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문에 이자보상배율이 1배를 밑도는 한계기업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붙는다.
이수화학은 1969년 설립됐으며 합성세제 원료인 LAB(연성알킬벤젠), N-P(노말파라핀) 등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는 이수그룹의 주력 화학계열사다. 올해 1분기 말 현재 이수와 이수엑사켐 등 특수관계인이 39.5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이수화학은 LAB 국내 독점...
영업수익 창출능력의 약화로 200억 안팎의 이자 비용 감당이 어려운 한계기업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LS네트웍스는 1949년 국제상사로 설립돼 신발 판매와 무역 및 임대 사업을 통해 성장했다. 그러다 1980년대 국제그룹 해체 및 구조조정을 거쳐 2007년 E1에 인수, LS계열로 편입됐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E1이 81.79%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다.
주요 사업은...
강정식 이엑스티 대표이사는 “올해 1분기 코로나 정국으로 인해 전 세계 기업들이 저조한 실적으로 인해 구조조정, 적자확대 등의 고통을 겪었지만, 이엑스티는 작년 동기대비 매출액이 두 배 이상 성장했다”며 “또한 이번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을 통해 부채가 줄고 자본이 증가해 부채비율, 차입금 의존도, 이자보상배율 등의 재무부문 안정성 지표도 개선, 장기...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코로나19 이후 미국 기업 부실화 가능성 점검’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충격 이후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이자보상배율 1 미만 기업 비중은 원유·석유제품 등 에너지 기업에서 37.1%, 항공·기계장비 등 산업재 기업에서 18.3%, 숙박·음식·자동차 등 경기소비재 기업에서 8.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가증권 상장사 에이엔피가 4년 연속 적자로 이자비용 감당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라는 돌발 변수가 발생하면서 실적 반전도 여의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에이엔피는 1981년 설립된 양ㆍ단면 인쇄회로기판, 다층 인쇄회로기판 등 인쇄회로기판(PCB) 전문 제조업체다. 2015년 자동차부품제조(시트 헤드레스트 커버링 및 시트...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AJ네트웍스의 이자보상배율이 3년째 1배 미만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보상배율이 1보다 낮다는 것은 벌어들이는 수익보다 지급해야 할 이자비용이 더 많다는 의미다. 이 때문에 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인 경우는 재무건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AJ네트웍스가 이자보상배율 1배를 넘긴 것은 2016년이...
이에 한해 100억 원 안팎의 판관비에 못 미치는 매출총이익을 거두는 적자 사업 구조가 고착돼 2억 원 안팎의 이자비용을 감당하는 것도 버거웠다. 이렇게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발생한 누적 영업손실만 600억 원가량 된다.
그럼에도 재무안정성은 대체로 탄탄한 편이다. 실적이 내림세로 돌아서기 이전까지 300억 원가량의 이익잉여금을 쌓아둔...
이에 따라 10억 원 안팎에 불과한 이자비용을 감당할 능력이 부족하다. 2013년 적자 전환했는데 OPP 필름 시장의 경우 국내 경쟁사들의 설비증설과 과잉공급 시장구조, 중국의 저가 수입 공세 탓이다. 캐파시타 필름도 공급설비 증설과 전자전기 시장 경쟁 악화가 영향을 미쳤다.
이에 2012년 2000억 원이 넘던 매출 규모는 최근 수년간 1000억~1100억 원 수준으로...
흑자를 기록하면서 이자보상배율(2.3)은 4년 만에 1을 넘어섰다.
코아스는 2011년 영업실적(52억 원) 이래로 최고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는 비용 관리가 실적 개선에도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매출액은 3.9% 증가했지만 매출 원가는 1.6% 오르는 수준에 그쳤다. 판관비증가율(4.1%) 역시 매출증가(3.9%)에 준하는 수준이다.
이에 회사 측은...
