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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증가 3개월 만에 '30만 명대' 회복…고용률은 0.7%P↑

통계청은 16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가 2774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8만 명(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34만6000명을 기록했던 취업자 증가 폭은 11~12월 20만 명대로 축소됐다가 지난달 다시 30만 명대를 회복했다. 15세 이상 고용률도 61.0%로 전년 동월보다 0.7%P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024-02-16 08:00
최상목 "이달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마련해 증시 저평가 해소"

한편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주식시장 호황, 장기 저성장 탈출 가능성 등 최근 일본 경제 동향을 살펴보고 우리 경제에 시사하는 바를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전문가들은 최근 일본 경제의 양호한 흐름에 대해 대체로 엔저 여건 등 경기·거시적 요인과 기업체질 개선, 인구문제 해결 노력 등 구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일본...

2024-02-07 17:30
작년 인구이동 '613만 명' 49년 만에 최저…저출산ㆍ고령화 탓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영향으로 20대 인구가 계속 줄고, 고령 인구는 증가해 이동자 규모가 상대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전국권 교통망이 좋아지면서 실제 이사를 하지 않고 왕래하는 경향이 높아진 것도 이동자 수 감소 요인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주택 매매량이...

2024-01-30 12:00
보육·유아교사 직격탄…학원 강사도 2만 명 이상 실직 [스페셜리포트]

통계청 ‘인구동향’에 따르면, 전년 대비 출생아 수 증감은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으로 1만10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해엔 11월까지 누적 1만9000여 명 줄어 감소 폭이 더 커졌다. 단기적으로 합계출산율 반등이 없다면, ‘연평균 1만 명 감소’는 오히려 보수적인 가정이다. 민간도 저출산 충격을 피하긴 어렵다. 지난해 10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2024-01-29 05:00
저출산 일자리 충격, 최대 피해자는 여성·지방 [스페셜리포트]

통계청 인구동향에 따르면, 19세 이하 3000명 미만 지역 중 2022년 출생아가 100명 이상인 지역은 부산 중구와 고성군, 임실군 등 3곳이다. 부산 중구는 부산역·부산항에 인접한 구도심으로 인구가 적지만 인구밀도가 높아 다른 지역과 비교가 어렵다. 나머지 지역을 보면, 울릉군과 영양군은 출생아가 각각 20명, 31명에 그쳤다. 19세 이하 3000명 미만 지역에서 보육...

2024-01-29 05:00
[정책에세이] 기초연금, 진지하게 개편을 고민할 때

65상 인구의 전반적인 소득·재산 수준이 높아진다면, 기초연금을 받기 위한 소득·재산 수준(선정기준액)도 높아진다. 올해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213만 원, 부부가구 340만8000원이다. 일반·금융재산이 기본공제액보다 적고, 연금 등 기타소득이나 사치품이 없다는 전제로 근로소득으로 환산하면 각각 월 414만 원, 706만 원이다. 근로소득이 이보다 적다면 기초연금을...

2024-01-28 13:33
[정부 주요 일정] 경제·사회부처 주간 일정 (1월 29일~2월 2일)

국내인구이동통계 △2024년 외청장 회의 개최(관세청) △IMF 1월 세계경제전망 업데이트 31일(수) △부총리 14:00 공공기관운영위원회(서울청사) △기재부 1차관 16:00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비공개) △기재부 2차관 14:00 공공기관운영위원회(서울청사), 16:00 청년창업허브 국유재산 개발사업 현장방문(비공개) △2023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 △2023년 12월...

2024-01-28 09:42
작년 1~11월 혼인 2.5% 증가…올해 출생아 6000~7000명 늘 듯

통계청은 24일 발표한 ‘2023년 11월 인구동향’에서 지난해 1~11월 누계 혼인 건수가 17만6091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4401건(2.5%) 증가한 수치다. 혼인 건수는 2022년 하반기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큰 폭의 증가세를 지속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기 연기·취소됐던 혼인이 재개된 결과다. 지난해 하반기부턴 기저효과로...

2024-01-24 14:23
11월 출생아 1.7만 명으로 뚝…2022년 12월 이후 최저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작년 11월 출생아 수는 1만7531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1만8981명)보다 1450명(7.6%) 감소했다. 이에 따라 출생아 수는 2022년 10월부터 14개월 연속 감소세(전년대비)를 지속했으며, 8개월 연속 2만 명을 밑돌았다. 작년 11월 출생아 수는 동월 기준으로 월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래 역대 최저치이며 2022년 12월...

2024-01-24 12:00
[정부 주요 일정] 경제·사회부처 주간 일정 (1월 22일 ~ 26일)

◇기획재정부 23일(화) △부총리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14:00 외청장회의(국세청) △2024년 외청장 회의 개최(국세청) △2023년 세법개정안 후속 시행령 개정안 24일(수) △부총리 14:00 2024년 기획재정부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비공개) △기재부 1차관 14:00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국회) △2023년 11월 인구동향 △2024년 기획재정부 대학생 소셜미디어...

