. 반면 출산, 자녀 부양 등에 따른 한국의 세제 혜택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국 중 바닥권을 맴돌고 있다.
절망적인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최근 기업들이 힘을 모으고 있어 주목된다.
이투데이는 코스리와 함께 오는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6...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한국경제가 직면 중인 저성장, 인구절벽 대응 및 일자리 창출의 해법으로 여성경제인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청장은 30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의 간담회에 참석해 "OECD에서 우리나라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이 오는 2030년까지 남성 수준까지 상승하면 경제성장률도 연평균 약 0.9...
통계청에 따르면 올 2월 직장을 구하지 못한 15세 이상 29세 미만 인구는 56만명이나 됩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7만6000명 늘었습니다. 이에 실업률도 12.5%까지 치솟았는데요. 1999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일자리를 구하는 알바생, 졸업을 앞둔 대학생 등 통계에 잡히지 않은 ‘취준생(취업준비생)’까지 더하면 이보다 더 많다고 하네요.
물론 청년 취업난이 우리만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 소비와 경제 활동이 위축돼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는 ‘인구 절벽'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인구가 감소하면 소비가 줄어들 뿐 아니라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든다. 의학발달로 고연령 인구가 늘면서 경제가 활력을 잃게된다. 부동산 가격이 떨어질 뿐 아니라 이를 담부로 대출을 해준 금융사들의 부실도 커진다. 기업의 투자가 줄고...
지난달 취업자 증가 폭이 크게 둔화된 가운데 청년실업률도 1.1%나 급등해 연초부터 고용절벽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1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2544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3만9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2월 49만5000명보다 15만6000명 줄어든 것이다.
산업별로는 제조업(3.3...
이어 “4차 산업혁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여성경제인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오는 2018년 예상되는 인구절벽 시대에 여성인력은 가장 핵심적인 우수 가용자원이고, 이를 잘 활용한다면 한국상품은 'Like'에서 'Love'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 회장은 “보다 큰 관점에서 여성경제인들이 중요하며, 단순히 여성경제인을...
경제연구부문장은 “인구 문제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투자 및 생산성증가 부진이 잠재성장률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런 상황에서 3%대 성장에 목메고 있는 정부 정책이 더 큰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단기부양책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성장에 대한 장기비전이 뒷전일 수밖에 없는데다 추경과 블랙프라이데이 등으로 미래 소비를 당겨쓰면서 재정절벽...
둘째는 인구구조 변화입니다.
우리 경제는 저출산·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생산가능인구 감소가 눈앞에 닥쳤습니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인구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성장잠재력 위축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셋째는 내수기반 약화입니다.
단순한 경기변동 요인을 넘어 구조적 요인이 내수여력을 잠식하고 있습니다.
기업과 가계...
이 직업은 무엇일까요?
조건1. 협상 및 인간관계 기술이 좋은 사람.조건2. 의학, 재정, 요리 등 일인다역을 할 수 있는 사람.조건3. 드물게 목숨을 내놓고 고객을 지켜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음.조건4. 주 7일ㆍ135시간 근무 필수에 휴일과 월급 없음.조건5. 계속 서서 일해야 하며 밥 먹을 시간도 따로 정해져 있지 않음.
어이가 없습니다. 명백한 근로기준법 위반입니다....
올해 대내외적 경제 여건에 대해서는 “세계경제가 여전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특히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경제의 둔화가 우려스럽다”면서 “청년일자리, 기업경쟁력 약화, 인구절벽 등 당장 우리가 극복해야 할 내부과제들도 산적해 있고,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안보 역시 잠시도 마음을 놓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이런 상황일수록...
그러나 최 부총리는 "어려운 여건에도 상당한 성과를 거뒀으나 미국 금리 인상, 중국경제 둔화, 저유가에 따른 신흥국 불안 등 대외리스크와 인구절벽, 주력산업 경쟁력 약화 등 구조적 취약요인을 감안하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최 부총리는 "국회가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입법을 마무리해 청년들의 바람에 답해달라...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드는 가운데 그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인력을 노인 계층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 공인인력개발연구소(CIPD)는 지난해 7월 보고서에서 “오는 2025년 영국에서 결원 규모는 약 1350만개에 이를 것이나 학교를 졸업한 젊은층은 700만명에 불과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노인 채용을 꺼린다면 소비력에도 영향을 미쳐 영국 경제에 엄청난...
이미 지난 2006년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 세계 최초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일본은 실버산업을 새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달 말 저출산, 고령화 대처를 위해 임금인상과 보육, 양로시설 확대 등 ‘일억 총활약 사회(일본 인구 전체가 활약하는 사회)’를 위한 긴급대책을 내놓았다. 고령층의 소비와...
“2030년”
전문가들은 15년 후인 2030년을 전 세계 거의 모든 나라가 노동인구절벽에 직면하는 해로 꼽고 있다. 그 전에 각국 정부와 기업은 저출산·고령화 현상과 인력난에 대한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의미다. 특히 저출산·고령화 현상은 노동인구 감소와 함께 심각한 ‘미스 매치’도 유발한다. 고급 기술을 가진 인력은 부족한데 기술력이 낮은 인력은 남아돌아...
35년간 지속해온 ‘한 가구 한 자녀 정책’을 갑작스럽게 폐기한 그 이면에는 심각한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인구절벽’에 직면한 13억 인구 대국의 절박함이 있었다.
40년 가까이 계속된 산아제한 정책으로 중국은 인구 4억명을 억제하는 효과를 거뒀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면서 여성의 교육 수준이 향상돼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고, 육아와 주택 비용은 상승하고...
박 대통령은 "미국의 금리 인상과 글로벌 교역 감소 등 대외경제 상황이 어렵고, 안으로는 청년실업과 기업생산성 정체, 인구 절벽과 같은 중대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의 안보 위협도 계속되고 있고, 내년에는 국회의원 선거까지 있다"면서 "이런 위협 요소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면 커다란 위기를 맞을 수도...
중국은 우리 수출산업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고,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이제 인구가 성장의 보너스인 시대는 저물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부는 엄중한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마련했습니다.
경제활력 강화와 경제체질 개선을 양 날개로 다시 한 번 거센 역풍을 헤쳐 나가겠습니다.
우선, 어렵게 살린 회복의 모멘텀을 이어나가...
내수 부문에서는 소비절벽이 우려되는 1분기에 가용한 재원을 조기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앙과 지방재정의 1분기 조기집행 목표를 125조원으로 전년 대비 8조원 늘리고, 지자체 교부세와 교부금도 1분기 36% 신속하게 집행하
기로 했다. 유가 하락 등으로 인해 여력이 생긴 공공기관의 내년 투자계획도 6조원 늘린다.
또한 올해 처음 실시한 대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