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등 신사업 매출 40% 늘어…“대만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
1년 전 진출한 대만 로켓배송·로켓직구 사업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대만 수출 순항 등에 힘입어 대만·쿠팡이츠·쿠팡페이 등 성장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41% 늘어난 2억1752만달러(2850억원)의 매출을 3분기에 기록했다.
쿠팡은 최근 대만에 2호 풀필먼트센터를 열었으며, 내년...
개발자 출신 이건수 대표를 중심으로 1세대 이커머스의 낡은 플랫폼을 대대적으로 수술하겠다는 것인데 생성형 AI를 통한 초 개인화 검색 기능을 탑재해 포털 네이버의 가격비교 서비스와 본격적으로 경쟁하겠다는 계산이다.
커넥트웨이브는 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3C(커넥트웨이브, 커머스&체인지) 생성형Ai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이들은...
사업별로 보면 택배·이커머스 매출은 90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33.9% 증가한 557억 원을 기록했다. 도착보장과 기술집약형 풀필먼트 등 서비스 차별화 기반 고수익성 물량 증가, 해외직구 및 초국경택배 물량 확대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Cl 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9% 증가한 7234억 원, 영업이익은 44% 증가한 442억 원으로...
중국의 국내 직구 시장 장악력은 알리의 성장세와 궤를 같이 한다. 2018년 한국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한 알리는 올해 들어 ‘마블리’ 마동석 등을 모델로 앞세워 초저가를 최대 무기로 한국 직구 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모바일 앱 사용자 수도 급증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알리의 모바일 앱 국내 사용자 수는...
싱가포르 이커머스 기업 큐텐의 인수 갈림길에 선 SK스퀘어의 자회사 11번가가 '2023 그랜드 십일절' 행사에 사활을 걸고 있다. 11월 행사가 한 해의 성적을 결정짓는 만큼, 실적 개선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11일까지 열흘간 ‘2023 그랜드 십일절’ 행사를 열고 총 1330만 개에 달하는 상품을 최대 73% 할인된...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도 잇달아 직구 매출 키우기에 나섰다. 1만 원 내외 해외직구 초저가샵을 오픈한 티몬이 대표적이다. 쿠팡과 네이버쇼핑이 주도하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후 순위권 주자들이 경쟁력을 키울 만한 틈새시장이 생겼다는 분석도 나온다.
알리의 어두운 면도 존재한다. 소위 짝퉁으로 불리는 가품 문제다. 지난해 특송화물 통관 과정에서 적발된...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 등에 적용한 직구 경쟁력 제고, 물류 자회사 큐익스프레스의 빠른 배송 등 큐텐 DNA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대목이다.
이커머스업계는 큐텐이 큐익스프레스의 미국 증시 상장을 위해 몸집 불리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본다. 다수의 판매자가 큐익스프레스 물류망을 이용하도록 해 매출, 거래량 등 평가 가치를 높이려는...
19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G마켓과 옥션은 수입 분유 당일출고 서비스인 맘마배송을 론칭했다. G마켓과 옥션은 해외 배송 대행업체 몰테일과 협업해 압타밀 제품을 독일 현지에서 바로 발송한다. 낮 12시 이전에 주문할 경우 영업일 기준 약 5~7일 안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그간 소비자가 해외직구 수입 분유 제품을 수령하기까지 약 3~4주의 시간이 소요됐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직구 시장에서 짧은 시간 안에 존재감을 보인 건 알리바바그룹의 막강한 자본력 때문”이라면서 “국내 브랜드를 유치한 건 한국 쇼핑시장에서 본격적으로 경쟁하겠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일각에서는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시장에서 오픈마켓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테스트 작업라는 해석도 나온다. 실제로...
대형마트는 할인 또 할인…반값 청바지도 등장1만 원 미만 상품 늘리는 이커머스…알뜰 쇼핑족 잡기 박차
유통업계가 온라인ㆍ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초저가 상품’ 경쟁을 벌이고 있다.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소비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저가 상품 내세워 알뜰 쇼핑족을 잡기 위해서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23일부터 물가 안정...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커머스 업계는 늘어난 직구족을 겨냥해 대규모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2분기 해외 직접 구매 금액은 전년 대비 25.6% 증가한 1조 6350억 원을 기록했다. 상푼군별로는 스포츠·레저용품이 54.9%,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이 45.8%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티몬은 1만 원 안팎의 상품으로 꾸려진 ‘해외직구 초저가샵’을...