2016~2018년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을 기록하면서 한계기업 리스트에 올랐다. 2015년 55배였던 이자보상배율은 2016년 -21배→2017년 -7.8배→2018년 -1.4배로 악화됐다. 지난해 0.4배로 개선세를 보였지만 4년 연속 1 미만 상태다.
이처럼 부채는 최근 5년간 급증세를 보였다. 부채비율(연결)은 2016년 113%→2017년 200%→2018년 204%→2019년 348%로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비교하면 작년 말 기준 이자보상배율이 152.1배에 달한다.
사옥 매입 관련 차입금은 올해 상환 예정이어서 이 빚만 갚고 나면 사실상 무차입경영이다. 아울러 1분기 기준 현금성자산 426억 원에 70억 원 규모의 단기금융상품을 갖고 있다. 향후 사업 확장에 있어 외부 차입에 의존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현금을 사내에 갖고 있다는 의미다.
한편...
2016년까지만 해도 연결기준 연 매출 5000억~6000억 원대에 2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려 2배 이상의 이자보상배율을 유지했다. 그러나 2017년에는 5600억 원대의 매출에도 146억 원 적자가 났다. 이듬해 매출 5965억 원에 165억 원의 흑자로 돌아섰으나 작년에는 매출 5313억 원에 152억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해 실적 변동성이 커졌다.
거액의 누적 순손실은 더 큰...
6년 새 매출이 77% 급감하며 한계기업으로 전락한 나노스가 올해 1분기 흑자 반전으로 돌아선 가운데 연말까지 이러한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나노스는 1분기 별도기준 16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95억 원으로 작년보다 161.4% 급등했고 순이익은 49억...
대교의 이자보상배율이 지난해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리스부채가 회계상 부채로 반영되면서 관련 이자비용이 늘어난 탓이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교는 지난해 5.67의 이자보상배율을 기록했다. 2017년 31.54까지도 높아졌지만 이듬해 13.18로 감소한 데 이어 지난해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이자보상배율은 회사의 이자비용 대비 영업이익을...
영업익 감소에 차입금도 늘자 이자보상배율(별도)은 2017년 0.4배에서 2018년 -0.8배, 2019년 -1.1배로 악화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해 말 반도체 장비 업체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는 최근 회사 부채가 급증한 배경 중 하나로 꼽힌다. 당시 양수 금액은 300억 원 규모로, 양수 대상 지분은 50.89%다. 회사는 자금 조달을 위해 8ㆍ9회차 전환사채 발행에도 나섰다....
또 최근 2년간의 이자비용이 이전보다 증가하면서 이자보상배율이 14.3배에서 2.6배까지 떨어진 점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럼에도 실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성장세인 만큼 차입 부담의 해소는 향후 자본운용에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한글과컴퓨터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31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49.9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32억 원으로...
실적 부진에 차입금 부담까지 늘자 이자보상배율은 2016년 73배에서 2017년 8.4배→2018년 -16.1배로 악화됐다. 작년엔 흑자를 기록하면서 36.11배로 개선됐지만 실적 안정세가 있기까지는 부담이 될 전망이다.
이에 사업보고서를 통해 장기차입금 연도별 상환 계획을 제시하기도 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개년 동안 22억 원씩 갚되 2021년만 예외적으로 182억...
NEW가 최근 3년간 이자보상배율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한계기업 리스트에 올랐다. 적자 지속에 재무 부담도 이어지면서 리스크 관리를 위해 물적 분할에도 나선 모습이다. 향후 분할 회사 매각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할지 이목이 쏠린다.
최근 3년간 NEW는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2016년 영업실적(연결 기준)은 매출액 1257억 원, 영업이익 66억 원을...
삼보산업은 2015년 연결 매출 3633억 원에 이자비용 73억 원보다 많은 8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한계기업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은 2016년부터다. 삼보산업은 조선해운업의 구조조정과 알루미늄 합금시장의 과열 경쟁, 중국의 사드 보복에 따른 중국 자동차 판매 감소 등 시장 악화로 2016~2017년 2년간 영업손실을 냈다.
그러다 2018년에는 생산량 증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