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정계에서 떨어져 지내다 2002년 대선을 앞두고 이회창 당시 후보를 돕기 위해 한나라당에 입당해 상임고문을 맡기도 했다. 그는 한일의원연맹 회장, 서울대 총동창회장, 한국대학동창회협의회장, 통일고문회의장 등을 지냈다.
김 전 의장은 문화 사업에도 다방면으로 헌신했다. 지난 1970년에는 교양지 ‘샘터’를 창간해 최근까지 고문으로 자리를...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18일 “2000년 4월 야당이었던 이회창의 한나라당은 총선에서 집권당인 민주당을 누르고 원내 제1당이 돼 총선에서 완승했으나 2002년 12월 대선에서 집권에 실패했다”며 총선에서 이기고도 집권에 실패한 사례를 언급했다.
홍 지사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2004년 열린우리당은 탄핵정국을 이용해 총선에서 과반수정당으로 압승했으나 잇단...
자유선진당이 18석을 확보했지만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대선후보가 주도한 정당이라는 점에서는 오히려 여권 몫으로 분류될 것이었다.
그런데 2012년에 실시된 19대 총선에서는 야당이 대약진을 이뤘다. 새누리당(구 한나라당)이 과반인 152석을 얻었지만, 이것이 여권 의석 수 거의 전부였다. 반면 민주통합당(통합민주당의 후신)은 127석, 통합진보당(민주노동당의...
유 후보는 이날 밀양시 내일동주민센터 옆 밀양관아 앞에서 열린 조 후보 출정식에서 “조 후보는 17년 전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 보좌역을 할 때 처음 봤다”면서 “그때 손잡고 나서 한 번도 마음 변치 않고 같은 길을 걸어온 영원한 동지를 꼭 살려달라고 애원하려고 왔다”고 호소했다.
그는 “조 후보는 300명 국회의원 중 가장 깨끗한 사람이고 당당한 정치를 한다”며...
2002년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책사’였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의 보좌관이기도 했으며,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그는 2006년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선거에도 관여했다.
△국민의당 전략홍보본부장 △정책네트워크 내일 부소장 △새정치민주연합 사무부총장 △새정치 추진위원회 새정치기획팀 팀장 △제18대 대통령선거 안철수 후보 진심캠프...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가수 태진아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대통령은 아무나 하나’로 개사해 선거운동을 펼쳤지만 고배를 마셨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2년 제 16대 대통령 선거 때 로고송 효과를 톡톡히 봤다. 노 전 대통령은 윤도현 밴드의 ‘오 필승 코리아’와 가수 한명숙의 ‘노란샤쓰의 사나이’, 가수 양희은의 ‘상록수’를 로고송으로...
새누리당 공천 탈락한 진영 의원이 20일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공식 선언한다.
더민주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당 대표 회의실에서 진영 의원이 입당 기자회견을 가진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지난 1997년 대선을 앞두고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정책특별보좌역을 맡아 정계에 입문했다.
1978년 22회 행정고시 합격한 뒤 1997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보좌관, 2002년 이회창 대통령후보 경제특별보좌관을 지냈다.
17대 국회의원 (경북 경산시청도군/한나라당)에 선출된 데 이어 18~19대 국회의원(새누리당)으로 활동했다.
그 사이 2009~2010년 지식경제부 장관, 2014~2015년 기재부 장관, 경제부총리 등을 역임했다.
진영 의원은 1997년 대선을 앞두고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정책특별보좌역을 맡아 정계에 입문했다. 박 대통령과는 2004년 당대표 비서실장으로 인연을 맺었다. 박 대통령의 신임을 받은 ‘원조 친박’이었다.
그러나 2007년 세종시 수정안을 놓고 박 대통령과 다른 길을 걷게 되면서 사실상 ‘탈박’으로 돌아섰다. 한동안 박 대통령과 진영 의원의...
안대희는 김대중과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연달아 패배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경기고 후배였다.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이런 이유 때문에 안대희는 국민의정부 당시 승진에서 불이익을 받기도 했다. 안대희 입장에서는 참으로 억울했던 고난의 시기였다.
안대희가 정상궤도로 돌아온 것은 ‘평검사들과의 대화’를 추진하며 전임 검찰 수뇌부를 불신임했던 노무현...
나경원 의원은 2002년 현직 판사에서 이회창 후보의 정책특보로 정계에 입문한 후 의정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또한 남편 김재호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는 경성고등학교, 서울법대 졸업 후 사시 31회를 통과해 법조인의 길을 걷고 있다.
한편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비정상으로 전직 판사이자 현재 새누리당 국회위원 나경원이...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서울대 법대를 나와 판사 생활을 했고 이회창 전 대표의 추천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2012년 새누리당 대표를 지냈다. 3선 의원이다.
이준석 사회부총리 내정자는 서울대 기계공학과에서 석사까지 마치고 UC버클리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에서 연구처장, 연구부총장까지 지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 이동필...
2002년 이회창 한나라당 대선 후보에 의해 정계에 입문했다. 2008년 한나라당 대변인을 지냈으며, 2013년 박근혜 정부의 초대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냈다.
조 전 수석은 2013년 박근혜 정부 고위 공직자 들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기도 했다. 당시 조 전 수석은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46억 9739만원을 신고했다.
당시 조 전 수석은...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방명록에 ‘음수사원(飮水思源), 김영삼 대통령의 서거를 깊이 애도하면서’라고 썼다. 물을 마실 때 그 물이 어디에서 왔는지 근원을 생각하듯 지금 민주주의가 어디에서 왔는지 생각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 글은 관계가 틀어진 김 전 대통령과 이 전 총재의 화해 표시이기도 했다.
음수사원의 출전은 중국...
이회창 음수사원 굴정지인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23일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에 방문 "물을 마시되 근원을 생각하라"는 의미의 '음수사원(飮水思原)'을 방명록에 남기며 애도의 뜻을 밝혔다.
이 전 총재는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서울대병원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전 대통령의) 호(號)인 거산(巨山)만큼 거대한...
서거 이틀째인 이날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빈소에는 박 대통령을 비롯해 이회창·정홍원·정운찬·김황식·이헌재 전 국무총리와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김이수·서기석 헌법재판관 등 각계 인사들이 방문해 애도를 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에 장례식장에 도착해 2시6분에 조문을 마치고 퇴장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7박 10일간의...
이회창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23일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에 대해 "정말 우리나라의 민주화에 큰 족적을 남기셨다"면서 애도의 뜻을 밝혔다.
이 전 총재는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서울대병원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전 대통령의) 호(號)인 거산(巨山)만큼 거대한 산이셨다는 생각이 든다. 여러가지 곡절이 있지만 역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