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이종 업계와의 협업이 주류였다면 최근에는 식음료업계 내부에서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푸르밀과 농심은 6월 ‘바나나킥 우유’를 우유팩 형태로 새롭게 출시했다. 바나나킥 우유는 롯데가(家) 형제인 신춘호 농심 회장과 신준호 푸르밀 회장이 협업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1978년 출시된 농심의 장수 과자...
기존 산업을 새 분야와 접목시키기 위해서는 이종 산업 간의 교류가 필요하다. 은행업과 정보기술(IT)을 묶은 인터넷전문은행, 방송과 통신사업이 하나가 된 IPTV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국내 제도가 산업의 변화보다 한참 뒤쳐지면서 기업들이 법 제정을 기다리기보다는 매각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것으로 풀이된다.
◇더딘 규제 변화, M&A 통해 돌파...
본부이엔티는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그의 부인 야노시호,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방송인 리키김,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 등이 소속돼 있다.
7일 관련업계와 연예계에 따르면 지난달 소속사 스타제국과 전속 계약이 만료된 광희는 추성훈의 소속사 본부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스타제국 관계자는 "광희가 평소 친분이 있던 추성훈 씨가 있는...
경기침체로 업종 전반이 불황을 겪으면 이에 속한 기업들은 본연의 경쟁력을 높여 어려움을 이겨내거나 이종 사업으로의 진출을 꾀하곤 한다. 패션업계 역시 마찬가지. 리빙 사업 진출 외에 본래 사업과 연관성이 적더라도 유망한 사업으로의 진출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이러한 행보에 가장 적극적인 것이 LF(옛 LG패션)이다. LF가 진출한 신사업 부문도...
23일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 이석홍 본부장과 3M 본사 해외사업부문 신학철 수석부회장, 쿤 윌름스 아시아 총괄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건설 마북동 연구개발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단위별 기술협력을 넘어 이종사업간 기술융합으로 미래 건설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혁신 문화를 지속 교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기술융합과제...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철강업계 관계자들은 국내산 철강재 수입규제 강화, 부적합 철강재 수입 통관 등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해소를 요청했다.
한편, 도경환 실장은 앞서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을 방문해 “정부가 초경량 강판, 이종결합 소재 등의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장 태동 단계에 있는 3D프린팅용 메탈 소재산업도 적극 육성해나가겠다”...
등 업계 관계자들과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19일 밝혔다.
정 부회장이 다포스포럼에 참석한 것은 2014년 이후 3년 만이다. 정 부회장은 자동차 분과 위원회 주요 세션에 참석해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미래운송수단에 대한 전망과 분석을 공유했다. 또 자동차 산업 관련 글로벌 기업 CEO들을 만난 정 부회장은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한 이종산...
△Chance(위기가 곧 기회) = 저성장에 진입한 아웃도어를 위기로 바라보는 시선이 적지 않지만 오히려 업계는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모색하며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제품출시 등 공격적 마케팅을 강화한다. △Hybrid(소재의 결합) = 올해 이종(異種)소재 간의 결합은 다양한 분야로 범위가 확장될 전망이다. △Interesting(재미있는 콘텐츠)...
올해 CES는 이종산업 간 ‘융합’과 그 융합을 가능하게 하는 ‘연결성’을 핵심 주제로, 자율주행차ㆍ스마트홈,·인공지능(AI) 등 최근 몇 년 사이 ICT(정보통신기술)산업의 화두가 됐던 신기술들이 실체를 드러냈다.
이번 CES에는 가정용 로봇이 대거 등장해 ‘로봇 대중화 시대’의 도래를 알렸다. 특히 CES 최초로 ‘로봇 포 더 리얼 월드(Robot for the Real-World)’라는...
올해 CES는 이종산업 간 ‘융합’과 그 융합을 가능하게 하는 ‘연결성’을 핵심 주제로, 자율주행차·스마트홈,·인공지능(AI) 등 최근 몇 년 사이 ICT(정보통신기술)산업의 화두가 됐던 신기술들이 실체를 드러냈다.
지난해는 새롭게 부상한 자동차가 터줏대감인 TV와 주인공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면, 올해는 가전과 자동차 모두 소비자의 일상 생활을...
신한금융과 KB금융의 1위 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우리금융이 업계 3위로 경쟁력을 갖출 것이란 분석이 벌써부터 나온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복합 점포ㆍ상품 등 비은행 부문과의 복합영업에서 불리한 우리은행은 내년 금융지주사 설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증권업 진출이 필수적이다. 우리은행 경영진이 중소형 증권사 인수, 우리종합금융의 증권업 전환 등 다양한...
4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이날 대기업 몫의 티켓 3장을 거머쥐기 위해 롯데면세점, SK네트웍스, 현대백화점, HDC신라면세점(호텔신라ㆍ현대산업개발 합작법인), 신세계면세점 등 5곳이 뛰어들었다.
지난해 기존 면세점 사업권 재승인에 탈락하며 쓴잔을 마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은 이번 입찰을 대하는 각오가 절박하다. 신 회장은 지난...
용어로 이종(異種) 분야 융합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생각들을 만들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09년 시작해 7년간 2만3000명 이상이 이 행사를 다녀갔다. 창조적 산업기술 생태계 육성을 위한 기술과 인문 간 교류가 촉진되고 참가자들의 소통이 활성화되는 것이 테크플러스의 궁극적인 목표다.
이번 제주 행사에도 산학연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등 400여...
국가전략 프로젝트 R&D를 매개로 협업이 부족한 국내 자동차와 ICT 등 이종 업계 간 융합 얼라이언스도 확대하고 2021년까지 자율주행차 공통 플랫폼도 개발해 ICT 기업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규제프리존 등을 활용해 글로벌 수준의 전문 테스트베드도 구축하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 현재 지정구간에서 허용되는 시험운행을...
상하 동료, 이종업계 사람들과 합종연횡을 하기 위해선 소통할 줄 알아야 한다. 핀란드의 창업 사우나, 미국 뉴욕의 테크 미트업(Tech Meetup), 하버드대 의대의 캐털리스트, 스웨덴의 작곡 캠프…. 이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는가. 다른 스타일,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만나 개방형 창조를 하는 시스템이다. 핀란드의 창업 사우나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이들이 모여...
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노협)가 7일 오후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 노조도 이미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파업을 결정한 상태로 7월 연대파업 계획엔 변함이 없는 상황이다. 특히 정부가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 업종으로 지정하면서도 조선 ‘빅3’를 제외하고 고용상황, 임금체계 개편 등을 거론해 이종...
산업 전반에 걸쳐 이종업계와의 협업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식품외식업계에서는 대중적으로 선호되고 있는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CC(Culture Collaboration) 마케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컬쳐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젊은 세대와의 소통으로 새로운 고객층에게도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PK그룹이 운영하는...
최근 가입자 감소와 실적 악화 등 악재를 겪고 있는 케이블TV업계가 자발적 구조개편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장기 불황에 빠진 조선ㆍ해운산업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이종산업 간 합종연횡도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는 목소리다.
15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해 케이블TV 가입자는 1380만명으로 1406만명인 IPTV·위성방송에...
'테크노 골리앗'으로 불리는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과 중국 이종격투기 선수 아오르꺼러의 맞대결이 화제인 가운데 해당 경기의 생중계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한국시간) 중국 북경 공인체육관에서 샤오미 로드FC 030이 펼쳐진다. 이날 대회에서는 최홍만과 아오르꺼러 간의 무제한급 4강 경기 등 총 경기가 열린다.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