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가 11일 오전 이임식을 갖고 10개월여 간의 총리직에서 물러난다.
그는 이날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별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국민 여러분의 땀과 눈물, 기쁨과 보람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총리직 수행 과정의 소회를 밝혔다.
정 총리는 "취임 직후부터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던 용산 사건을 원만히 매듭지으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찰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 기념 특강'을 통해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떠나게 돼서 매우 미안하다"고 말하며 사퇴 의사를 분명히 전했다.
그는 다음달 1일 은평구 지역 사무실에서 재보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예비 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공정위는 가맹점 사업자가 올린 글의 내용·취지 등이 가맹본부의 명성이나 신용을 뚜렷이 훼손하였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임에도 불구, 계약을 해지한 행위는 가맹사업법 제12조에 위반하는 부당행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 시정명형을 부과했다.
공정위 한 관계자는 “가맹본부의 부당한 계약해지에 대한 시정조치를 통해 가맹점사업자에게 안정적으로 사업을...
공정위에 따르면 일본의 경우 신문고시 권한은 정부가 아닌 민간인 신문협회 등에 이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의 경우 상대가 언론이다 보니 민간에 자율적인 권한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공정위 고위관계자는 "8월 23일이 일몰이 다가옴에 따라 그전까지는 어떻게 해서라도 연장이냐 폐지냐를 확정지어야 한다"며 "하지만 워낙 민감한...
창업주 고(故) 이임용 회장의 부인인 이선애 씨의 남동생이 야당 유력인사였던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라는 이유로 군사정권 시절 태광은 고강도 세무조사를 수차례 받아야 했다. 그 때마다 고비를 넘기고 그룹이 건재할 수 있었던 점은 재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일로 회자된다.
강도높은 세무조사에서 태광이 건재할 수 있는 근본 원인은 이임용 회장...
전임 송경태회장(사진 우측)은 이임과 더불어 명예회장에 추대되어 3년간 회장의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의수협은 창립 이후 현재까지 함께 걸어 온 50년의 지혜와 슬기를 토대로 또 다른 50년을 회원과 더블어함께 가는 Vision을 수립, 협회 100년 대계를 완성하는 근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제 13대 초도 회장단 회의에서는 신임 회장단으로 임명된...
태광그룹은 21일 광화문 흥국생명 본사에서 고(故) 일주(一洲) 이임용(李壬龍) 회장의 추모록 '나무는 숲과 함께 자라야 한다'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50년 태광산업을 창업한 이래 1996년 타계하기까지 46년 동안 경영일선을 지킨 故 이임용 회장은 대한민국 기업 중 유례를 찾기 힘든 무차입 경영으로 유명하다.
태광산업은 유보율 2만6000%로...
이날 이ㆍ취임식 행사에서는 고담일 협회 제6대 회장의 이임인사와 지난달 24일 제16차 정기총회에서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영수 회장의 취임인사 등이 있었다.
사진은 왼쪽부터 ▲오명옥 대구시회장 ▲우경선 대한주택건설협회 제4대회장 ▲추병직 전 건설교통부장관 ▲김영수 대한주택건설협회 제7대회장 ▲고담일 대한주택건설협회 제6대회장 ▲신훈...
처한 현대증권을 영업환경의 개선과 함께 내부조직을 재정비하며 국내 대표 증권사의 위치에 올려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나대투관계자는 "한편 김정태 전임 사장은 지난 7일 이임과 동시에 3개월간 해외연수를 떠났다"며 "연수 복귀 후에 그룹 임원 인사를 통해 하나금융그룹 내에서 그룹 매트릭스 조직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태 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직 이임과 동시에 상임이사 자격으로 2개월간 해외연수를 떠나게 되며, 연수 복귀 후 그룹 임원 인사를 통해 하나금융그룹 내에서 그룹 매트릭스 조직을 이끌게 된다.
한편 하나대투증권은 4일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를 오는 11일로 연기된 것과 관련, "내부준비 과정이 지연됐기 때문"이라고 짧게 답했다.
조 회장은 현재 월드건설의 주력 사업 대부분을 아들인 조대호 월드건설 사장에게 이임하고 뒤로 물러나있는 상태다. 하지만 70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건강을 자랑하는 조 회장은 모델하우스를 직접 방문하고 일일히 관람객 접대 상황을 챙기는 등 분주한 일정을 보였다. 심지어 모델하우스 취재를 위해 방문한 기자단들과도 1시간이 넘는 담화를 갖는 등 전투적인...
제가 후배들에게 항상 가르쳤던 것처럼 권한 이임은 가능하나 책임은 이양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지난 2004년 6월1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손길승 전 SK그룹 회장은 20분에 걸쳐 최후 진술을 낭독했다. 손 회장은 법인세 포탈과 불법 정치자금 제공 등으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대졸 평사원으로 입사해 3대 그룹 총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