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열 코오롱 회장은 기존에 티슈진의 지분 20.61%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공모 후 18.02%로 축소된다. 하지만 공모가 2만7000원을 기준으로 공모 후 이 회장 지분(1087만9390주)의 가치는 293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 후에도 이 회장을 비롯해 코오롱 계열사를 합한 지분율은 49%에 달해 안정적인 경영권을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티슈진의 최대주주인 코오롱이 31.2%, 코오롱그룹의 이웅열 회장이 20.4%, 코오롱생명과학이 14.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증권업계는 티슈진의 상장을 앞두고 미국 출시가 예상되는 인보사의 가치에 주목했다. 티슈진은 코오롱의 미국 자회사로 1999년 퇴행성 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의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 회사는 2006년부터 인보사의...
시장에서는 이번 티슈진의 IPO(기업공개) 과정에서 이른바 ‘대박’을 터트린 이웅열 코오롱 회장의 지분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티슈진의 공모가가 희망가 범위 최상단인 2만7000원으로 결정되면서 이 회장의 전체 보유 지분 1087만9390주(지분율 18%)의 가치는 공모가 기준 2937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이 회장은 올해 5월 보유하고 있던 티슈진의 우선주...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이 노사 상생을 위한 현장경영을 진행 중이다.
24일 코오롱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구미공장에서 열린 ‘행복공장 성공 입히기’ 행사를 찾아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이 노사 상생의 성공모델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회장의 구미공장 방문은 4월에 이어 두 번째다.
코오롱은 약 350명의 구미공장 임직원이...
다만 이 상무보가 경영권을 물려받기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지분 승계는 더딘 상황이다. 이웅열 회장이 고등학생 때부터 회사 지분을 확보하며 경영권 승계를 준비했던 것과는 달리 아직 이 상무보는 코오롱 그룹사 지분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이 상무보의 나이가 어린 만큼 상당기간 경영 수업에 전념한 뒤 지분 승계를 고민할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재계 순위 32위의 코오롱그룹은 이웅열 회장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가지고 있다. 지난 2009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뒤 국내 최초의 나일론 섬유 생산기업으로 시작한 코오롱그룹은 현재 섬유를 넘어 화학·건설·유통·제약·IT까지 사업영역을 넓히며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코오롱그룹은 지난 1954년 창업주 이원만 선대회장이 나일론 무역업체...
‘인보사’의 생년월일인 981103은 나에겐 또 다른 성공의 숫자가 되었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이 5일 세계 최초의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생산거점인 코오롱생명과학 충주공장을 찾았다. 인보사는 사람의 정상 동종연골세포와 세포의 분화를 촉진하는 성장인자를 가진 세포를 무릎 관절강 내에 주사로 간단히 투여해 퇴행성관절염을...
코오롱생명과학은 31일 회사 사내이사로 있는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이 지난해 급여 11억 원, 상여 2억7500만 원 등 13억7600만 원의 총보수를 받았다고 사업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와 함께 이우석 대표이사 사장도 급여와 상여, 복리후생비 포함 6억3500만 원의 총보수를 수령했다.
혁신위는 허창수 회장을 비롯,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등 회장단 멤버 3명과 윤증현 전 장관과 박재완 전 장관, 김기영 전 광운대 총장 등 외부인사 3명으로 구성됐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지난 10일 혁신안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현재 전경련 혁신위원회에서는 해체까지 고려하는 혁신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편, 전경련은 쇄신안 마련을 위해 허창수 회장을 중심으로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등 내부인사 3인과 윤증현·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 김기영 전 광운대 총장 등 외부인사 3인이 참석하는 혁신위원회를 구성했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간사로 참여한다.
전경련 혁신위원회는 허창수 위원장과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등 회장단 출신의 내부 혁신위원 3인과 이번에 위촉된 외부위원 3명 등 6명과 위원회 간사를 맡게 되는 권태신 전경련 신임 상근부회장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전경련 측은 "이번에 위촉된 외부위원들은 객관성과 중립성을 갖추면서도 학식, 덕망뿐 아니라...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이 전국 5개 사업장을 전부 돌며 현장과의 비전 공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초연결시대 리더가 되려면 혁신을 반복해야한다’는 이 회장의 경영 철학을 일선 현장에 전파하면서, 미래 먹거리 발굴 현장을 직접 챙기고 있는 것이다.
이 회장은 작년 3월 이틀간 1300km를 이동하며 전국 5개 사업장을 돌며 제조, 건설, 패션, 서비스 등 사업 전반에...
회장단 중에서는 허창수 회장과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등 혁신위원들만 참석했다. 10대 그룹 중에서는 롯데그룹 관계자만이 위임장을 들고 참석했다. 전경련 정관 16조에 따르면 총회는 회원사 과반수 출석으로 성립되며 의결은 출석한 회원사 과반수로 결정한다.
썰렁한 분위기 속에서 30여분 동안 진행된 비공개회의에서는...
이에 재계에서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일단 전경련은 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혁신안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혁신위에는 허 회장을 위원장으로,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등 회장단 3인과 외부인사 3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은 각자의 지혜와 힘을 모아 위기를 뛰어넘자고 강조했다. 그가 제시한 올해의 경영지침은 바로 ‘허들링(Huddling&Hurdling) 2017’이다. 어두운 국내외 경제 상황 속에서도 ‘모든 임직원이 신뢰를 바탕으로 똘똘 뭉쳐 하나 됨을 실천하는 허들링으로, 우리 앞에 놓인 장애물을 뛰어넘는 허들링에 성공하자’는 의미다.
코오롱은 그동안...
청년창업팀의 꿈을 실현시켜주기 위해 임직원이 가진 전문성을 나눠주는 ‘프로보노 봉사단’도 운영 중이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은 “지혜와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12월 개인적으로 1억 원을 기부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이날 이웅열 회장은 신년사에서 공동의 생존을 위해 각자의 지혜와 힘을 모아 위기를 뛰어넘자고 강조하며 ‘허들링(Huddling & Hurdling) 2017’을 올해 경영지침으로 선언했다. 이 회장은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국내외 경제전망을 어둡다고 말하지만 모든 임직원이 신뢰를 바탕으로 똘똘 뭉쳐 하나됨을 실천하는 허들링으로 우리 앞에 놓인 장애물을 뛰어넘는...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도 참석해 새로운 투자에 힘을 보탰다.
빈증성 바우방 산업단지에 위치한 코오롱인더스트리 베트남 타이어코드 공장은 원사생산부터 제직, 열처리, 완제품에 이르는 일괄 생산체계를 갖추고 2018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최신 생산 설비를 전 공정에 도입하고 코오롱인더스트리가 50여 년 동안 축적한 생산 노하우가...
코오롱생명과학이 17년간의 연구 끝에 기술 수출에 성공한 데는 이웅열 회장의 역할이 컸다는 평가다. 이웅열 회장은 1996년 취임 이후 바이오사업에 뛰어들었다. 이 회장은 바이오사업이 본격화하기 이전인 1999년 미국 메릴랜드주에 바이오기업 ‘티슈진’을 설립했다. 바이오사업이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 일찌감치 세계 시장을 염두에 둔 포석이었다....
이웅열 회장은 “KCLI는 영역과 경계를 과감히 뛰어넘어 모든 것을 오픈하고 협업하는 코오롱의 첫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이라며 “현재와 미래, 그리고 성공을 잇는 혁신기술과 미래 먹거리 발굴의 북미 R&D 전진기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동문 사장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차세대 기술 선점과 해외 생산거점 확보 등 미래로의 도약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