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전 금융기관을 합한 1억원 이하의 소액대출과 집단대출(이주비, 중도금, 잔금대출) 및 미분양주택 담보대출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새 DTI가 적용되지 않는다.
새 DTI는 서울, 경기, 인천 전 지역에 적용되나 수도권정비계획법령상 자연보전권역 중 가평·양평·여주 등과 접경지역, 안산시 대부동 등 도서지역은 제외된다.
또 만 40세 미만 무주택근로자가...
KBS‘폭소클럽’의 ‘뭡니까 이게’는 개그맨 정철규가 스리랑카 이주노동자, 블랑카로 나와 국내 근로현장과 사회적 문제점을 나열한 뒤 “뭡니까 이게, …나빠요”라고 풍자했다. 정철규의 대사는 유행어가 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렸지만, 국내 거주 스리랑카인들은 가슴 아파했다. 급기야 스리랑카 대사관은 KBS에 이 코너가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들의 취업에 장애가...
KT와 KT노동조합은 기업 간 노사공동 나눔협의체(UCC)를 통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6일간 베트남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글로벌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UCC의 글로벌 봉사활동은 UN과 여성가족부의 협조로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100명 이상의 이주 여성과 300명이 넘는 베트남 현지 가족들이 참여하여 명실상부한 한국-베트남간...
동덕여대에 따르면 1부에서는 이주노동자로서의 삶, 결혼이주 여성으로서의 생활, 유학생이 바라 본 한국대학 등을 주제로 3명의 조선족 동포의 발표가 있었고, 2부에서는 동덕여대 학생들과의 어울림 자리가 마련됐다. 동덕여대 동아리인 한소리 학생들의 자원봉사로 풍물패공연과 관현악과 학생들의 관현악 연주는 조선족 동포의 뜨거운 박수 속에 진행됐다.
학교...
리커창 총리가 벅찬 도전이라고 언급한 3가지 과제는 ▲도시 이주 노동자 1억명 동부 지역의 도시에 정착 ▲농촌 주민 1억명 중부와 동부 지역 도시에 수용 ▲도시 내 낙후지역 주민 1억명에게 양호한 주거 제공 등이다.
중국이 뒤늦게 현대화에 동참한데다 취약한 경제 기반으로 영국과 여러 서구 국가들보다 많은 분야에서 한참 뒤져 있다고 리 총리는 지적했다.
그는...
농촌에서 도시로 이주온 한 노동자는“대학을 졸업하면 더 많은 임금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도시로 이주해 전문대학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과거로 돌아가 다시 선택하라고 한다면 대학에 가지 않는 쪽을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학에서 이론적인 지식은 많이 배웠지만 취업과 연결되는 실무는 배우지 못해 대학 졸업장은 취업에 아무런...
노예의 숫자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재 30만명의 태국 어업계 종사자 중 90%가 이주노동자로 최소 27만명이 노예의 위험에 노출된 셈이라고 가디언은 설명했다.
가디언은 새우 노예 메커니즘의 배후에 세계 최대 새우 양식업체 CP푸즈(Charoen Pokphand)를 지목했다.
연매출 330억 달러(약 33조5000억원) 달하는 식품 대기업 CP푸즈는 노예선을 운영ㆍ고용하는 약...
페이스북은 이를 바탕으로 이주노동자의 송금환 거래가 많은 신흥개발도상국으로도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구글도 금융업 진출에 적극적이다. 구글은 이미 영국에서 전자화폐 발행권한을 받아놨다. 세계적으로 많이 쓰이는 모바일 결제서비스 ‘구글 월렛(지갑)’을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들 모두는 IT기업이 전통적으로...
올해 초 이주예술인 착취 논란을 일으킨 아프리카예술박물관의 매각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프리카예술박물관의 이사장인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은 “국회의원을 하면서 (착취 논란 때문에) 골치도 아프고 신경도 못 쓸 것 같아서 팔려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불과 4년 전 홍 의원이 박물관을 인수할 당시 매입가가...