여행 부문이 2배가량 늘었고 가전·디지털 62%, 출산·유아동 52%, 해외직구 48% 등이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티몬 관계자는 "차별화된 특가매장 운영과 함께 큐텐과의 협업을 긴밀화하며 풀필먼트 서비스인 T프라임을 론칭하고 우수한 해외 브랜드를 선보이는 등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온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가구 상품 판매량 700% 성장…소형가구 수요↑'Z세대 공략' 알리 앱 내 게임 론칭…체류시간 확대
“과거 직구(직접구매)를 이용하는 층이 소비력있는 30~40대였다면 최근에 젠지(Z세대)들이 (직구 소비 시장에)들어오고 있다.”
한송이 알리익스프레스 한국마케팅 총괄이 12일 서울 중구 알리바바 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현재)알리익스프레스에 25세...
이외에도 인터파크쇼핑 PB 아이팝과 글로벌 아이프라임의 다양한 해외직구 상품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김덕규 인터파크커머스 비즈드라이브팀장은 “아이프라임 서비스 시작 이후 판매자 확보와 배송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단기간에 22배라는 성장을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아이프라임을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인 행사를...
알리익스프레스 돌풍에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도 분주해진 상황이다. 한국 직구시장 주도권을 알리익스프레스에게 통째로 내줄 우려가 커진 탓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직구 규모액은 47억2500만 달러(약 6조3000억 원)다. 이커머스업계는 올해 이 시장 규모가 50억 달러(약 6조5300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직구 사업에...
한진이 자체 보유한 글로벌 풀필먼트 거점과 이커머스 노하우를 통해 비마이프렌즈의 미국 내 상품 판매와 배송 관리 등을 지원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비마이프렌즈는 자체 개발한 웹 기반 SaaS(Software-as-a-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를 중심으로 팬덤이 있는 다양한 산업의 주목을 받는 스타트업 회사다.
올인원 팬덤 솔루션...
G마켓과 협업 나선 SSG닷컴…물류센터 활용해 익일배송슈팅배송 역량 집중하는 11번가…1분기 거래액 전년보다 6배↑큐텐 연합군 '티메파크'도 큐익스프레스 물류망 활용
이커머스 업계에서 배송전쟁 2라운드가 시작됐다. 앞선 1라운드가 새벽배송이었다면 이번에는 업체 간 익일배송으로 한 판 붙는다. 익일배송 절대 강자 쿠팡의 로켓배송이 온라인 쇼핑 시장에...
위메프가 글로벌 이커머스 전문 물류기업 큐익스프레스와 손잡고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 ‘W프라임’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W프라임은 배송, 상품 보관, 재고관리 등 입점 파트너사 물류 업무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다.
특히 큐익스프레스가 진출한 글로벌 11개국 19개 물류 거점을 활용해 국내는 물론 해외 배송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큐익스프레스 “엔데믹으로 물동량 표준치 찾아 매출 감소”지난해 실적에 ‘티메파크’ 효과 반영 안 돼…올해 실적 중요빠른 배송 서비스에 힘주는 ‘티메파크’…5일 배송도 가능
이커머스 업체 큐텐의 물류 자회사 큐익스프레스 한국 법인이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 큐텐은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의 일부 주문들을 큐익스프레스...
◇제2 전성기 노리는 1세대 이커머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커머스 시장 재편은 싱가포르의 이커머스 기업 큐텐이 작년 9월 티몬을 인수하면서 본격화됐다. 큐텐은 국내에서 해외직구몰로 알려져 있으며 G마켓의 창업자인 구영배 큐텐 사장이 글로벌 기업 이베이와 2010년 합작해 만든 회사다.
큐텐의 M&A 행보는 티몬 인수에 그치지 않았다. 올해 3월과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