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2일 국무회의에서 세월호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마련한 이 같은 내용의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혁신대책’을 보고했다.
해수부는 우선 선사의 영세성, 선박 노후화, 안전관리 소홀, 투자 미흡, 선원 고령화와 자질 저하 등으로 인한 안전문제를 방지하고자 적자·생활항로에 공영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안전 투자가 필요한 곳에 공공 선박을...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26일 제주에서 목포로 가는 여객선에 올라 세월호 침몰사고의 한 원인으로 지목된 화물 고박 부실 여부를 살펴보는 등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제주항 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출항을 앞둔 제주∼목포간 여객선 씨스타크루즈호 화물칸에 올라 송나택 제주해경청장, 선사 측 관계자 등과 함께 화물차 고박 상태를...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3일 지방자치단체의 수산 현장업무를 해수부로 이관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 장관은 이날 세월호 사고현장인 진도에서 화상 실국장 회의를 주재하면서 “지난해 해수부가 재출범했지만 수산 관련 현장 및 통계업무가 지방자치단체와 통계청에서 이뤄져 손발 없는 수산업무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현장감 있는...
또 “세월호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대책 수립, 총 4000억 넘을 것으로 추산되는 총 비용 마련 위한 예산 확보와 국회 협조, ‘해피아’ 근절까지 해수부 장관이 해결해야 할 숙제가 산적해 있다”면서 “세월호 유가족과 국민들에 대승적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요청했다.
김 대표는 “세월호를 절대 망각해서도 안 되고 주도면밀한 후속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면서...
이번 해수부장관 주재 확대간부회의는 진도와 세종청사를 연결하는 영상회의를 하기 때문에 여전히 이 장관은 현장을 꿋꿋이 지키고 있다. 이 장관이 비록 영상회의지만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이유는 최근 김영석 해수부 차관이 새로 취임한데다 해수부 간부들이 그동안 세월호에 묻혀 다른 국정현안에 소홀한 면이 있어 이를 다잡고자 확대간부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이주영 해수부장관과 한창우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대표는 이날 전남 진도군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영종도 준설토 매립장 항만재개발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2018년까지 3403억원을 투입해 부지조성을 마치고 2020년까지 1조6997억원을 들여 워터파크·아쿠아리움 등 관광·레저시설과 한상 비즈니스센터, 쇼핑아울렛 등 상업시설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다른 경제 부처와 달리 해수부 간부들은 세월호 사고 수습에 여념이 없어 휴가는 생각도 하지 못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진도 현지에 머무르고 있는 이주영장관은 국회 일정 등 필수적인 행사를 제외하고 진도에서 현지 상황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5일 세월호 참사 이후 침체된 국내 관광 등 내수 활성화를 위해 범정부차원의...
민•관•군 관계자들은 "이주영장관이 이렇게 크게 화낸 것은 처음 본다"며 "밖에서 까지 이 장관의 목소리가 들릴 만큼 고성으로 질책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29일에는 해군이 내부 문서를 통해 잠수사 인력과 장비 일부를 단계적으로 축소한다는 내부 계획을 세운 사실이 알려지면서 실종자 가족과 여론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
이주영장관은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해수부 장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이번 사고의 피해자와 그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이번 사고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각종 개선책을 마련하는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장관은 "아직도 11구의 실종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이에 따라 지난 4월16일 사고 이후 전남 진도에 머물고 있는 이주영 해수부 장관도 기관보고를 위해 상경, 국회에 출석할 예정이다.
여야는 다음달 1일 예정된 해수부·한국선급·한국해운조합, 그리고 2일 해양경찰청 기관보고 장소를 국회에서 전남 진도 현장으로 옮겨 진행하는 문제를 두고 이견을 보여왔다.
이 때문에 여야는 30일 안전행정부, 국방부 등을 시작으로...
박찬종 변호사는 지난 25일 한 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문창극 후보자의 사퇴와 관련해 "정홍원 유임론을 주장한다"며 "이는 이주영 해수부 장관 유임과 같은 맥락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박 변호사는 "적폐를 도려내는 참된 일꾼은 대통령 자신"이라며 "차기 총리 인물은 대통령 의지와 결단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는 "이주영 해수부 장관 유임과 같은 맥락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박 변호사는 "적폐를 도려내는 참된 일꾼은 대통령 자신"이라며 "차기 총리 인물은 대통령 의지와 결단을 필요로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새 총리의 첫 일정은 팽목항 현장 방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창극 사퇴를 주도한 야당에 대해서도...
이번 개각에서 유임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3일 “(세월호)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면 해수부 장관으로서 제가 져야할 책임에 합당한 처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이번 개각에서 제가 해양수산부 장관직에 유임된 것은 주무부처 장관이자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이번 사고를 끝까지 잘 수습하라는...
또한 이주영 해수부 장관과 강병규 안행부 장관은 장관직을 수행한 각각 3개월, 2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세월호 참사에 따른 책임을 물어 경질할 것으로 보인다. 이주영 장관의 경우 야권 일각에서도 유임설이 나왔지만 스스로 용퇴의사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장관 후보자들은 박 대통령과 문창극 총리 후보자 간 교감 후 명단을 확정하더라도 정식 임명까지...
이주영장관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고 이후 근황과 심경, 향후 계획 등을 털어놨다.
진도에서 이 장관은 덥수룩한 머리와 수염, 낡은 점퍼와 지저분한 구두 등 초라한 행색으로 유명하다. 누가 봐도 해양수산부 장관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의 행색이라는 것.
그는 진도군청에 마련된 간이침대에서 생활하고 매일 희생자 가족들에게 진행상황을 브리핑한다....
농해수위 관계자는 “핵심 관계자인 해수부 장관과 해경 청장이 나란히 불참을 통보하면서 회의의 맥이 빠진 모양새가 됐다”면서 “결국 의사진행으로 하고 다음 농해수위에 참석시키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은 상임위 차원의 대국민사과를 하는 등 선 조치를 한 이후에 일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태경 의원은 15일...
이에 따라 사고 수습 과정에서 우왕좌왕하며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아 온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과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의 교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사고 현장에서 부적절한 처신으로 물의를 빚은 데다 피해자 대부분이 수학여행 중이던 고등학생이라는 점에서다....
일각에서는 이주영 해수부 장관이 취임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 장관 외에도 이번 사고 수습에 직접 책임이 있는 안전행정부 장관이나 교육부 장관 등도 개각 대상에서 빠지기 어려울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아직 이 장관이 자신의 거취에 대해 언급한 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