지난 2004년부터 50억원을 지원해 이주 노동자들이 의료, 보육 등 복지부문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2010년에는 살에시오 다문화센터를 방문해 외국인 노동자 복지증진을 위해 7억7000만원을 한국이주민건강협회 등 7개 외국인 노동자 지원기관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긴급 의료서비스와 무료 진료를 지원하는 ‘외국인 노동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위해...
이자스민 의원을 비롯해 지금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160여만명의 이주자들은 한류문화의 첨병이며 한국 수출량의 약 60%를 수입하는 우리 우방국의 국민이다. 또 그들 노동의 한국경제 생산유발 효과는 연간 9조9160억원에 이른다.
그리고 그들은 한국에 체류하면서 한국인과 똑 같은 기준에 따라 직접세, 간접세 모두를 내고 있는 납세자이자 소비자이다.
현재 해외동포...
18살에 미국으로 이주한 그는 먼저 뉴욕에 와서 자리 잡고 있던 이복형의 가게에서 일했다. 어느 정도 일을 익힌 그는 골드러시의 무대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로 옮겨 청바지 회사를 차렸다. 스트라우스는 광부들을 상대로 장사하기로 마음먹고 포목 도매상을 열었지만 매출은 기대에 못 미쳤다. 파산 위기에 빠진 그의 눈에 들어온 게 광부들이 해진 옷을 깁고...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은 29일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서울 은평구에 소재한 이주노동자 및 저소득층 환자를 위한 도티기념병원에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병원의 노후된 환자용 의료침대 교체와 함께 병원시설 보수공사를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증권금융과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병원의 노후...
그러던 중 결혼이주여성의 카페 창업에 대한 성공 가능성이 낮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후 사회적 협동조합의 형태로 소셜 프랜차이즈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다문화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준 카페오아시아 1호점(포레카점)은 지난해 12월 문을 열었다.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포스코가 직원들의 휴식공간을 카페오아시아에 무상으로 제공했고, 고용노동부는 작년 1월...
이와 관련해 타쿠모리 아키요시 스미토모미쓰이 자산운용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과거 남편이 일하러 나가면 부인이 집안일을 돌보는 시대는 지났다”면서 “일본의 노동력을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 여성과 이주 노동자의 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현재 육아 시설 등 여성 고용과 관련한 복지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스페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이달고는 2살 때 프랑스로 이주한 이민 세대로 14세에 프랑스 국적을 취득했다. 30대에 사회당에 입당한 그는 마르틴 오브리 전 노동장관의 보좌관으로 일했고 현 파리시장인 베르트랑 들라노에가 2001년 시장에 당선된 이후 13년간 부시장으로 재직해왔다.
한편 러시아는 타지키스탄 이주노동자들이 각종 범죄를 저지르며 사회문제로 떠오르자 타지키스탄인들이 러시아에 들어오는 것을 제한하려고 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4월 블라디미르 지리노프스키 러시아 자유민주당 대표는 “타지키스탄에서 마약이 들어오고 있다”고 했으며 드미트리 로고진 러시아 부총리도 “타지키스탄인들이 신분증만 가지고...
다문화가정의 자녀와 결혼이주여성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후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전국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앞 차량 기증과 다문화청소년 경제교육 및 방과후교실 지원, 외국인 노동자 전용병원 후원, 행복나눔 다문화축제 개최 등 지난해 총 8억원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후원한 바 있다.
지난 10일 에코 디자인 전문가인 관악노동복지센터 김소영 과장을 초청해 연 첫 번째 교육에는 베트남, 라오스, 중국, 캄보디아 등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1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재봉틀을 이용해 에코 화분 만드는 법을 배웠으며, 모국의 전통 문양을 넣은 작은 파우치 등 소품도 만들었다.
재봉틀 네 대는 현대엔지니어링 사회공헌팀에서 후원을 받았다....
지구촌사랑나눔은 20년 넘게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과 상담 활동을 해왔으며, 다문화 초등 대안학교인 지구촌학교를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개교하고 2011년 교육청의 인가를 받아 운영하고 있다.
지구촌사랑나눔 관계자는 “교육청에 대안 고등학교 인가를 신청한 상태인데, 인가를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어서 먼저 개교하기로 했다”며 “개교 일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