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변호사는 “8월에는 브릿지론 만기가 도래하는 데다 지난해 기준금리 인상이 시작됐던 9월이 다시 도래하면 자산평가도 다시 시작된다”며 “위기는 지금부터 시작인 것”이라고 했다.
그는 “자산 재평가 후 상황이 좋지 않으니 대출 일부를 회수하려는 콜이 들어올 텐데, 기업이 영업 부진 등으로 이를 감당할 상황이 안 된다”며 “그럼 9월부터 약 6개월간 경제...
능력 없는 사람은 자신의 실력을 실제보다 높게 평가하는 반면 능력 있는 사람은 오히려 자신의 실력을 과소평가한다. 또 능력 없는 사람은 타인의 능력을 알아보지도 못한다.
☆ 우리말 유래 / 샅샅이
‘샅’은 두 다리의 사이나 두 물건 사이의 틈을 가리킨다. ‘샅샅이’는 조금이라도 틈이 있는 모든 곳을 가리키는 말이다.
☆ 유머 / 행복한 사람
남자 둘이...
이투데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사)한국유통학회, (사)한국소비자학회가 후원하는 ‘2023년 대한민국 소비자 유통대상’ 시상은 올해가 열세 번째 행사다.
본 대상은 우리나라 유통산업을 이끄는 기업들 중에서 불확실성과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창의적인 발상과 혁신적인 경영을...
이날 김덕헌 이투데이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유통기업들은 첨단 선진 기술을 적용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기업들은 다양한 혁신과 신제품, 서비스 개발 등 고객과의 접점 찾기에 적극 나서며 ‘고객이 답’이라는 명제 아래 한 단계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올해도 대내외적으로...
그가 써 입법의회에 제출한 ‘공교육 일반조직에 관한 보고’는 프랑스 교육제도의 기초를 구축한 것으로서 높이 평가된다. 그는 오늘 생을 마감했다. 1743~1794.
☆ 고사성어 / 지기일미지기이(知其一未知其二)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는 뜻이다. 한서(漢書)가 원전. 한고조(漢高祖) 유방(劉邦)이 천하를 통일한 뒤 축하연에서 신하들에게 “어떻게 나는 천하를 얻었고...
금융당국이 금융권 혁신을 위해 진행 중인 태스크포스 활동에 대한 평가는 그리 높지 않은 것(‘보통이다’ 50%, ‘혁신적이지 않다’ 11.5%)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가 시사하는 바는 자명하다. 국내 금융권은 정부의 관치 본능, 정치권의 포퓰리즘 입법 가능성을 매우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 대다수 CEO는 ‘올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영 핵심 키워드’...
이투데이와 만나 센터를 이렇게 소개했다. 센터에는 국내 가상자산 프로젝트들이 글로벌 가이드라인과 규제 환경에 적응하고 싹틀 수 있도록, 이정엽 LKB 대표변호사와 서동기 회계사, 심진우 공학박사 등이 주축이 돼 여러 전문가가 모였다.
이 대표변호사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글로벌 가이드라인 등을 근거로 각 프로젝트를 자문하고, 나아가 방향성을...
대기업의 수익이 경영목표치를 넘으면 협력 중소기업의 기여도 등을 평가해 초과이익 일부를 나눠 준다는 제도다. 그러나 이익을 공동분배하는 것이 시장경제 원리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다. 2021년 야당 대표가 코로나 이익 공유제 시행을 주장해 다시 등장했으나 기존 이익 공유제와는 성격이 다르다.
☆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 / 스님
한자 승(僧)에 ‘님’이 붙어...
국민의힘 지도부 관계자는 22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이같이 밝히며 23일 예정된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받아 정책위의장에 임명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 의원은 경남 진주시갑 지역구 의원으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와 환경노동위원장, 기획재정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정책적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
사기(史記)의 관안열전(管晏列傳)에 제(齊)나라 관중(管仲)을 평가한 말에서 유래했다. “관중은 정치하면서 재앙이 될 수 있는 일일지라도 그것을 잘 이용하여 복이 되게 하고 실패할 일도 돌이켜 성공으로 이끌었으며 일의 경중을 잘 헤아려 균형을 잡는 데 신중히 처리했다[善因禍而爲福 轉敗而爲功 貴輕重 愼權衡].”
