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대변인은 "오늘 조문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보태고 싶다는 윤 대통령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은 국무위원들과 함께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조문했다. 윤 대통령은 조문록에 "슬픔과 비통함 가눌 길이 없습니다....
유아인 소속사 UAA 측은 성명을 통해 “유아인은 지난달 29일 출국해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이라며 “이태원 압사 사고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BJ 케이는 지난달 30일 아프리카TV 방송국 게시판을 통해 “저 때문에 많은 인파가 모여 사고가 났다고 추측성 글들이 올라온다”며 “저는 술집을 방문한 게 아니고 인파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술집으로 밀려 들어오게 됐다....
[전문] 오세훈 서울시장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입장문
서울특별시장 오세훈입니다.
지난 10월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의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분들에게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현재 치료를 받고 계신 부상자분들도 조속히 쾌차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먼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서울특별시장으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무한한...
독립적 특별기구 설치…진상규명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태원 압사 참사’ 전후 경찰의 미흡한 대응을 인정하고 대국민 사과를 했다.
윤 청장은 1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입장 발표를 하고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분들께도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상을 입은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큰 충격을 받은 국민께도...
이지한은 지난달 29일 오후 10시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로 사망했다. 발인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이지한은 연말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꼭두의 계절’로 지상파 데뷔를 앞두고 있었다. 의사 ‘한계절’(임수향 분)의 전 남자친구 ‘정이든’ 역에 캐스팅돼 촬영을...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는 행사 주최가 없었던 것이 맹점으로 지적됩니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이미 유사한 행동 지침이 있습니다. 소방방재청이 2006년 발간한 ‘공연·행사장 안전 매뉴얼’입니다. 이 매뉴얼은 2005년 경북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11명이 압사로 사망한 사고를 계기로 제작되었습니다. 공공장소에 인파가 몰릴 경우 ‘동선 관리로 인파를...
누리꾼들은 “애절하게 외치는데 너무 마음 아프다”, “진정한 영웅”, “너무 감사하다”, “정신적 충격이 크실 텐데 마음 잘 추스르시라”, “눈물 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오후 11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사망자 155명, 부상자 152명 등 총 307명이라고 밝혔다.
1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벌어진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학교에서 어릴 때부터 심폐소생술(CPR)은 물론, 다양한 상황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초등학교의 경우 보건 교과가 따로 없고, 중·고교는 선택과목으로 돼 있다.
학교 현장에서는 이런 보건 교육이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이뤄지지는 못하고...
힘이 돼주셔서 응급실 가서 검사받고 왔다”며 “큰 이상은 없다고 들었고 앞으로 외래진료 받으면 된다고 한다. 앞으로 감사하며 정말 착하게 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핼러윈을 앞둔 지난달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골목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대규모 압사 사고가 일어났다.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사망자는 155명, 부상자는 152명이다.
토끼 머리띠를 한 남성과 일행이 고의로 사람들을 밀면서 이태원 압사 사고가 시작됐다는 소문이 확산한 가운데, 특정된 당사자가 “사실이 아니”라고 직접 해명에 나섰다.
31일 A 씨는 SNS를 통해 “혹시나 주변 지인분들이 보실까 봐 해명 글을 적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A 씨는 “저와 친구가 핼러윈 사고 현장 범인으로 마녀사냥당하고 있다”며 “토끼...
군인 출신 유튜버 이근이 이태원 압사 사고 희생자들을 향한 2차 가해에 분노했다.
이근은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미래가 밝은, 젊은 친구들의 안타까운 소식에 정말 가슴이 아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글과 함께 이태원 사고를 추모하는 사진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희생자들과 유가족에 애도를 표하는...
이태원 압사 사고로 친구를 잃은 호주 20대 남성이 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호주인 희생자 그레이스 래치드(23)의 친구 네이선 타버니티는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타버니티는 지난달 29일 친구 그레이스의 24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을 찾았다. 그는 “그레이스가 숨을 쉴 수 없다고 말했을 때 현장에 같이...
경찰서를 빠져나온 ‘꽉꽉’은 “여긴 압사당한다. 아까도 앞에서 몇백 명이 밀려오더라. 끼어서 그냥 휩쓸려 내려왔다”면서 인터넷 방송을 중단하고 귀가했다.
그가 떠난 후 오후 10시께 이태원에서 사람이 깔렸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155명이 숨지고 152명이 다쳤다.
이중 외국인 사망자는 이란, 중국, 러시아 등 14개국 출신 26명이다.
한편 경찰은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목격자 진술과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고 있다. 특히 일부 시민의 밀치기 행위로 사고가 났다는 목격담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핼러윈으로 인파가 몰리면서 서울 이태원 일대에서 압사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순간 머리가 멍해지면서 후배에게 연락했다. 다행히 사고 1시간 전 현장에서 너무 많은 인파에 발이 묶였다가 겨우 빠져나왔다고 했다. 전해 들은 당시 상황은 골목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움직이기 힘든데 술에 취한 몇몇이 마구잡이로 뚫고 가면서 여기저기서 욕설이 들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지난 주말 서울 이태원에서 최악의 압사 사고라는 안타까운 비보가 들려왔다. 사고 책임을 놓고 행정안전부, 용산구, 경찰이 서로 회피하는 모습에 국민과 정치권에선 거센 비난이 일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태원 참사에 대해 “특별히 우려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모였던 것은 아니고, 경찰이나 소방 인력을 미리...
31일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조문을 마친 시민 중 일부는 눈시울을 붉히며 분향소를 떠났고 참사 현장 인근엔 조문객들의 조화가 놓여 있었다. 상점가는 애도를 표하며 곳곳이 문을 닫았고 통제된 거리엔 적막감이 감돌았다.
그러나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 여파로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핼러윈 콘셉트의 행사인 만큼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