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00∼2020년 인구동향 분석 자료를 16일 발표했다. 분석은 통계청의 인구 동향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서울 시민의 결혼 건수는 4만4746건으로 최근 20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 7.3%(3515건), 20년 전인 2000년 7만8745건보다는 43.2%(3만3999건)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가 33.61세...
통계청은 15일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취업자 수가 2779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55만3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취업자 수는 올해 3월부터 9개월 연속으로 작년 동월 대비 증가를 기록했다. 60만 명대 증가 폭을 보였던 지난 9월(67만1000명)과 10월(65만2000명)에 비하면 증가세는 다소 둔화한 모습이다.
고용률은 61.5%로 0.8%포인트(P)...
김수영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브리핑에서 “생산연령인구의 활동에 따라서 세금이 납부되는 것이고, 그 규모에 따라서 소비 같은 것들이 결정된다”며 “고령인구 비중이 커지면 세금을 내는 인구보다는 복지로 지출되는 비용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기대수명을 인위적으로 통제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만큼, 가파른 인구 감소를...
지난달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9월 이혼 건수는 8366건으로, 지난해 전체 이혼 건수는 10만6500건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비해 1170건 감소했지만, 혼인 주 연령층인 30대 인구가 감소하며 2012년 이후 이혼 건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는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또 전체 이혼 건수에서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통계청이 올 2월 발표한 ‘2020년 인구 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2020년 출생아 수는 27만2400명이다.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70년 이후 가장 적었다. 반면 2020년 사망자 수는 30만5100명을 기록해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증가가 -3만2700명으로 우리나라 인구 사상 첫 데드크로스를 나타냈다.
☆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 / 미역 감다...
김수영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지난해 OECD 24개 국가에서 기대수명이 감소한 데 비해 우리나라는 0.2년 증가했다"며 "남녀 전체로 보면 기대수명 순위가 5위에서 2위로 3단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출생아가 장차 주요사인으로 사망할 확률은 암, 심장 질환, 폐렴 순으로 높았다. 암으로 출생아가 장차 사망할 확률은 남자 26.4...
인구 10만 명당 0.04명 수준이다.
한일간 대조적인 확진자 추세에 대해 우선 의료업계는 백신을 들여오는 대로 순차적으로 접종했던 우리나라와 달리 집중 접종에 나섰던 일본의 차이를 꼽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 대비 백신 접종률은 1차 82.4%, 2차 79.1%로 접종률은 90%에 육박한다. 일본 역시 인구 대비...
앞서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올해 10월 고용동향에서도 30대 취업자 수는 전년 같은 달보다 2만4000명 감소하면서 코로나가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해 3월부터 20개월째 하락세를 보였다. 통계청은 30대 취업자 수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이 '인구 감소'라고 설명했다. 30대 인구가 줄면서 고용 자체가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60대 이상의 경우...
통계청은 24일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서 9월 출생아 수가 2만192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6.7% 감소했다고 밝혔다. 1월(-6.2%)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 출생아 수 감소 폭은 올해 3월(-0.6%)부터 둔화세를 지속하다 8월 0.5%까지 축소됐으나, 9월 다시 큰 폭으로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인천, 광주, 세종,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출생아가 줄었다. 1~9월 누계...
김수영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인구가 고령화되면 인구 이동이 감소하는 게 장기적인 추세고, 지난해 인구 이동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 따른 기저 효과가 컸다"며 "8~9월 주택 매매량은 1년 전보다 2% 늘었지만, 9~10월 입주 예정 아파트가 지난해보다 24%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통상 인구이동은 주택 매매와 전·월세 거래 등에 영향을...
2%포인트 올린 4.0%,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6%포인트 올린 1.7%로 상향한 바 있다.
이 밖에 통계청은 24일 9월 인구동향을 발표한다. 8월 기준으로 출생아 수는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운 바 있다. 출생보다 사망이 많아 인구 감소는 22개월째 계속됐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2만2000여 명의 인구가 감소했다.
정리=홍석동 기자
9월 인구동향
△2021년 10월 국내인구이동
25일(목)
△부총리 10:30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서울청사)
△기재부 1차관 08:00 요소수 범부처 합동대응 일일상황점검회의(비공개), 10:30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원회(국회)
△제6회 한국범죄분류 공동세미나 개최
△기획재정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최초 인도 사업 승인
△2021년 12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인상, 공시가 현실화, 공정시장가액 인상 등 효과가 한꺼번에 나타나면서 상당폭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세대 1주택자는 과세 기준이 기존 9억 원에서 11억 원으로 상향조정된 만큼 상대적으로 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통계청은 24일 9월 인구 동향을 발표한다. 앞서 8월 기준으로 출생아 수는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운 바 있다.
전날 코로나19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4196만2629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1.7%다. 접종 완료자는 4010만2583명으로 접종률은 78.1%를 기록했다.
문제는 접종 완료자도 확진되는 이른바 ‘돌파 감염’이다. 실제 지난달 17~30일 사이에 확진 판정을 받은 만 18세 이상 1만7325명 중 완전 접종자는 48.1%(8336명)로 집계됐다. 확진자 중 절반이 돌파감염인 셈이다. 아직 1차...
앞서 11일(미국시간) 폴 버튼 모더나 최고의학책임자(CMO)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12세~29세 남성의 심근염 발생 비율이 인구 10만 명 당 13.3명으로, 화이자 2.7명보다 약 5배 높았다고 밝혔다. 다만, 부스터 샷(3차 접종)을 맞은 이들에겐 아직까지 심근염이 발생한 사례는 없다고 전했다.
핀란드 등 일부 유럽 국가가 30세 이하 남성에 대한 모더나 백신 접종을...
통계청, '2021년 10월 고용동향' 발표30대 취업자는 20개월 연속 감소자영업자 고용 불황도 여전…도소매업 취업자↓'직원 둔 사장님'도 35개월 연속으로 감소세
10월 취업자가 8개월째 증가하고 실업률도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다소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30대 취업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