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원 원내대표와 친박(친박근혜)계 최고위원들은 원내대표실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이재오·주호영·윤상현 의원 등을 탈락시킨 공천관리위원회의 지역구 후보 심사 결과에 대한 추인을 강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자격 요건에 문제가 제기되면서 친박 최고위원들은 간담회를 여는 것으로 물러섰다. 당헌 제34조에 따르면 최고위원회의는 대표가 소집하는 게...
김 대표는 16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오ㆍ주호영 의원의 지역구를 포함한 7개 단수추천 지역과 2개 우선추천 지역의 의결을 보류하고 공관위에 재고를 요청했습니다. 당규에 위배되고, 국민공천제 취지에 반하는 전략공천이 의심된다는 주장입니다. 이 위원장은 즉각 반박발했는데요. 그는 “공관위가 당헌·당규를 위반하고 임의로 결정하는 듯 말한 부분은...
새누리당 공천경쟁에서 이재오 의원을 밀어낸 유재길 예비후보가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의 친동생인 것으로 드러났다.
유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새누리당 공천심사 결과 이재오 의원 지역구인 은평을에서 단수 후보로 공천을 받았다.
은평을 지역은 현재 5선인 이재오 의원의 지역구였다. 새누리당이 유 예비후보를 공천하면서 이 의원은 공천에서 배제됐다.
유...
공천위는 전날 5선 이재오 의원을 비롯해 주호영·진영·안상수 의원 등을 주요 비박계 인사를 공천에서 배제했다. 특히 주 의원의 경우 대구 수성을에 단독으로 신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했다.
여기에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 친한 것으로 알려진 김희국·류성걸·이종훈 의원도 낙천됐다. 새누리당은 대규모 비박계 인사에 대한 컷오프가 단행되자...
이날 최고위에서 의결을 보류한 단수추천 지역과 관련, 서울 은평을에 이재오 의원과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령에 조해진 의원 등이 포함됐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김 대표는 특히 대구 수성을 지역에 단독으로 출마했지만 ‘컷오프’된 주호영 의원을 언급했다. 주 의원은 이번 결정에 대해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고 반발하면서 재의를 요구했다.
김...
이명박 전 대통령(MB)의 최측근이자 친이계 맏형격인 이재오 의원(서울 은평을)을 비롯해 MB 재임 시절 비서실장을 역임한 임태희 전 의원(경기 성남시 분당을), 친이 직계로 통하는 조해진 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등이 컷오프됐다. MB정권에서 특임장관을 지낸 주호영 의원도 지역구인 대구 수성을이 여성우선추천지역으로 분류되면서 고배를 들었다.
공천심사...
공천에서 배제된 김태환ㆍ임태희 전 의원이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 입장을 밝혔고 강길부 의원, 박대동 의원도 무소속 출마를 고려 중이다.
특히 이재오 의원은 동반 공천 배제당한 진영 의원과 이날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통화에서 총선 무소속 출마를 결의하고, 강승규·임태희 전 의원 등 다른 지역 탈락 후보들과 연대하는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이재오ㆍ윤상현·유승민계 대거 공천 탈락… 유승민 오늘 결정
새누리당의 비박(비박근혜)계 이재오 의원과 '막말 파문' 당사자인 친박(친박근혜)계 윤상현 의원이 15일 공천에서 탈락했습니다. 국회법 파동으로 친박 주류 측과 대립했던 유승민 의원의 심사 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유 의원과 가까운 사이인 조해진·김희국·류성걸 의원 등이...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친이계 좌장 이재오 의원과 친박 핵심 윤상현 의원의 낙천 결과를 포함한 공천 심사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어제 의견 불일치로 발표가 보류된 유승민 의원의 공천 논의도 진행됩니다. ‘유승민 사단’으로 불리는 조해진ㆍ김희국ㆍ류성걸ㆍ이종훈 의원은 모두 낙천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공천결과에 이한구...
그러면서 비박(비박근혜)계 중진 이재오 의원과 조해진 의원을 비롯해 유승민 계로 분류되는 김희국·이종훈·류성걸 의원 등을 모두 ‘컷오프’했다.
유 의원은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의 ‘찍어내기’로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나면서 측근들에게 “내년 총선에서 다들 잘 되어 (살아)남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겼지만 결국 무더기 낙천으로 이어지게 됐다.
이한구...
또 비박계 맏형 이재오 의원(서울 은평을)과 진영 의원(서울 용산), 안상수 의원(인천 중구동구강호옹진), ‘막말 논란’을 일으킨 친박계 핵심 윤상현 의원이 공천 탈락했다.
반면 김무성 대표의 ‘호위무사’ 격으로 핵심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성태 의원(서울 강서을)과 김학용(경기 안성)은 공천을 확정했다.
단수 후보로 추천된 사람은 안 전 대법관을 비롯해 서울에서...
구체적인 회의 안건에 대해선 “알지 못한다”고만 했다.
최고중진연석회의는 최고위원회의 참석자에 더해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함께 하는 회의다. 5선의 이재오·황우여 의원, 4선의 심재철·정갑윤·정병국·이주영 의원 등이 참석 대상이다. 이 가운데 단수공천이 확정된 이주영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중진 의원들 대부분은 ‘컷오프설’에 휩싸여 있다.
오늘 심사명단에는 친이계 ‘좌장’인 이재오 의원과 친박계 황우여 의원, 3선의 유승민ㆍ안상수ㆍ진영 의원 등이 올라 있습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물은 비박계 유승민 의원인데요. 이한구 공관위원장의 어제 “당 정체성에 적합하지 않은 인물은 대가를 치러야 하지 않겠느냐”는 발언이 유승민 의원의 낙천을 예고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동구을) 의원을 비롯해 김상훈(대구 서구) 김희국(대구 중구남구) 류성걸(대구 동구갑) 윤재옥(대구 달서을) 조원진(대구 달서병) 의원 등 6명의 거취는 발표되지 않았다. ‘김무성 욕설 녹취록’ 파문을 일으킨 윤상현 의원과 △정갑윤(4선·울산 중구) △진영(3선·서울 용산) △이재오(5선·서울 은평을) △황우여(5선·인천 연수갑) 의원 등의 중진들의 거취도 정해지지 않았다.
비박계 중진인 이재오 의원도 “윤 의원의 전화를 받은 사람은 공천을 통하거나, 권력을 통하거나 김 대표를 죽여 버릴 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일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5차 심사결과 발표에서는 보류해온 김 대표(부산 영도)의 지역구 공천 심사에 대한 결과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비박계 중진 이재오 의원은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했습니다. 반면 친박계인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진상규명이 우선이라며 취중 개인적인 통화가 문제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친박계 맏형인 서청원 최고위원은 “윤 의원이 술 먹고 실수한 거니까 김 대표가 통 크게 이해할 필요가 있지 않냐”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9일 9일 친박(친박근혜)계 핵심 윤상현 의원이 사석에서 김무성 대표를 비난한 녹취록이 보도돼 논란이 된 것과 관련, “윤 의원의 전화를 받은 사람은 공천을 통하거나, 권력을 통하거나 김 대표를 죽여버릴 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며 통화 상대방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