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행장은 20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규모가 큰 것이 최고이고 전부가 아니라 효율성 있는 조직만이 성공한다는 사실을 기업은행이 증명해 보일 것으로 믿는다"면서 "작지만 빠른 행동으로 늘 새로운 분야를 선점해서 경쟁자들이 IBK를 따라오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행장은 "이제 은행산업도 예전과 같은...
윤 행장은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이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마친다.
행시 21기 출신인 윤 행장은 옛 재정경제원 은행제도과장과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2국장, 부위원장을 거쳐 2007년 기업은행장에 취임했다.
한편 기업은행 후임 행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해 대통령이 임명하는데 차기 행장 후보로는 기업은행...
기업은행장 자리는 전임 행장 임기 만료 한 달 전쯤 정부에서 인선 작업이 진행됐지만 올해는 약간 달랐다.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정부 개각과 함께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정부 개각이 생각보다 늦춰지고 있어 기업은행장 인사만 따로 하자는 기류가 조성됐다. 윤 행장의 이임식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것을 감안하면 새로운 행장이 곧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유 차장은 이임식 대신 전 직원들에게 이메일로 보낸 이임사에서 "2004년 다수공급자제도(MAS)를 처음 도입해 공공기관 최대의 종합쇼핑몰로 성장시킨 것을 가장 큰 보람으로 여기고 있다"며 "삶의 전부였던 조달청을 떠나지만 영원히 조달가족임을 자랑스럽게 여길 것"이라고 말했다.
유 전 차장은 1980년 조달청 공업사무관을 시작으로...
이에 따라 육군은 15일로 예정됐던 황의돈 육군참모총장 이임식을 취소하고 16일 오후에 이임식과 취임식을 함께 열기로 했다.
군 수뇌부 인사는 황의돈 육군총장이 전역하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군 관계자는 “후임 육군총장과 3군사령관을 임명하는 것으로 대장 인사는 종결된다”며 “더 이상의 대장급 인사는 없다”고 밝혔다.
김상기 3군사령관과 박정이...
이에 따라 육군은 14일 사퇴의사를 밝힌 황의돈 육군참모총장(대장) 이임식을 취소하고, 16일 오후에 이취임식을 동시에 열 예정이다.
한편 후임 육참총장으로는 김상기 김상기 제3야전군사령관(대장. 육사 32기), 정승조 연합사 부사령관(대장. 육사 32기), 박정이 제1야전군사령관(대장. 육사 32기), 이철휘 제2작전사령관(대장. 학군 13기)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웨커 전 의장은 이날 외환은행 명동 본점에서 이임식을 갖고 "외환은행 인수를 위한 장기적이고 전략적 대주주를 찾는 과정을 마무리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잠재 인수대상 후보들과 실사를 진행했지만 여전히 최종 의사 결정은 내려지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진행 중인 매각 과정이 마무리될 수 있을지...
최근 대립각을 세운 신상훈 신한금융 사장은 직무정지 상태를 의식한 듯 이임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류 직무대행은 이사회 결의에 따라 회장으로 불리게 된다.
라 전 회장과 신 사장, 이백순 행장 등 최고경영진 3인방을 제외한 유일한 사내이사인 류 회장은 한국은행 부총재와 제일은행(현 SC제일은행) 행장, 전국은행연합회장을 거쳐 지난 2005년부터 신한금융...
라 전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 본사 20층 강당에서 이임식을 갖고 "지난 30여년간 (신한금융이) 남달리 건전하고 튼든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신한의 정통성을 목숨처러 지켜왔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라 전 회장은 "마지막 작별인사를 드리고자 하니 여러분과 함께했던 소중한 기억들이 강물처럼 밀려든다"며 3개의...
박영준 신임 차관 부임에 따라 지식경제부 2차관 자리에서 물러난 김영학 전 차관은 16일 이임식 전 기자들과 만나 “G20 정상회의 때 방한하는 터키 총리와 원전 수주 사인을 하려고 일을 진행 중”이라며 “잘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차관은 “우리 원전이 확실히 인정받으려면 터키든 어디든 원전 수주가 하나는 더 돼야 된다”며 “이렇게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