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필드에는 이영표(알 힐랄), 기성용(셀틱FC), 윤빛가람(경남FC), 최효진(FC서울)이 배치됐고, 스리백 수비진에는 이정수(알 사드), 곽태휘(교토상가), 김영권(FC도쿄)이 나선다
최후방 수문장에는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대표팀 은퇴 경기를 치르는 이운재(수원 삼성)가 나선다.
이번 경기는 조광래 신임 대표팀 감독의 데뷔전에 해당한다.
한국축구대표팀...
대표팀 최고참 이운재(수원)가 태극마크를 반납한다.
이운재는 지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치르면서 대표팀 은퇴를 생각한 것으로 전해졌고, 조광래(56) 축구대표팀 감독과 대한축구협회는 대표팀 은퇴를 결정한 이운재를 위해 오는 11일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에서 은퇴 경기를 치러주기로 결정했다.
이운재가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에 출전하면 A매치...
이번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에서 국가대표 은퇴 경기를 갖는 베테랑 골키퍼 이운재(수원)도 후배 정성룡(성남), 김영광(울산)과 함께 마지막으로 대표팀 소집 명령을 받았다.
대표팀은 오는 11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나이지리아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나이지리아 친선경기 참가 축구대표팀 명단(25명)
▲GK= 이운재(수원) 김영광(울산) 정성룡(성남)...
차두리는 그리스와 조별리그 1차전, 나이지리아와 3차전에 이어 세 번째 선발 출격 명령을 받았다.
정성룡(성남)은 이운재(수원)를 제치고 이번 대회 네 경기 모두 골문을 지킨다.
▲ 16강 우루과이전 한국 선발라인업(4-2-3-1)
GK: 정성룡
DF: 차두리, 조용형, 이정수, 이영표
MF: 기성용, 김정우, 김재성, 박지성, 이청용
FW: 박주영
제도를 실시해 어느 한쪽으 먼저 골을 넣으면 그대로 경기를 종료했지만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는 골 여부와 상관없이 30분간의 연장전을 끝까지 진행한다.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양팀은 승부차기를 벌여 승자를 정하게 된다.
허정무 감독은 이를 대비해 승부차기 수비에 강한 이운재 골키퍼에게 특훈을 시키는 등 이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하고 있다.
다만 승부차기 상황이 온다면 후반 막판에 정성룡 대신 위치 판단 능력이 좋은 이운재로 교체될 수 있다. 이운재는 승부차기에 대비한 특별훈련까지 마친 상태다.
허정무 감독은 상대 중앙수비진이 두터운 것을 고려해 조별리그 세 경기 5골 중 세 골을 수확했던 세트피스로 골문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전담 키커인 박주영과 염기훈, 기성용이 한 방을 준비한다.
'승부차기 방어의 달인' 이운재(수원ㆍ37)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16강전에 비밀병기로 나선다.
24일(한국시간) 새벽 남아프리카공화국 루스텐버그 올림피아 파크 스타디움에선 골키퍼 훈련을 하던 이운재를 골대 앞에 세우고 '깜짝' 승부차기 훈련을 했다.
대표팀이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시작했던 소집훈련부터 오스트리아를 거쳐...
이런 변화는 이운재(수원), 안정환(다롄 스더), 김남일, 이동국 등 고참급 선수와 이승렬(FC서울), 김보경(오이타) 등 젊은 선수들이 혼합된 선수단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됐다.
그러나 강한 카리스마를 내세운 승부수도 그가 가진 리더십의 또 다른 특징이다.
그는 주변의 반대에도 새로운 선수를 찾기 위해 계속 실험해왔고 '유럽파' 박주영...
허정무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던 아르헨티나와 2차전에서는 오른쪽 풀백으로 오범석(울산)을 내세웠다.
하지만 승리를 위해 공격 위주의 경기 운영이 필요한 이번 나이지리아와 대결에서는 다시 차두리에게 출전 지시를 내렸다.
정성룡(성남)은 이운재(수원)를 제치고 1차전부터 내리 세 경기 연속 골문을 지킨다.
