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오늘 오후 혁신안 발표… '대국민 사과'도 나서

입력 2017-03-24 13: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4일 오후 4시30분 전경련 회관에서 대국민 사과와 함께 혁신안을 발표한다.

이날 발표는 허창수 회장이 직접 나선다. 허 회장은 전경련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돼 물의를 일으킨 것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권태신 신임 상근부회장이 언론 브리핑을 통해 세부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전경련은 이달 초 전경련 혁신을 위한 혁신위원회를 꾸린 바 있다. 혁신위는 허창수 회장을 비롯,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등 회장단 멤버 3명과 윤증현 전 장관과 박재완 전 장관, 김기영 전 광운대 총장 등 외부인사 3명으로 구성됐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지난 10일 혁신안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현재 전경련 혁신위원회에서는 해체까지 고려하는 혁신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해체에 버금가는 수준의 혁신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현재 혁신안은 정경유착 근절과 투명성 확보, 싱크탱크 기능 강화 등 3가지 원칙 아래 세부 내용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21,000
    • +0.32%
    • 이더리움
    • 4,243,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464,300
    • -0.32%
    • 리플
    • 617
    • -0.32%
    • 솔라나
    • 195,800
    • +0.2%
    • 에이다
    • 515
    • +1.78%
    • 이오스
    • 728
    • +4%
    • 트론
    • 184
    • +0.55%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00
    • +0.2%
    • 체인링크
    • 17,970
    • +0.79%
    • 샌드박스
    • 422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