☆ 시사상식 / 스마슈머(Smasumer)
‘Smart’와...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지난해 말 기존 전망치보다 0.7%포인트 내린 1.2%를 예상한 데 이어, 국제통화기금(IMF)은 올 초 0.3%포인트 하향한 1.7%를 제시했다. 주요 투자은행(IB) 관점도 다르지 않다. 주요 IB들의 최근 한국 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1.1%에 그친다.
한국 경제의 부진이 어디서 비롯되는지는 이미 알려져 있다. 반도체 경기 하락과 대중국 수출 부진이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올해 초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1~2년간 주식의 주가수익비율(PER)처럼 가상자산에서도 펀더멘털 분석을 강화해 시장에 기여하고 싶은 바람이 있다”면서 “이런 스탠다드를 만들어야 테라·루나, FTX 사태 같은 일이 없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NFT뱅크는 가상자산 중에서도 특히 가치 파악이 쉽지 않은 NFT 자산을 평가하고...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늘은 그가 태어난 날. 1942~
☆ 고사성어 / 회자인구(膾炙人口)
‘인구에 회자한다’라는 말. 맛있는 음식처럼 시문(詩文) 등이 사람들의 입에 많이 오르내리며 이야깃거리가 되는 것을 비유한다. 출전 맹자(孟子) 진심장구(盡心章句) 하편. 회(膾)는 날고기, 자(炙)는 구운 고기를 뜻한다. 증자(曾子)는 아버지 증석(曾晳)이 좋아한 양조(羊棗)를...
한국은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국가경쟁력 평가결과에서 보듯 2022년 기업효율성이 6계단이나 떨어져 63개국 중 33위에 그치고 있다. 생산성, 노동시장, 경영활동 등 대부분 항목에서 순위가 떨어졌다. 매사에 쓸데없이 간섭하고 규제하니 이렇게 되는 것이다. 근로유연제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국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다음은 이 후보와의 일문일답이다.
Q : 최고위원 토론회 마쳤다. 스스로 평가한다면 100점 만점에 몇 점?
A : 80점 주고 싶다. 방송경력이 많은 장예찬 후보를 상대로 고전할 줄 알았다. 그런데 오늘 주도권 토론 때 흥분하는 모습을 보고 페이스를 잃어가고 있다고 느꼈다. 무엇보다 이재명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진행된 토론회에서 대장동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소재현 법무법인(유한) 바른 변호사는 2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사실을 얘기한다고 해서 무조건 명예훼손이 되진 않는다. 공연성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가령 피해자 측이 사람이 많은 단체 채팅방이나 학부모들이 많이 모인 자리에서 얘기하면 사실적시 명예훼손이 인정될 수도 있다”면서도 “다만 이 법이 지나치게 가해자 측의 명예를 보호하는 측면이 있고...
1일 이투데이가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실로부터 입수한 금감원 자료를 보면 금감원의 3급 이상(임원 포함) 직원 수는 790명으로 전체 2076명의 38.1%를 차지했다. 직원 수를 실제 2018년 말 846명(43.2%)이었던 3급 이상 직원 수는 △2022년 9월 774명(38.9%) △2022년 12월 762명(38.9%)으로 줄어드는 듯했지만, 올해 들어 다시 증가했다.
3급 이상 직원들의 인원수는 늘었지만...
단이 높을수록 기술 경쟁력이 앞선 것으로 평가받는다. 미국 상무부는 128단 이상 낸드 플래시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장비와 기술을 중국에 판매할 경우 별도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삼성전자 등은 1년간 규제적용 유예를 받았지만, 이제 발등에 불이 떨어진 형국이다. 중국 공장 철수까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중국 내부 상황도 녹록지 않다. 중국은 이른바 쌍순환...
이투데이는 경제 전문가 5명을 대상으로 △인플레이션-경기침체 돌파구 △중국 리오프닝 영향 △환율 △금리 △코스피 3000시대 요건 △무역장벽 해소 방안에 대한 비대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문가들은 경제 성장을 위해 ‘고육지책(자신의 몸을 상해가면서까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놓은 계략)’을 고민하면서, 동시에 경쟁력 제고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입을...
정부 역할은 어디까지나 지원에 그쳐야 하는 것이다. 이번 추진계획이나 로드맵 또한 ‘민간 주도+정부 보완’이란 기본 얼개를 분명히 하고 있다니 일단 긍정적 평가가 가능하다. 정부는 선을 잘 지키면서, 그리고 국민 공감의 폭을 넓혀가면서 민간 기업의 발목을 붙잡는 규제 혁파 등을 통해 새 성장의 발판을 다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