허정무호 출범 후 첫 경기였던 2008년 1월30일 칠레와 친선경기를 통해 A매치에 데뷔한 정성룡은 베테랑 이운재(수원)를 제치고 이번 대회 그리스와 1차전에 선발 출전해 2대0 승리에 힘을 보탰다.
또 아르헨티나와 2차전에서 한국은 비록 1대4로 졌지만 정성룡은 수차례 선방으로 점수 차가 더 벌어지는 것을 막아냈다.
2002년부터 나이지리아 대표로 뛴...
정성룡은 조별리그 1차 그리스전에서 통산 4번째 월드컵에 출전한 백전노장 이운재(37·수원)를 밀어내고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또 지난 17일 아르헨티나와의 2차전에서 비록 4실점했지만 수차례 선방하며 제 몫을 다했다.
정성룡은 9.15점으로 아시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스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이정수(가시마)는 9....
정성룡은 조별리그 1차전 그리스전에서 통산 4번째 월드컵에 출전한 백전노장 이운재(수원)를 밀어내고 2-0 승리를 이끈 데 이어 지난 17일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2차전에서 비록 4실점했지만 수 차례 선방하며 제 몫을 다했다.
특히 정성룡은 2경기에서 총 9차례 유효 슈팅을 막아 빈센트 에녜아먀(나이지리아, 14개, 2경기)에...
힘이 좋았던 그리스와 경기에서는 차두리(프라이부르크)가 오른쪽 풀백으로 나와 풀타임을 뛰었지만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패싱게임이 필요한 이번 아르헨티나와 대결에서는 오범석이 활용도가 높다는게 허정무 감독의 생각이다.
베테랑 골키퍼 이운재(수원)를 제치고 그리스와 첫 경기에서 눈부신 선방으로 승리에 힘을 보탠 정성룡이 2경기 연속 골문 앞에 선다.
허 감독은 또 그리스와 1차전에서는 베테랑 골키퍼 이운재(수원) 대신 정성룡(성남)을 골문 앞에 세웠다. 물론 정성룡이 최근 빼어난 경기력으로 무섭게 치고 올라와 그리스와 대결 며칠 전부터는 훈련에서도 주전 팀의 골문을 지켜 어느 정도 허 감독의 마음은 엿볼 수 있었다.
하지만 월드컵 본선 첫 경기라는 중대한 자리에서 통산 네 번째 월드컵에 참가하는...
로이터통신은 이날 한국의 첫 승리에 대한 분석 기사에서 "그리스와 첫 경기에서 이운재(수원) 대신 정성룡(성남)을 주전 골키퍼로 세우면서 허정무 감독은 예전 한국인 감독과 자신을 차별화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한국인 감독들은 보수적인 경향이 커서 나이와 경험에 무게를 둔다"면서 "허 감독이 2007년 사령탑에 올랐을 때에도...
후배 정성룡(25ㆍ성남)에게 그리스와 개막전 주전 수문장 자리를 내준 백전노장 골키퍼인 이운재(37ㆍ수원)를 위로했고 대표팀의 막내인 21세 동갑내기 이승렬(FC서울)과 김보경(오이타)에게는 용기를 불어 넣어줬다.
김남일은 선수 뿐만 아니라 허정무 감독 등 코치진은 물론 지원 스태프와도 승리를 다짐했다.
박지성에게 주장 완장을 넘겨준 2008년 10월까지 1년...
정성룡은 12일 저녁(한국시간) 포트엘리자베스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베테랑 골키퍼 이운재를 제치고 풀타임 출전했다.
지구촌 최대 축구잔치에서 첫 경기라는 부담이 큰 한판이었지만 정성룡은 주눅들지 않고 몇 차례 `슈퍼세이브'까지 선보이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경기 후 정성룡은 이날 추가골을 넣은 주장...
□2002년의 감동
2002년 '히딩크호'는 황선홍 홍명보 유상철 이운재 김병지 등 베테랑 선수들이 젊은 후배들을 이끌면서 완벽한 신구조화를 일궈냈다. 다양한 국제경기 경험을 통해 얻은 선배들의 노련미와 박지성 이영표 이천수 김남일 차두리 등 젊은 선수들의 겁없는 근성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승승장구 행진을 펼쳤다.
8년 전 젊은피의 매서움을 보여줬던...