2024-01-21 09:34
[정책에세이] 획기적인 저출산·저출생 대책 제안합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현황, 보건복지부 보육통계, 한국교육개발원 교육기본통계, 국세청 사업자 현황,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와 인구동향조사, 경제활동인구조사, 사회조사 등 데이터를 토대로 한 과학적·객관적 근거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당연히 선거에 써먹으려고 정책 만들었겠죠. 그걸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그게 전부여선 안 됩니다. 적어도 여당과...

2024-01-21 09:16
편의점 4사, ‘일가정 양립’ 지원 팔 걷었다

통계청이 가장 최근에 발표한 인구동향 데이터인 ‘2023년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출생아 수는 1만8904명이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1742명에 비해 8.4% 감소한 규모다. 지난해 기준 한 여자가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0.78명이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59명(2020년 기준)의 절반에도 미치지...

2024-01-16 05:00
[정부 주요 일정] 경제·사회부처 주간 일정 (1월 15일 ~ 19일)

통한 △생활인구 등 분석 △신성장 산업 정책 지원을 위한 특수분류 활성화 18일(목) △기재부 2차관 중소기업기술마켓 정책설명회 및 비즈니스 미팅(비공개), 16:00 재정집행점검회의(비공개) △금년 '중소기업기술마켓'을 통한 구매실적 2배 확대한 5천억원+α 추진 △2022년 공공부문 일자리통계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인구 △100년추계 시나리오...

2024-01-14 08:12
[사설] ‘최고 고용률’ 뜬구름 그만 잡고 기업 족쇄 풀어야

통계청이 어제 발표한 ‘2023년 연간 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841만6000명으로 전년보다 32만7000명(1.2%) 늘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2.6%로 전년보다 0.5%포인트(p) 올랐다. 1963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라고 한다. 휘파람 불 계제는 아니다. 제조업 취업자 수는 446만1000명으로 전년보다 4만3000명이 줄었다. 2020년 이후 감소 폭이 가장 크다....

2024-01-11 05:00
작년 취업자 수 32.7만 명↑…청년층ㆍ제조업 감소 뚜렷 [종합]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841만6000명으로 전년보다 32만7000명(1.2%) 증가했다. 연간 취업자 수는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21만8000명 감소한 뒤 2021년 36만9000명 늘어 증가세로 전환됐다. 2022년에는 81만6000명 늘어 2000년(88만2000명) 이후 22년 만의 최대 증가 폭을 보였다. 지난해 취업자 수가...

2024-01-10 09:54
이성희 고용부 차관 "유연한 노동시장으로 더 많은 일자리 만들 여건 조성"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10일 “노사법치를 확고히 해 노사관계를 발전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유연한 노동시장을 통해 기업이 투자를 늘리고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산업·인구 등 구조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동규범을 현대화하고,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3차 범정부 일자리...

2024-01-10 09:10
[정부 주요 일정] 경제·사회부처 주간 일정 (1월 8~12일)

1) 9일(화) △부총리 10:00 국무회의(용산청사), 14:00 본회의(국회) 10일(수) △부총리 14:00 기획재정부 2030 자문단과 함께하는 미래세대와의 대화(서울 중구) △세계은행(WB) 세계경제전망 주요내용 △2023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 △2023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 분석 △제13차 일자리TF 회의 개최 △인구구조 변화 대비 이민정책 등을 뒷받침하기 위한...

2024-01-07 09:01
브래들리 셔먼 美 미래학자 “노년층이 경제·문화·정치의 주역” [스마트파워 시니어]③

다만 60세를 넘기고서도 계속 일하고 싶어 하는 인구는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동향브리프에 따르면 정년을 훌쩍 넘긴 65~79세 고령자 중 절반 이상은 계속 일하고 싶어 하며, 실제로 5명 중 1명가량이 지난 1년간 구직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셔먼은 “(미국 사회에서) 정년이 폐지된 일은 장점만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사실 정년을 두는...

2024-01-05 06:00
인사담당자 “올해 신입 채용 감소, 경력직 리텐션 현상 유지”

실제로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일할 능력은 있지만 특별한 사유 없이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 중 20대는 32만2000명에 이른다. 이어 채용 과정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16.3%)가 꼽혔다. 최근 채용 과정에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를 도입하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HR SaaS 시장이 커지고 있다. 자기소개서를 AI로...

2024-01-03 08:47
[정부 주요 일정] 경제·사회부처 주간 일정 (1월 2일 ~ 5일)

생활인구 첫 시범 산정 2일(화) △기재부 1차관 09:00 정부 시무식(세종청사) △기재부 2차관 09:00 정부 시무식(세종청사), 10:00 국무회의(세종청사) △국세물납주식 56개 종목 공개매각 3일(수) △기재부 1차관 16:00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서울청사) △2023년 11월 온라인쇼핑동향 4일(목) △기재부 2차관 08:00 차관회의(서울청사) 5일(금) △기재부 1차관 08:00...

2024-01-0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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